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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마지막!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엄청 나게 길고 긴 강의를 열정적으로 진행 해주시는 자모님께 먼저 드리는 감사함으로 후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기회를 놓칠까봐 걱정된다는 말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늘 자모님 강의 감사합니다!
이 강의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점들
1.현재 서울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습니다.
시세 트레킹을 하다보면 의아한 부분도 많은 요즘 시장에 대한 자모님의 평가와 어떤 단지들은 "지금 시장에서는" 보지 말아야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BM:지금 싼 단지(주어진 기준에 따라)와 아닌 단지 거르기, 임보에 연식별로 기준에 해당하는 단지 표시하기
2.서울 25개구의 위치와 특징을 급지별로 알 수 있습니다.(뉴타운을 투자에적용해서 생각해보기.)
이부분은 제가 6개월 전에 처음 생긴 서투기에서도 배웠던 내용인데 배우고 나서 제가 임장을 다니며 또는 공부를 하다가 햇갈려던 부분이 서로 다른 급지에서 비슷한 가격을 보이는 단지들에 대한 점이었는데 그 부분을 아주 확실하게 자모님 표현으로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ㅎㅎ 단지별로 봐야한다는 점에서 확실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부동산은 딱 떨어지는 수학공식이 아닌게 어렵고 재밌지만 다시 어렵습니다ㅠ
BM:자모님의 급지별 요약내용 임보에 적용하기
3.가치 성장 투자와 소액투자의 차이를 알고 내가 가진 종잣돈의 규모로 어떤 급지 위주로 먼저 파악할지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현재 실제로 전세가가 올라오고 있는 점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들의 전세가 올라오는 속도를 알 수 있으며 내가 투자로 봐야하는 단지들의 금액대와 급지를 대략적으로 가이드를 잡아주셔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늘 더 좋은걸 가지고 싶은게 사람마음이라 마음을 잘 다스리고 무리하지 않는 선택을 해야하는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보고 있던 단지들은 현재 제 종잣돈 상황에 무리였구나 하며 놓아주고 더 매매가가 낮은 단지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엄청나게 수업을 듣다가 혼란 스러웠습니다. 내 투자금에 들어올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인가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예로 들어주신 동작구에서 보지말라고 하신 곳이 제가 6개월전에 들었던 수업에서의 내용이랑 충돌하여(투자 트래킹 단지로 보고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더 알아보고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치성장 투자를 했을 때 벌어질 일을 감안하고서라도 내가 지금 투자하는 것이 내상황에 맞는지도 다시 한번 확인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무주택자지만 1주택자가 된 후의 투자에도 가이드를 잡아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BM:앞마당마다 선호도가 있는 단지들을 엑셀에 넣어 비교해보는 표 만들기.
4.소액투자를 위해 어떤 단지들을 봐야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소액투자와 가치 성장투자 사이 어딘가이기 때문에 자모님의 소액투자를 할 때 투자를 할 만한 단지들을 트래킹하는 방법으로 좀 더 좋은 단지들의 전세가를 열심히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엄청나게 디테일하게 어떻게 서울 투자를 준비해야 할 지 어떤 것들을 보고 감을 더 잡을 수 있는지등을 세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제 상황보다 조금 더 좋은 단지들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투자금에 맞는 절대가를 조정하고 앞마당이었던 단지들과 유심히 보고 있는 단지들을 추려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정확히 알려주시는데 오히려 저는 좀 혼란스러워 완전히 이해하고 다시 정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금관련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질문들도 정말 제 일처럼 와닿는 이야기였고, 막연한 세금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일단 지금은 내가 해야 할 것들을 잘해나가 보자는 생각이 더 들었고 명확히 알지 못해 더 걱정이 된다는 걸 알게 된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모님이 왜 투자를 하게 되었는지 힘들 때마다 떠올리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며 투자를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저의 동기는 저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정말 잘 해보고 싶은 마음동 이루고 싶은 것도 많은 학생이었는데 너무 과했는지 졸업을 앞둔 해에 몸에 무리가 와서 오히려 제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덜 해야 하는 욕심을 내려놓고 우선 건강과 제 상태를 살펴야 하는 상황이 주어졌습니다. 병원을 주기적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원하던 일과는 멀어졌는데 그러다보니 소득이 낮을 수 밖에 없고 성취감이 적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다행히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고 제가 관심 없어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부동산이 엄청나게 오르는 것을 보면서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잡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월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들 처럼 임장을 열심히 다니지는 못하지만 기회가 있을 때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벌지 못해 느꼈던 속상함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투자하여 저의 성취감과 단기간엔 어렵더라도 경제적 자유를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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