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항상 투자에 몰입하고 싶은
Think hard 씽크하드입니다.
제가 매도를 준비하며
현재 팔리는 객관적인 가격을 파악하고,
목표 매수가를 세울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나눠보고자 합니다.
올해 1월,
투자코칭을 받으며 거주하고 있던
실거주 집을 매도하고 투자금을 뭉쳐서
다음 투자 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습니다.
바로, 단지내에서 가장 위치가 괜찮다고 생각한
부동산 두 곳에 일단 매물을 내놨습니다.
대략 얼마쯤 받아야 겠다고
목표매도가를 세웠지만,
사실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시도때도 없이
보러오는 사람들과 말도안되는
가격을 말하는 매수자들
(아마 우리의 모습이겠죠?ㅎㅎㅎ)
그리고 제가 정한 가격에는 안나간다는
부동산 사장님의 막무가내식
밀어붙임에 점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릏게 매수할 때 협상을 하고 돌아다녔어도
갑자기 을이 되어버리는 매도자의 심경..)
결국, 제가 생각한 매도가에서 3천만원을
깎은 가격에 콜이 들어왔고
저는 고민이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팔아도 되는건지?
이 가격이 맞는지 전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담당튜터님이신 빈쓰튜터님께
SOS를 요청했고,
튜터님께서는
현재 투자 후보 물건이 없는상태에서
섣부르게 매수자들이 부르는 가격에
매도를 결정하면 안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하락장이라는 생각으로
제 물건을 사주는 사람이 있을 때
얼른 팔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투자 후보 단지가
정해져야 하고, 제가 파는 가격이 적정한지
알아야 매도를 시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3개월간 투자물건을 찾으러 돌아다녔고
어느정도 투자하고 싶은 지역과 단지의 윤곽이
정해진 지금, 매도를 적극적으로
다시 트라이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매도를 시도하면서
제가 실수했다고 느꼈던 것은
지금 저희 단지의 거래 동향과
분위기가 어떤지 전혀 파악하지 않은채로
매도를 시도했다는 점입니다.
먼저, 현재 매매손님은 있는지
거래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먼저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거래 신고로도 거래 동향을
알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매수자 컨셉으로 전화임장을 했을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매수자 컨셉으로 전임을 하고
정말 놀랐습니다.
소장님들께서
매도자에게 말하는 가격과
매수자에게 말하는 가격이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입니다.
,
일단,
매수자 컨셉으로 전화 임장을 하면서
알게된 점은
제가 생각한 목표 매도가에
거래가 여러건 되었다는 것입니다.
(실거래는 안띄우고 버티고 있음)
그러면서 X억에 거래가 되었으니
그 아래로는 거래하기 힘들것이고
실거래가 뜨면 매도자들이 가격을 올릴 것이니
더 매수하기가 힘들어질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매도자로 부동산에서 이야기를 할 때는
X억에 거래가 된 이야기는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현재 손님이 있는 상황이고 분위기가 괜찮은 편이며
목표 매도가인 X억에서 어느정도 네고하면
손님을 붙여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매수자 컨셉으로 전임을하며
매수자에게 친절하게 설명을 잘하는
부동산도 파악하게 되었고,
막무가내 부동산 대신,
저의 물건을 믿고 맡겨도 될
부동산을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갈아타기 및 여러가지 상황으로
매도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일단 내놓고보자는
마음보다는
첫째, 특별한 상황이 있지 않는 한
다음 투자 단지의 윤곽이 잡혔을 때
둘째, 매수자 및 매도자의 입장에서
부동산의 거래 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한 후
(매수자 컨셉 전임 필수!)
그 다음
어느정도 목표 매도가를 정해서
기준에 맞게 매도를 계획해보는건 어떨까요?
댓글
멋진글❤ 저도 다음엔 이렇게 해보아야겠오요 좋은글 써주신 띵쿠님 감사드립니다 ❤
씽하님 제가 지금 현재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 너무너무너무 도움이 되는 글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매수자 컨셉 전임 필수라는 걸 씽크하드님의 글 덕분에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매도에 꼭 필요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