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내가 투자를 하는 이유?
20년 말 폭등장 시절 누구나 다 아파트를 사는 그 시기에 (제 회사동료들도 장난이 아니었죠) 저 또한 폭등장 심리에 휘말려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그나마 제일 안전 할 것 같은 분양을 선택했고, 그 당시 인천의 한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유튜브에서 나름 유명한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아주 적은 돈이긴 하지만요) 이 아파트가 괜찮은지? 입지분석을 요청했고, 예당이어서 취소 할 수 도 있었지만 입지가 좋다는 것에 오케이! 하며 분양계약서를 쓰러 갔었습니다.
그리곤 21년 봄 기다렸던 아기도 찾아오고, 그렇게 행복 회로를 돌렸지만, 23년 1월 아이를 키우고, 복직이 다가오고, 곧 분양 아파트의 입주가 다가오니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엄청난 하.락.장 그리고 공급이 많다는 것이 좋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 전세가가 받쳐 주질 못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시절이었기에(나름 그 시기에 전세를 줄 생각도 있었답니다) 하락장과 엄청난 공급은 저에게 불안과 두려움이 되었고 하락장 엔 모든 것이 안 좋아 보인다더니(제얘긴가요?) 저도 그렇게 무피에 로얄층 분양권을 빠르게 매도했습니다.(..추진력이 좋은 편입니다..좀 기다릴걸요..)
어쨌든 더 좋은 집을 매매하고 싶어 그렇게 유튜브를 통해 월부를 알게 되었고, 열기,실준,내중,서울관련 특강을 들으며 서울 부동산에 대한 개념을 익혀 갔습니다.
BM : 투자를 하고 나서는 벌어질 일을 예측하자. 좋은 단지를 샀다면 차분히 기다리자.(생애주기 큰 변화 체크 잊지 말아요)
자모님의 강의는 제 마음 속 사이다
처음에는 내집마련과 동시에 남은 돈을 지방에 투자를 해야 할지, 월세로 돌려 서울에 투자를 해야 할지, 투자금을 두 채로 쪼개야 할지? 아니 그렇다면 이건 가치성장투자가 맞는 것인지? 강의를 들으며 내내 제 머릿속에서 질문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약 세 달이 걸린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중반과 특강을 통해 어느 정도 투자의 방향성을 정리할 수 있었고, 일단 앞마당이라는 것이 없으니 강의에서 중복으로 나온 단지들을 보자 멘토님들이 저평가라고 하는 단지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라고 하며 약 두달 간 분임,단임, 매임등을 하며 제 투자에 대한 확신을 심어 가고 있었습니다.
(남편과 친정엄마께서 "아니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다 볼 작정이야? ㅎㅎㅎ" 하며 저를 놀리기도 했어요)
그런데, 가치성장투자라고 해서 꼭 저평가된 비싼 단지들을 사야 하는 것일까? 처음에 투자금을 많이 넣고 추후에 소액으로 수도권을 투자하면 안되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속으로 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서울에서도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가 있고 그 개념에 대해 명확하게 짚어 주셨습니다.
BM : 투자에 정답은 없다. 가치성장투자로 처음에는 많은 투자금을 들여 좋은 단지를 사고 그 후에 소액으로 서울이나 경기도에 투자해도 된다. 현 시장에서는 좋은 단지가 저평가 되어 있으면 저렴한 가격에 사는 것에 집중한다.(투자 방향에 너무 몰입하지 X)
두 번째는 일단 급지를 달달 외워서 가격 감을 익힌 후 임장을 하니 얼추 머릿속으로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 궁금했던 것은 예를 들어 2급지의 덜 선호 되는 생활권의 신축과, 4급의 적당히 좋은 신축을 비교하는 것 or 투자금 동일하다면 4급지의 신축과 상급지의 덜 선호 되는 구축이면 어디에 투자를 해야하나? 이런 것들이 특히 어려웠는데 자모님 강의에서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급지에만 몰입했던 것 같습니다.
BM : 서울은 급지로 대략적으로 가격감을 잡고(참고용) 서울은 단지VS단지 입지별 요소로 비교하는 버릇을 들이자. 서울 투자의 네 가지 입지요소가 많이 포함 되어 있는 단지를 매수하자.
*뉴타운 부분도 이야기 해주신 점 너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전세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선호도를 파악하려면 기간,상승폭,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는 사실을 또 명심 명심하려고 합니다.
임장을 하면서 심란했던 건 4-5급지의 구축들을 보면서였습니다. 내가 이런 단지를 사서 오래 보유할 수 있을까? 5년 혹은 그 이상도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나는 버틸 수 있을까? 남편에게 잘한 투자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나 이 세 가지를 항상 제 자신에게 질문했었는데요.
저는 사고 나서 오를 수도 있지만 떨어질 수 있고, 그렇지만 거주민의 선호도가 높아 전세가가 쭉 올라갈 수 있는 단지를 꼭 매수 할 것이라는 다짐을 또 하게 됩니다.
저는 남편이 왜 이 집이야? 라고 물어볼 때 마다 말문이 턱 막히는 순간이있는데, 그런 순간에도 항상 술술술 말할 수 있고, 확신이 들게 말할 수 있게 더 공부하고 임보 한 장 더쓰고 확신의 투자를 진행 해 보려고 합니다.
가치를 알아보는 행동을 “스스로 하자” 남이 좋다고 하는 것을 사는 것이 아니다.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믿음 자체가 결과를 만들어 낸다 아자.! 할 수 있다!
24년에는 서울에 등기 꼭 치겠습니다. ! 앞마당 6개 가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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