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9년,,,
와이프의 경제적 세계관과 서로 맞지 않아,, 잦은 다툼이 있었지만,,
너바나가 뭔데,,(밴드이름인건 알고 있었음) 너바나랑 살아!! 뭐 닉넴을 한다고??
난 너비아니다!!! 이랬으나,,,
와이프의 회유로 들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와이프가 월부 안 하겠다 약속하고,
쏘스쿨을 들었던 나,,
여기서 잠깐,,
쏘스쿨이 뭐지,, 새로운 강의인가?? 아뉘~~~ 그건 아주 오래전 강의였다규~~
쏘쿨, 너바나, 코크드림 3인방 체계였다가,,ㅎㅎ,
너나위님 전의 아주 인상 찐한,, 육아전념으로 잠깐 쉰다하시더만,, 안나오시네..ㅎㅎ
방관자적자세로 팔짱을 낀 채 맨 뒷자리에서,, 강의를 듣다가,,
묘하게 빠져든다~~~~강하게 뼈 때리는 말과,, 새로운 세계관,, 이거였나??
여긴 신세계였던,,,
그냥 부동산 투기꾼으로 느껴졌던 이들이, 와~~ 이렇게 노력을 하는 것인가?
난 왜 모르고 살았을까.. 라는 생각에,, 조금씩 와이프에게 미안함을 느꼈고,,
바보 온달을 장군으로 바꿔준 평강공주라고 생각하며 조금씩 체질을 바꿔 실천을
해보았습니다...(지금도 이 생각은 변치 않았음)
여튼,, 다시 강의를 들어보니,,중요한 실천에 있어서 내가 지금 얼마나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임대차 3법으로 세입자와의 갈등을 겪으며 부동산은 당분간은 아니구나 생각하며
부동산도 주식도, 코인도 찔끔씩 발 담근채로
그렇다고 공부를 안 한다고.. 열심히 하다기도 애매한 포지션으로 그냥 그런 삶을,,, 살아오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체질이 바뀌었다면,, 한 3년 동안은 독서량이 매년30권에,, 혼자 읽고 싶은 분야 책을 찾아가며 열심히 적용해보는 정도는 되어있었습니다. 한때는 주식으로 월 수입은 버는 달이 있어 한참 자신감 뿜뿜하다가,,
주식은 또 외부변수가 너무 많다는,, 경기가 안 좋다는 핑계로..
오랜만에 다시 들은 월부 강의
어색하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달릴 조원들과의 첫만남.. 또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온 나,,,
생각한대로 살지않으면,,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 이게 당분간 생활모토가 될듯한,,
일이 바빠 중도에 못하면 어케하는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조원들과,, 미라클모닝으로 오늘을 시작,, 함께 멀리 갈 생각에,, 서로 밀고 끌고 기대어 가보겠습니다.
마침 점심 시간이 끝이 나서,, 조모임 후기는 여기서,, 이만,,
댓글
이건 강의 후기인가? 조모임 후기인가?? 쓰고 보니 애매하네....ㅋㅋ
이건 강의 후기인가? 조모임 후기인가? "이건 갈비인가 통닭인가" 제 스타일의 유머코드 ㅋㅋ 같은 나이에 친구를 만나서 인지 전 너무나 든든하며 99조의 선배님으로 화이팅. 살짝의 부담감은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기에 But 부담은 조금만 가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