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비전보드가 꼭 필요한 이유와 비전보드 [열반스쿨 기초반 78기 18조 케익교환권]

24.03.10

월부에 오기 전에

저에게 성공의 이미지는

나무에 열린 귤을 따는 것 같았습니다.


물을 주고 비료를 주고

때가 되면 꽃이 피고

꽃이 너무 많이 달리면 꽃을 솎아내고

병해충을 쫓으려 농약도 하고

귤이 달리고 익어가는 것을 보고

충분히 익으면 귤을 수확하는 것.

그런게 목표 달성이자 성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제까지 제가 살아온 삶에서의 성공은 그랬습니다.

공부를 하며 나름의 어려움이 있지만

모의고사를 보고 공부를 더하고 공부하고 시험보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도 공부하고 연습하고

면접준비하고.. 이런저런 고배를 마시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뭔가가 만들어지는 것이 보이고

뭔가가 익어가는 것이 어렴풋이 보였기에

아 내 목표는 보이는 것이구나

내가 열심히 노력하면 뭔가가 익어가는 것이

보이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투자를 하면서는

이제까지 제가 생각하는 성공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게 아닐까?

어쩌면 제가 생각하는 성공의 이미지가

좀 너무 해맑았던 것은 아닐까?ㅎㅎㅎ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제가 생각하는 성공의 이미지는

나무에 열리는 열매가 아니라..

우물에서 무엇인가를 길어 올리는 것 입니다.

우물에서 무엇인가를 길어 올리는데..

그 우물 안에 무엇이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거라 믿고,

계속 길어올리는데 심지어는 얼마나 길어올렸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길어올리면서 많은 것을 흘리기도 하겠죠.

그런 불확실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그 물을 길어올리는 사람이

결국에는 성공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불확실성, 보이지 않는 목표를

보이게 하는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를 보이게 하는것

목표를 잊지 않게 하는것

그게 바로 비전보드를 만들어야만 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비전보드를 만들고 나의 행동과 비전보드를

계속 연결시키고자 노력하는 것이

힘든 순간 순간에도 이겨낼 수 있는

그런 힘이 되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법화경을 읽게 되면서

요즘의 저는 보시라는 말의 의미를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갑분불교인데요..)

나누고 실천하는 마음.

내가 아는 것,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며

다른 사람을 구하는 것이

곧 삶을 가치있게 사는 것이라는 불교용어인데

많이 와닿았습니다.

꼭 물질적인 것으로만 나오는게 아니라

마음도 나누고, 미소도 나누고, 따뜻한 말까지도

작은 마음을 나누는 것도

다른 사람을 구하고 순리대로 사는 삶.


요즘은 그런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독교도 불교도 잘 모르지만

기독교에서의 긍휼한 마음

불교에서의 자비심과 보시..

모두 일맥상통하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아닐까요?


책읽기도 좋아하고

조명과 식물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향수가 되게

단시간에 기분을 좋게해준다는것을

우연히 발견하고는... 향수의 세계에

약간.... 발을 들였는데.

돈 많이 벌어서 향수의 세계도 거침없이

누비고 싶습니다.


식물라이프는 꽤나 오래됐습니다.

거의 10년동안의 취미인데

가장 오래 키운 식물이 5년인가 키웠는데

서울에 올라오면서 죽었습니다.

꽤나 애착이 많던 아이었는데

괜히 내가 죽은 것 처럼..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더 속상했던 것은 바쁘다는 이유로

시든채로 화분을 방치했던 것이죠....

식물을 싱싱하게 관리하는 것,

시든 식물 대신에 다른 식물을 심는 것

모두 자기관리가 잘 되어야 지속할 수 있는

습관인 것 같습니다.

또 식물이 자라다보면 화분 팟의 용량보다도

더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도 놓치지 않고 분갈이를 잘 해주는 것도

잘 해내고 싶습니다.


만두도 가구도 좋아합니다.




/





저번에 내마중 조모임에서..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매도를 했는데, 애걔?! 했다"

매도를 해도 그 돈을 손에 쥐기만 하면

너무나도 뿌듯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손에 쥐어보니 허무다는 겁니다.

천만 원, 이천만 원 벌었는데

그걸 벌어도 행복이 몰려온다기보다는

그냥 애걔 싶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수익을

가족들에게 쓰고 함께 행복하고

베풀다 보니 행복하더라..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걸 들으면서

아 그래..

행복이란, 효능감이란

결국에는 내가 나누면서 누군가를 도우면서

누군가와 서로 마음을 주고 받으며

그리고 또 인정받으면서 생겨나는 거구나.

오롯이 나 혼자서는 그 무엇도 느낄 수 없겠구나.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잘 관리하고 챙기는 게

그게 또 사람에 대한, 나에 대한 투자가 되겠구나.

결국에 내가 행복과 효능감을 얻는건

혼자 할 수 없으니까.

반대로 다른 사람에게 행복과 효능감을

주는 것도 혼자 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저도 제 노후로 가는 길에

누군가와 나누며 도우며

그렇게 서로 효능감을 주고받으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에 있다보면

100억 자산 달성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한채씩 한채씩 쌓아나가는 것도 중요하만

내가 매수한 물건들을 관리를 잘하는 것이

진정한 자산가로 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불확실한 우물을 들여다보며

물을 길어올리고 있지만

이런 비전보드를 다시 한 번 만들어보면서

내가 결국은 길어내고야 말 미래를 그려봅니다.

20년 후의 내가 오늘의 나를 자랑스러워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의 비전이 이루어지기를 응원합니다!


댓글


케익교환권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