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냥뇽입니다.

올해도 벌써 3개월이 지나가고

어느덧 따스한 봄기운이 감도는 요즘인데요.

달력을 보니

열반스쿨 기초반도 벌써 절반 넘게 들었더라구요!

(총 4주차 수업 중, 2주차까지 완료!)

내일이면 열반스쿨 기초반 3주차 강의도

오픈이 될텐데

그전에 2주차 강의 수강 후기 먼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열반기초 2주차는 대략 어떤 내용? 

일단 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를

모두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 이제부터 진짜! 본격적인 부동산 투자 공부가 시작되었구나'

였습니다.

1주차 강의가

비전보드 설정, 마인드셋팅, 동기부여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why?)

2주차 강의에서는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how to)

기본 원칙들, 부동산의 가치 판단 기준,

부동산 투자의 기본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어요.

강의 분량은 총 5시간 정도 되었답니다.

(원테이크로 다섯시간이 아니고,

강의 영상이 5-6개로 쪼개져 있습니다.) 

# 그놈의 입지! 입지! 입지!

아파트에 대해 얘기할 때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얘기가 있죠.

그건 바로? 입지!

흔히들 ' 아파트 입지'가 어떻냐, '입지'가 좋냐 나쁘냐.. 등

실제로 주변 사람들이 아파트를 주제로 얘기할 때

'입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걸

자주 들었었는데요,

사실 1년 전만 하더라도 부동산에 크게 관심 없던 때라

자세한 내용은 다 귓등으로 다 흘려들었어요..

사람들이 하도 입지 입지 거리니

뭐가 어떻든간 어쨌든

입지가 중요하단 건 알겠지만,

도대체 어떤 곳을 보고

입지가 좋다고 하는지는 잘 몰랐었는데요.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에서

'입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는 어떤게 있고,

그 중에서도 어떤 것을 최우선적으로 봐야하는지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또, 물고기를 단순히 잡아서 주는게 아니라

어떻게 잡는지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듯

입지를 평가하기 위해

어떤 데이터를 어디서 찾고

어떻게 분석하는지

알려주셔서

스스로 연습만 꾸준히 한다면

부동산 투자의 기본기를

잘 쌓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투자와 투기의 차이?

저는 사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기 전

주식에 살짝 발을 담궈본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매수하라고 하면 매수하고,

매도하라고 하면 매도를 하는

꼭두각시 인형이었기 때문에

주식을 했다라고 말하기도 좀 애매하지만,

아무튼 그때의 경험을 떠올려보면

일단 잘은 모르지만

차트가 빨간불일땐 '이거 좀 더 사야 하는거 아닌가?'

욕심이 나고,

파란불일 땐 '아, 지금 팔아야 하는 거 같은데!'

'그대로 둬도 되나?! 아빠한테 전화해야 하나?!'

조급한 마음이 들었죠.

당시엔 스스로 공부하고 판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신이 없었고, 그래서 항상 불안했어요.

이번에 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를

듣고보니

제가 했던 행위는 주식 투자가 아니라

투기에 가까웠음을 인지했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제는 너바나님께서 알려주신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칙을 토대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진정한 투자자가 되려고 합니다.

"주변사람들한테 슬쩍 슬쩍 물어보고,

냅다 지르는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예요."

"본인만의 기준이 없고,

확신이 없으면 매수하면 안됩니다."

"투자는 셀프입니다."

# 저.환.수.원.리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칙, 저환수원리!

"요즘 OOO지역이 좋다더라~"

"OOO근처에 GTX가 들어온대~"

등

열반기초 2주차 강의를 수강하기 전

제가 생각했던 부동산 투자는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와

호재나 최신 정보에 대해 남들보다빠르게

미리 알고 있어야지만

가능한 줄로만 알았어요.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듣고나서

부동산 투자에도 기본원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환수원리가 뭔데?!

'부동산 투자 = 저환수원리'

1. 저평가

2. 환금성

3. 수익률

4. 원금보존

5. 리스크

이 6가지의 앞글자를 따서

저환수원리라고 하는데요,

저작권 때문에

세부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기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리며,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강의를 직접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강사님의 통찰력과 인사이트를

그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강의를 듣고 스스로 공부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직 매수 경험은 없지만,

내년에 1호기를 마련하게 된다면

반드시 이 '저환수원리'에 입각해서

투자를 해야겠다고

명심 또 명심했습니다.

어쩌면 부동산이나 내집마련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에이 뭐야 다 알만한거 아냐?! 기본적인 내용 아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각자의 배경지식과 생각은 모두 다르니까요.

그치만, 생초짜 부린이인 저에게는

모두 신선한 내용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구체적인 수치와 통계, 근거를 제시하며

설명해주셔서 더욱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들었어요.

저에게는 2주차 강의 내용 역시

버릴게 하나 없는,

빛과 소금 같은,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요약:

- 본격적인 부동산 시장 이야기와 투자 원칙,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해주심

- 듣다보니 내 집중력이 어느정돈지 알게 된 2주차 강의

- 부동산 투자 = 저환수원리!

- 조급하면 실패한다.

- 투기꾼이 아닌 투자자가 되자!

- 여러 번 복습하며 강의 내용을 완전히 체화하는 과정을 거치자.

이상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17조 냥뇽의 2주차 강의 수강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