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1기 8팔하게 임장가쟈 6캔두잇조 한비광] 1주차 강의 후기

불같은 상승장이 한풀 꺾이고 하락장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이(정확히 말하면 월부) 관심을 가지는 지역이 변하고 있음을 몸소 느끼게 됩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지나치게 폭등하여 너도나도 지방을 노리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월부의 커리큘럼에 서울투자 기초반이라는 강좌가 생기고, 많은 사람들이 서울 아파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변 분위기가 그렇게 돌아가고는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울 아파트를 투자한다고 하면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들기에 추후 시장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소위 말해 물리는 상황이 발생하여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했었습니다.


그래서, 한판에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가 뜻대로 되지 않아 물려버리는 상황보다는, 예산을 잘 나누어 많은 횟수를 투자하여 변동성을 최대한 줄이는 게 낫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소위 담배꽁초 투자 방식이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던 것이죠..


그런데, 워렌버핏에게 수익률만 따지는 담배꽁초식의 투자가 아닌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던 찰리 멍거의 조언처럼, 어느 새 월부의 멘토님들도 좋은 물건(위대한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게 더 옳은 방향이라고 조언을 계속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 투자에서 좋은 지역과 물건이란 수요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선호하는 지역과 물건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매가 상승이 원하는 때에 되지 않는다고 해도, 전세금이 상승하여 투자금을 지속적으로 회수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재투자의 기회를 얻어 투자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방향을 추구해야겠다는 것을 느낍니다.

(보면 볼수록 월부 방식의 투자는 매매가나 투자금보다도 전세가가 더욱 중요한 개념 같습니다. 그렇기에 '갭'투자라고 불리우는 것을 그렇게 극혐들을 하시는 거겠죠)


1강을 통해 가치성장투자에 대한 개념을 배웠으니 이제 '위대한 기업'을 고르는 법을 본격적으로 배우는 것이 순서일 듯합니다. 서울의 가치를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한달 동안 집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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