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사피엔스 - 최재붕 지음

*위키피디아에 보관된 지식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 습득할 수 있는 인류, 새로운 정보가 발생하면 거의 하루 만에 30억 명 인구에게 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진 인류, 이것이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정의입니다.

-스마트폰은 앞으로 필수니까 적절하게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SNS는 이제 기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니 어려서부터 활발하게 잘 쓸 줄 알아야 한다. 유튜브는 검색뿐 아니라 직접 방송도 해보고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 이제 게임은 하나의 스포츠다 불법이고 규재해야할 대상이 아니다. 어려서부터 인기 있는 게임은 좀 배워두고 방송도 볼 줄 알아야 한다.

*우버와 에어비앤비, 이들은 파괴적 혁신을 만들어낸 기업들입니다. 기존의 택시사업을 우버로, 기존의 호텔사업을 에어비앤비로 재정의하면서 새로운 소비자, 포노 사피엔스의 선택을 받은 기업들입니다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게임의 중독성만 부각하고, 우버같은 서비스를 택시산업을 위해 규제됐던 점을 보면 버스 ,지하철을 규제하고 인력거꾼을위해 대중교통을 규재하는것과 같다는 표현이 와 닿았다. 게임의 적정한 이용은 필요한 시대 같다.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기업들이 주력하는 사업 분야도 우리나라에 오면 모두 불법입니다. 스마트한 소비자들은 이미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 기업에게로 옮겨가고 있고 기존방식에 의존하던 우리 기업들은 점점 어려워지는 중입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한 포노 사피엔스들은 이제 표준을 바꾸고 있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에서 클릭 수에 따라 점유율이 달라지는 묘사와 카페직원을 인터넷 포털회사로 채용하는 장면이 생각났다. 표준이 바뀌고있는데, 고리타분하게만 살것인가

*중국 공산당은 15억 중국 소비자들에게 이렇게 지령을 내린 것이죠. ‘오늘부터 택시는 폰으로 불러 타고 요금도 폰으로 결제하라.’ 포노 사피엔스의 문명을 표준으로 선택하겠다는 메시지를 온 국민에게 전한 것입니다

-중국은 노숙자도 큐알로 돈을 달라고 한다는 일화는 많이 충격적이었다. 중국의 이런 방향성이 미국을 뛰어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뭔가 등골이 서늘해진다. 줄을 잘서야하고 미국의 경제로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이 많은 지금 중국의 발전을 우리는 두려워 해야될까 좋아해야할까

*킬러콘텐츠는 고객 감동을 일으킬 만한 디테일을 필요로 합니다.

-혁신과 변화에 있어서 칼러콘텐츠, 스토리텔링은 매우 중요한 .전략.이라고 느껴진다. 포노사피엔스를 기준으로 잡고 만드는 서비스, 덜어내는 서비스에 대한 고심이 중요한 전략.

**부동산투자자보다 주식 투자자에게 더 귀감이 되는 책이지 않을까 싶었다.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를 결정할때 중요한 포인트를 빠르게 변하는 경제, 수요공급을 거시적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방향을 설정해주는 책이었다. 책을 읽을때 부동산 투자자로서의 기준으로 보고 깨달을점 적용할점을 집중해서 읽게 되고, 수용적 태도로 읽는다. 그 점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Sns를 극단적으로 안해야지! 하고있고어서 그런가.. 이 책으로 돈독모 해보고싶다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하다. 중국의 포노사피엔스를 표준으로한 방향이 우리한테 이점일까? 하는 의견을 나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