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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온 것조차 모르고 그저 흘려보내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바로 '준비'에서 온다. 준비가 된 사람은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고, 기회를 잡은 사람은 모든 준비가 된 사람인 것이다.
지금 당장 즐겁든 슬프든, 자신이 그 속에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운 탓, 남 탓만 하며 비관해서는 안 된다.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확신이 들 만큼 열심히 하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 되어 있다. 운도 내 편이 된다.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 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나는 원래 부족하니까 이것밖에 못해'라는 의식을 갖는 것은 살 의지를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결과를 의식하는 사람들은 어떤 벽에 부딪히면 부딪히자마자 '안 되겠다' 지레 겁을 먹어버린다. '과연 될까? 안 되지 않을까?' 하면서 의심부터 하는 것이다.
틀리면 또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고, 힌트를 얻을 수 있으니 오히려 좋다. (중략) 그러니 시행착오가 많은 인생이야말로 베스트인 인생 아니겠는가.
나는 그럴 때마다 다음이 있다는 생각으로 묵묵히 인내하며 기회를 기다렸다. 그걸 보면 인내란 마냥 참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다음을 위한 준비, 그러니까 기회가 아닌가 싶다. 누구든 실패를 겪지만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온다. 설사 그다음에 주어진 기회에서 또 실패하더라도 무언가를 배운다. 문제를 알고 고칠 수 있게 되며, 프로세스를 얻는다. 포기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이유다.
실패했을 때, 실수했을 때, 못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거기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과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하고 고민하는 사람 사이에는 갈수록 차이가 넓어진다.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포기한다는 것은 곧 기회를 버리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성공이다. 역경이 왔을 때 포기하는 사람과 거기서 돌파구를 찾아내는 사람의 인생은 시간이 지나보면 엄청나게 벌어져 있다.
처음부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온갖 상황을 미리 상상해 놓는 사람은 부정적인 상황이 와도 전혀 당황하지 않는다.
나는 '어차피' 속에서 '혹시'를 만들어내는 게 최고의 인생이라고 본다. 나는 '어차피' 속에서도 '혹시'라는 가능성을 무궁무진하게 상상하고 그것들을 '반드시'로 만들었다.
노는 것 자체는 좋다. 그러나 노는 와중에도 내 앞의 문제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의식이 필요하다.
지금은 어느 시기인가, 이 시기가 언제까지 갈 것인가, 그다음은 또 어떤 시기가 올 것인가, 의식을 갖고 계속 주의를 기울이면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무엇에서든 비상식적인 승부수를 던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살아남는다면 그 비상식은 곧 상식이 된다.
뭘 보든 멍하니 보는 게 아니라 무언가 힌트를 찾아내고 거기서 어떤 아이디어를 팍 떠올려야 한다.
내가 선수들에게 꼭 하는 말이, 그저 내가 시키는 대로 연습만 한다고 해서 다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펑고를 받고 타격을 한다고 해서 저절로 나아지지는 않는다. 스스로 관심을 갖고 '아까는 안 되던 게 지금은 왜 되지?' ..(중략).. 하며 탐구하고 몰두해야 비로소 문제가 해결된다.
관심을 갖다 보면 퀘스천 마크가 생기는 지점이 뭐든 있을 것이다. 그 지점을 찾아 느낌표로 바꾸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있다.
높은 곳을 목표로 할수록 거기까지 가는데는 당연히 고통이 따르고 그만큼 오랜 시간이 든다. 엄청난 노력도 필요하다. 그걸 '혹사'니 '희생'이니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3할을 치는 선수들은 그 일곱 번의 실패를 겪으며 무엇이 문제인지 찾고, 고민하고, 해결하려 시도한 끝에 다음에 찾아온 기회를 성공으로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실패에서 근거를 찾아 성공으로 바꾼 것이다. 결국 인생이란 수없이 마주하는 위기, 실패를 어떻게 극복해 가고 성공으로 바꿔나가느냐에 달려있다.
▶ 느낀 점: 요행을 바라지 않고, 우직하게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김성근 감독님의 삶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이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 것부터 스스로 한계를 짓는 태도라는 점을 명심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태도와 실패에 부딪혀도 거기에서 배우고 고쳐가며 다음 기회를 잡는 것. 결국에는 성공으로 바꿔나가는 것이다. 늘 어려운 순간이나 벽에 부딪히면 쉽게 포기하는 나의 태도를 반성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낼 수 있지?' 라는 자세로 임해야한다.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찾되, 내 앞의 문제를 놓치지 않고 지속하는 힘을 길러야겠다. 내 목표에 맞는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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