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후기 [열중 30기 45조 한차] "전세끼고 사면 돼" (feat. 너무 쉽게 하는 말)

2주차 강의에서 투자에 대한 더욱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홀로 공부의 한계]

내마반 수강을 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매매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전세를 활용한 매매 방법도 있었죠.

정말로 쉽게 듣는 매매 방법이었고, 그렇게 투자하면 소액으로 가능한 측면이 있다는 부분만 부각되어 머리에 남았습니다.

그런데 들여다볼수록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고, 그 문제들을 풀어보기 위해서 나름대로 '전세끼고 매매'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전세가율, 투자 회수 시점, 회수 자금의 종류 등...

나름의 답을 찾았다고 생각했었지만 그건 2강을 듣기 전까지의 생각이었죠.

[자신 있게 문을 열었는데, 상황은 17:1]

수련을 마치고 당당히 도장문을 열었더니 내 적은 한명이 아니고 17대 1... 그야말로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존재하는 지도 몰랐던 문제와 인사이트가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던 지점들에 대한 해법과 과제들이 다 담겨있었죠.

나름대로 공부하고 내린 결론을 근거로 실행을 했다면 많이 배웠겠지만 그만큼 많이 맞아 회복 불가 상태가 됐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정말 섣부른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마치며]

저와 같은 초보 투자 준비자에게는 특히, 감정적으로 느끼는 것보다 기술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이 많이 있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에 대한 꼼꼼 기록과 복습을 반드시 진행할 생각입니다. 너무 좋은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