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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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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이 책을 말하면
실제 부자가 돈에 관해 가감없이 이야기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내용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 내용에 대해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책의 초반에는 돈을 '인격체'로 여기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선 큰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을 낳기도 한다.
이처럼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
이런 돈의 특성 때문에 나는 돈을 인격체라 부른다"
그러기에 돈을 '인격체'로써 항상 소중히 대하며, 작은 돈도 절대 함부로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며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부자들은 작은 돈도 함부로 여기지 않는데,
막상 서민인 저는 작은 돈을 우습게 볼 때가 많았었습니다.
저 스스로가 마인드를 바꾸고,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고 소중히 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사실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리스크를 줄여놓은 상태라는 걸 알아차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
워럿 버핏의 말대로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 할 때 욕심을 내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지점을 리스크가 줄어든 상태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부동산 시장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하락장이다 보니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으로 가격이 싼데도 오히려 사람들은 집을 못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자산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기고, 더 열심히 매물을 털고 최선의 투자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나쁜 상황은 나쁜 상태가 아닌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공금, 세금, 회비, 친구 돈, 부모 돈은 모두 남의 돈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내가 돈을 대하는 진짜 태도다.
친구가 돈을 낼 때 더 비싼 것을 시키고 회식 때 술을 더 주문하는 행동은
내가 돈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척도다."
많이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저 역시 때때로 친구가 식사를 대접한다고 했을 때나 회식을 할 때 더 비싼 것을 먹으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곧 내 돈을 대하는 태도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남의 돈도 소중히 여겨야겠습니다.
『정기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의 힘』
"반대로 말하면 나에게 230만 원의 정기적인 수입이 있다면
100억 원을 가진 자산가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보통 그 액수의 100배 규모 자산의 힘과 같다.
그만큼 정기적인 자산은 높은 가치를 가진 고품질의 자산이다. "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겠지만,
지금 고정적인 저의 근로소득이 기본적으로 제가 투자를 시작하고 꾸준하게 투자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점을 잊지 말고 근로소득도 감사히 여겨야겠습니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된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
"그래서 부자가 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다."
김승호 회장님의 말씀대로 저 역시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은 마음이 본질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부자는 빨리 될 수 없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빨리 부자가 되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욕심이 생기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천히..제가 배운만큼 성장하고, 느리지만 꾸준히 부를 취득하여 자본소득이 근로소득보다 많아지는 '경제적 독립기념일'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저에게 큰 울림을 준 것은 아래 내용이었습니다.
『세상에 모든 것은 흥정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기 바란다.』
“소고기로 드릴까요? 닭고기로 드릴까요?”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옵션이 두 개만 있는 건 아니다. “둘 다요”라고도 할 수 있다.
유명 식당에서 ‘예약 손님 아니면 받지 않는다’고 하면
막판에 취소하는 손님이 있을 경우를 위해 대기자 명단에 넣어달라고 부탁하라.
은행에서 정기적금 이자율이 1.9%라고 인쇄된 용지 안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알려주면 2.08% 달라고 요구하라.
무엇이든 제한된 선택권을 제시한다면 그것이 최종 선택권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에 따라서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 된다.
...
"억지를 쓰라는 말이 아니다.
선택을 요구받거나 선택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답안지 안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다.
억지는 오히려 일을 그르치고 무례한 사람이 되게 하지만
정보에 기반한 요청은 나에겐 이득이 되고 상대에겐 최소한 손해가 되지 않는다."
위 내용을 읽고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저렇게 할 수 있다고?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 스스로는 그동안 제안된 선택지 외에는 당연히 안 된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남의 선택지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살면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깨달았습니다.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는 것을!!
남의 만들어 놓은 선택지 안에서 사는 인생이 아닌
나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도록 나만의 선택지를 만들고 요구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에 모든 것은 흥정할 수 있다는 걸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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