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66조 한걸음 ]

현재 월급장이이면서 은퇴가 멀리 남지 않은 수강생으로 이번 강의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강의였다.

첫번째로 든 생각은, "왜 여지껏 투자에 대해 무지 몽매하게 살았을까" 하는 반성이었다.

두번째로 든 생각은, 내가 나의 미래와 세상에 대해 정말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살아왔구나 하는 인식이었다.

사실, 이제껏 주위에서 부동산이나 경매 및 증권 투자에 대해 얘기해주는 몇몇 지인은 있었으나, 나의 마음과 생각이 세상을 보지 못하는 장님(시각 장애인을 비하하는 의미가 아님)과 다름 없었기에 나는 그동안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채 삶을 살아오고 있었다.

즉 들을 귀가 없는 상태였었던 것이었다.

그래도 이제라도 월부를 알고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내가 인정하지 않는다면 아직도 늦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너바나님의 강의 1강에 내가 들은 강렬한 메시지는 다음과 같았다.

1. 내가 세상을 사는 규칙이 틀렸다. 내가 세상의 룰을 잘 몰랐던 것이다. 내가 자본주의를 여지껏 재대로 이해하지 못했었다.
2. 정보 자체는 의미가 없다.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그래야 태도가 바뀌고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꾸려면 습관을 바꾸어야 하며, 이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3. 인생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지 않으면 일상의 노예가 되어 버리고 만다.
4. 시간 관리, 돈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내가 바라는 성공을 이룰 때까지 버틸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 외에도 너무나 좋은 메시지가 많았지만, 직접 이 강의를 듣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다른 분들에게 뺏지 않기 위해 나의 느낌을 위주로 남겼다.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의 남은 컨텐츠에 대해 매우 기대치가 상승했으며, 다른 많은 강의도 빨리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치고 있다.

조급하지 말자...성급하지 말자...라고 나를 추스리며, 이번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추천한 도서 EBS 다큐프라임의 자본주의 라는 책을 2일만에 완독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역시 난 세상을 몰랐구나....라는 성찰이었다.

앞으로의 강의도 열심히 공부하여,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내가, 부자가 된 내일의 나에게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징검다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하루를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