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72기 26조 월부던피] 될성부른 월부인들과의 첫 오프모임♥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부자가 되고 싶은! 여자는 기세!!!를 마음 속에 외치며 사는 월부던피입니다^^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원분들과의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고 돌아왔답니다♥

마치 첫데이트 같은 설레는 감정이 느껴졌던...(?)

처음 맡아보는 조장이라는 역할에 많이 긴장되었는데요^-^...

E와 I 그 어디쯤의 인간인데다 낯가림도 있는 편이라

말할 때마다 제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처럼 뜨거워짐을 느꼈지만

모두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하나의 목표로 모였기 때문인건지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도 풀리고~ 내 입도 풀리고~

어느 순간 흥이 올라 조잘거리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조원분들과의 소통 시간이 그렇게나 즐거울 수 없더라구요^^

(조원분들도 나와 같은 맘이길... 바래봅니다...)

쭈뼛쭈볏~ 어색하지만 자기소개도 나눠보고~

조원분들이 정한 닉네임의 기원(?)을 듣는데 개인적으로 참 재미나더라구요.

우리 따뜻하고 열정적인 조원분들의 성격이 닉네임에 드러났달까요?

혼자 내적친밀감 +100 되었던 던피...

개인적인 사정으로 레모마님, 준서마미님, 케빈에셋님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우리에게는 또 다음 기회가 있으니까요♥

1부에서 자기소개와 한 달 목표를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면

2부에는 본격적인 조활동을 해보았습니다(이글이글)

저는 이 시간이 참 좋았는데요.

조원분들이 강의에서 인상깊었던 지점이 조금씩 달랐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열기 강의를 또 다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더라구요.

노후 준비를 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와 닿으셨다는 자기관리의 끝판왕 월부레오님(공감)

지금까지 저축을 잘 해오셨지만 좀 더 신경 써서 저축도 하고 투자 공부를 할 계획이라 말씀해주셨어요.

레오님이라면 정말 잘 해내실 것 같아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언젠가는 월부레오님이 조장으로 있는 조의 조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던...ㅋㅋㅋㅋ

가업을 이어받아 열심히 본인의 업에 종사하고 계신 서여님께서는

사업과 부동산 둘다 놓치면 안되겠구나 깨달으셨다고 합니다.

부자들의 자산축적 방법 중 1위가 사업, 2위가 부동산 자산가였던 걸 생각하면

서여님이 부자가 될 확률이 가장 높으신걸루ㅋㅋㅋㅋ

가장 베스트는 우리 모두 부자가 되는거겠죠>.<..!!

투자에 대한 개념과 그 메커니즘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계신 것 같았던 구미돈파파님..!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걸 깨닫고

현재 열심히 강의도 듣고 독서도 하며 바쁜 생활의 연속이지만 뿌듯함도 함께 느끼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여유 있어 보이는 모습이 저에게는 굉장히 인상 깊게 다가왔어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에 대해 잘 몰랐다는 김실력님.

그래서 그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내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것인지

지금부터 제대로 공부해 볼거라며 열의를 보여주셨어요!

심지어 조모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자본주의> 책 구매 인증까지..!

분명 실력님이 바랬던 돈 걱정 없이 내 주변의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는 삶이

이뤄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던피입니다.

조곤조곤 자신의 생각을 잘 말씀해주셨던 빵꾸떵꾸님~

저랑 동갑내기 친구라 너무나 반가웠어요>< 반갑다 칭구얏(?!)

빵꾸님은 너바나님이 말씀하셨던

생각이 태도가 되고, 태도가 행동이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면, 인생이 바뀌고,

그렇게 나의 운명이 바뀐다는 말이 너무나 인상 깊었다고 하셨어요

(무한 동감... 고개 끄덕끄덕...)

하지만! 생각이 바뀌는 건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더 열심히 독서할거라는 포부도 내비쳐주셨죠~

ㅋ ㅑ~ 마무리까지 멋집니당♥

마지막으로 너무너무 오늘 먼 안동에서 대구까지 오는 열의를 보여주신 투자의 기술님!

투자님께서는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필요함을 깨달으셨다고 해요.

특히 이리저리 분산해서 내 자산을 투자하는 것이 아닌 '몰빵투자'를 해야하는구나

그렇다면 그 몰빵은 '부동산'에다 해야겠구나ㅋㅋㅋ 하나씩 깨달아가는 중이셨습니다.

(이것도 고개 끄덕이면 듣게 되었던...)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궁금했던 질문이었는데요!!

저축에 대한 꿀팁을 마구마구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월부레오님 : 저축의 필요성을 느낀 순간부터 즐기던 유흥생활과의 손절을 공표하시고는

돈을 절약하며 월 저축액 50프로 이상을 달성중이라고 하십니다(대단대단)

그리고 매달 자산현황을 정리해보시는 것도 인상 깊었는데요.

가용비용/비가용비용/현금 흐름을 아주 세세하게 작성하신다고 해요!

가계부를 적고 있긴하지만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지 못하는 저는 그저 감탄감탄

구미돈파파님 : 40대가 되면서 나갈 돈이 많아진다는 걸 체감하셨다고해요.

자녀들 사교육비라던지, 각종 공과금들도 늘어나는 걸 보며

40-50대부터는 돈 모으는게 어려워지니 지금부터 열심히 모으라는 인생 선배로써의 조언도 해주셨답니다

(정말 감사해요!!!)

여기에 더해 생활비 통장, 저수지 통장(저축/투자자금), 여유자금 통장(취미 등)으로

나눠 자산을 운용하신다고 해요.

빵꾸떵꾸님 : 월급이 들어올 때 선저축! 후지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세팅하여 지출통제 중이셨던

현명한 빵떵님~ 부자들의 공통점은 모다~? 지출통제를 잘 한다~~!

그러니 부잣길만 걷는 걸루....★

김실력님 : 실력님은 신용카드를 과감하게 잘라버렸다가(대단)

얼마 전 부득이(?)하게 다시 만들었다고 하세요(아아..!!)

그렇게 실력님이 느낀점... 신용카드가 있으면 돈이 그렇게... 나간다는 사실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결제가 정산되고나면 다시 신용카드를 없애버릴 계획이라고 하시네요^^

그간 지출통제를 잘하셨던 만큼 앞으로 금방 페이스 되찾으실 것 같아요~!

투자의기술님 : 우리 투자의 기술님은 연간 목표금액을 정해두고 그 금액은 저축으로 사수하신다고 합니다.

이것도 굉장히 간단명료하고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남은 상반기의 목표금액을 확실히 정해두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여님 : 서여님이 정말 대박이셨던게 ... 본인 말씀으로는 꽤나 "폭력적"으로 저축을 하셨다고...

아니 폭력적이란 말에 놀랬는데 ㅋㅋㅋ 들어보니 몇 달간 90프로를 저축하며 지내셨다고해요.

어설프게 하면 안되겠다며.... 딱 마음잡고 그렇게 하셨다는데....

이것은 정말 어나더 레벨이라고 느꼈습니다. 리스펙..!

이렇게 90프로를 저축하며 살아보니 70-80프로를 저축하는 요즘이 정말 여유롭게 느껴지신다고해요^^

ㅋㅋㅋㅋㅋ

(저축 50프로하는 던피 쭈굴해졌던 모먼트)

마지막으로 던피 : 다들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저 역시 통장을 쪼개서 관리를 하니

지출통제가 나름 쉽게 된다고 느끼고 이 방법을 쭉 이어오고 있답니다.

50프로 선 저축(거위통장)

생활비 통장/경조사 통장/교육&놀이 통장

자신의 팁을 여과 없이 알려주신 조원분들에게 감사를...♥

여기에 정리하진 못하지만

조원분들의 비전을 듣는 것 역시 각자의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시간이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모두 어느순간 그 모습이 되어 있을 거라 생각해요.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고 또 함께!

열기수강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동료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