[열반스쿨 기초반 73기 31조 버팔로Q] 1강 강의 후기

요즘 자주 접속하지 않았던 월부 카페에 들어가 제 닉네임을 검색해 봅니다.

'버팔로Q'

길지 않은 목록을 뒤로 넘겨가며 가장 처음으로 가봅니다.

딱 작년 이맘쯤 처음 들었던 열반 기초반 관련 글들이 보입니다.


비전보드, 조모임 후기, 강의후기, 목실감... 그리고 동료들의 응원댓글들...

올렸던 글들을 다시 살펴 봅니다.

부끄럽네요. ^^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 해보자. 라는 설램도 생각납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 봅니다.

지난 1년 나는 그때 BM들과 생각들을 실천하고 있는지.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른데, 얼마만큼 행동하고 있었는지.


아프고, 부끄러운 기억들도 떠오르지만...

그래도 놓지 않았다는 것에, 아주 조금은 쌓아 온 것 같다고 저를 다독여 줍니다.


근데. 아무리 찾아도 1강 후기가 없네요. (ㅜㅜ)

그래서 다행입니다.


이게 제 열기 1강 첫 후기 입니다.




# Not 'A' But 'B'


열기 1강을 (다시) 들어보니,

너바나님은 계속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 것 처럼 보였다.


"열심히 살았왔잖아.

근데, 노후준비 되었어? 부자가 되었어?

그래도 지금처럼 계속 살아갈꺼야?

그럼 앞으로도 변할 게 없을 것 같은데.

그리고 근로소득은 언제가 끝나잖아.

그럼 선택해야해.

방법은 내가 알려줄테니 그대로 해봐."



# 나는 잘 모른다.


너바나님은 경제적 자유로 가는

방법을 단계별로 보여주시고, 1단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다.


그럼 나는 아는 것인가?

아니다. 몰랐다.

각 단계를 실행으로 옮기는 게 얼마나 힘든지.

그것을 유지하고, 꾸준히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상황과 변명이 생기는지 몰랐다.


그래서 다시한번 깨달았다.


나는 잘 모른다.

그래서 알려주면 그대로 해야 한다.

나보다 그 길을 먼저 걸어간 사람의 진심어린 조언이니까.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



# 비전보드. 붙인다.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말자.

지난 BM들 돌이켜 보니, 다 휘발되더라.

(기억도 나지 않는 나의 BM들...)


비전보드 만들고, 그걸 벽에 붙인다.

(안방벽, 화장실벽)


이번주는 딱 이것만 한다.



(+)

너바나님.

정말 좋은 강의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하라는데로 해볼께요.



**완강인증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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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풀user-level-chip
24. 03. 09. 08:20

강의 시작부터 우리가 모른다는 것(A가 아님)을 인정하게 만드는 게 정말 강렬했어요 🙈 비전보드 고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