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0기 2만큼 하는데 부자될 2유 있조 지 산]서울투자 기초반 1강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서기10기 2만큼하는데 부자될 2유 있조! 지 산 입니다.

서울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설레임반, 걱정반으로 서기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종잣돈이 부족한 상황에 서울을 봐도 되나 고민도 되었고, 뉴스에 매일 서울서울...몇십억 아파트? 서울이란 시장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듣게 되었고, 결론은 감사한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서울 25개구에 대한 입지적 요소와 특징도 알려주시고, 서울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알려주셔서 서울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강남과 가까운 곳이 무조건 최고다'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그 것이 다가 아님을 알수 있었습니다.

제가 신경써서 봐야할 것이 무엇이고, 서울 시장에서 어떤 단지들에 우선순위로 보고 정할지에 대해 인사이트를 주신 것 같아 서울 시장에 기준을 잡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지방 투자자로 소액으로만 접근하려고 했던 제 생각을 깨주셨습니다.(큰 금액으로 투자를 할 때 마음이 많이 떨리겠지만요^^;)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에 대한 부분도 알려주셨는데..

저에게 맞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서울은 내가 접근할 수 없는 곳, 꿈과 같은 곳이었다면,

이번 강의를 통해..'어? 나도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가며 종잣돈을 모으면 가능할 수 있겠는데?'라는 희망(?)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강의 궁금한 점에서는 3번째 주택을 할때 취득세 대한 부분을 알려주셨는데 제가 딱 고민하고, 궁금했던 부분이라 앞으로 제 투자 방향에 대해 더 확신을 주셨어요.

사실 서기반을 하며 마음에 부담이 큰 게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임장보다는 임보가 너무 어렵고, 지금까지 과제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가 많았거든요.

그 동안에 강의 과제 작성시에는 임보를 위해 휴가를 쓰고, 식은땀이 날 정도로 가슴을 졸여가며 임보를 작성했었기 때문에 서기반에 대한 긴장과 스트레스도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자모님께서..제 마음을 아신 걸까요?

'내 목적은 강의가 아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임보가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결국엔 다 해낼껀데..

기간과 과제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금은 내려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왜 월부에 왔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마음이 더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지고, 웃으며 살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부를 쌓는 것은 제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제가 원하는 삶으로 가는 도구일 뿐이더라구요.

저도 열심과 행복은 공존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남들이 웃고 놀 동안 나는 열심히 살아야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친구를 만나는 시간도 다 반납하고

강의와 과제와 임장에 다 갈아 넣어야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자모님께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열심과 행복이 공존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감사한 친구들 덕분에 어제 경험했네요^^)

이미 재미있는 월부 생활이지만

일부분들이 너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 제가 두려움에 지치지 않도록

이제는 열심과 함께 즐겁게 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장에 대해 알려주시고, 마인드 셋도 다시 하게 만들어주신

자음과 모음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