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하세요 젼져닝입니다.
이번 실전반 강의에서는
제주바다님께서
서울부터 경기까지 수도권 전부를
훑어주셨는데요.
현재 수도권 시장과
투자로 이어지는 생각들을
콕 찝어준 강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참 뼈를 때려준 내용이었습니다.
지방만 돌다가
서울의 무시무시한 절대가를 보고
움츠러든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투자금 보다는 매물의 가격대만 봤었습니다.
훨씬 좋은 단지에 같은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서,
난 저런데 못사 하며
스스로 한계를 두고 보지도 않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지난달 임장지에서
59만 봤었는데
사장님께서 진짜 괜찮은 84가 나왔다고 해서 보러갔었는데요.
매도자의 사정으로 풀인테리어 집이 (심지어 첫 입주)
제가 본 수리한 지 좀 지난 59랑 투자금이 비슷했습니다.
그때 뭐지...? 우연인가? 했던 것이
이번 제주바다님 강의에서 깨달았습니다.
절대가가 낮다고,
눈에 익숙하다고 그런 것들만 바라보고 있던 것이
얼마나 잘못된 점이었는지 알게된 강의였습니다.
지하철무새, 버스 싫어 무새 였던 저...
버스 타고 역에 가야해? 무족건 안조아 마이너스 갈겨~!
했었습니다.
단순히 지하철, 지하철만 할 것이 아니라
버스도, 자차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서울 임장을 최근에 하다보니
버스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지하철보다 버스를 훨씬 더 많이 이용했구요.
피부로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서
전 계속 지하철무새...
단순히 역 500m! 하는 것보다는
도어 투 도어로 얼마나 걸릴지
더 현실적으로 봐야합니다.
성동구 임장할 때 여기는 대중교통이 별론데...?
했지만 자차로 강남 접근성 20분 이내^^...
이제서야 그 높은 가격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권역별로 서울 및 수도권을 쫙 정리해주셨는데요.
각 권역별로 어떤 방향으로 투자를 해나가야 하는지
전략을 짜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하는 것
좋은거. 좋은거. 좋은거!
하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보다 최악은 없습니다.
내 투자금이 별 볼일 없어도
주어진 것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종잣돈이 적은 저에게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같은 금액 내 최선의 선택은 디폴트!)
광클 똥손인 저에게
주어진 천금같은 실전반...
너무 좋은 강의를 1강으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댓글
그래도 지하철 역세권이 최고이지만~ㅎㅎ 가까운 거리는 버스 타고 목적지 까지 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수도권은 버스편의 연결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교통루트도 종종 매임할때 부사님들이 말씀해 주시기도 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