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72기 우리 부자되기 10번쓰고 2대까지 부자되조 츄그릿] 열반기초 2강 후기

안녕하세요.

True Grit 츄그릿 입니다 :)

이번 2주차 강의에서는

너바나님의 투자 철학과 원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행동하고 있지 않은

제 자신을 발견했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 원씽 제대로 알기

첫 시간에 비전보드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셨는데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비전보드는 아니었지만,

진짜 부자들은 어떻게 원씽을 잡고

목표까지 어떻게 connecting dot을 하는 지

포인트를 잡아주셨습니다.

월부에 와서 '원씽'이라는 책을

4번 읽었는데요, 읽을 때 마다

깨닫게 되는 부분이 달라지더라고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나의 컴포트 존(한계)에서 벗어나

성장할 수 있는 영역까지

몰두할 수 있는 원씽을 잡는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도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목실감을 쓸 때,

to do list의 개념으로 작성했었는데

비전보드 피드백을 들으면서

내가 과연 목표, 실적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비전보드를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간절이 원하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되고,

삶의 우선순위를 무엇이 둘 지 명확해졌습니다.

"여러분, 하루하루 너무 바쁘시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으실거예요.

강의, 과제 하기 쉽지 않으시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다음 달에도, 3개월 후에도

똑같이 바쁘실 거예요."

너바나님

아.. 이번 달에 업무가 왜 이렇게 쌓이지..

학기 초라 애들도 신경써야하고..

지난 달에 명절과 가족행사가 많아서

3월부터 다시 열심을 내보자. 다짐했는데,

정말 3월이 되니 거짓말처럼

또 다른 바쁜 일들이 끊임없이 생겨납니다.

4월부터 다시 제대로 하자..라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었는데,

너바나님의 한마디가 제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안 바쁜 달이 없었습니다.

내일, 다음주, 다음달로 미루다보면

저의 비전보드와 노후준비는

그냥 생각에서 끝나게 됩니다.

Not A but B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디에 나의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지,

바쁜 와중에도 꼭 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보았습니다.

직장인 투자자로 살아가기 위해

내가 치러야 할 대가를 받아들이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위해

하루하루 connecting dot을

꾸준히 만들어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M1. 매일 목실감작성 (원씽제대로)

BM2. 정해진 임보분량 꼭 작성하기

BM3. 시세스캐닝/경험담 루틴잡기

#2 씨앗심기

하락장에서 역전세를 맞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씨앗을 뿌리지 않아서

열매를 맺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역전세 걱정을 하고 있었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이게 가치있는 게 맞을까?

저평가가 맞을까?

다른게 더 좋으면 어떡하지?

공급이 많은데 역전세 맞는거 아닐까?

내가 감당할 수 있는걸까?

비바람이 불까, 우박이 떨어질까,

해가 너무 뜨겁진 않을까..

별별 걱정 때문에 씨앗조차 못 심고 있는

바보같은 농부가 있을까요...

내 상황에 직접 대입해보니

씨를 뿌려야 하는 계절임을 알고 있음에도

행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농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계절에 맞게 씨를 뿌리고 가꾸는 것입니다.

씨앗만 열심히 고르고

땅에 심지 않으면 어처구니가 없겠죠.

내 상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씨앗을 심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투자를 위해 은행을 방문하고

제대로 매물을 보고

거인의 어깨를 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BM4. 나의 가용금액 알아보기 (엑셀표)

BM5. 4월에 매물코칭 신청하기

BM6. 기존 앞마당 트래킹 매주 확인하기

#3 투자의 원칙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저.환.수.원.리

강의를 들으며 계속 들어왔던 개념인데

내가 제대로 원칙을 지키면서

물건을 보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투자가능한 매매-전세 갭만 보고

물건을 고르지는 않았는지,

저평가가 아닌 남들이 좋다고 하는

단지만 찾아보지 않았는지,

입지독섬성과 공급을 제대로 확인했는지,

리스크 대비를 제대로 하고 있었는지,

배운 원칙대로 적용하고 있었는지

하나하나 복기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칙에 맞게

내가 잘 할 수 있는 범위를 알도록

1년에 1채씩 투자를 이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의 주특기를 만들고

내가 가장 잘 할수있는 분야에서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고

나의 투자 원칙을 만들고 고수하면서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BM7. 투자의 원칙 임보에 써놓고 체크하기

BM8. 가치있는 물건은 오래 보유한다!

"투자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피터 린치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지만,

조급함을 버리고

배운 원칙을 제대로 적용하면서

내 상황에 맞는 씨앗을 뿌리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자의 마인드를 갖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해주신

너바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