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로리아로리입니다
쟈부쟈 튜터님과 같이 성장하는 우리 뽀시래9 조원들과 함께 하다 보니
시간이 느린 것 같았지만 또 빨리 후딱 지나가네요.
제주바다님의 1강에 이어 새벽보기 님의 2강!!
실전반 강의는 기초반과는 확실히 다르게 진짜 투자하기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셨어요.
1강에서 제주바다님이 서울 수도권의 전반적인 상황과
실제 투자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큰 그림을 보여주셨다면
2강 새벽보기님은 조금더 디테일하고 실제 우리가 하고 있는 임장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실전투자 프로세스 A to Z!!!!
단지임장 전화임장 매물임장 모두 익숙하게 들어서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새롭게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약한다면 아래 6가지입니다.
1. 현장에 가라!!! 그리고 현장에서는 최대한 그 현장을 봐라!!!
2. 단지선호도는 현장에서 느끼는 게 우선이다. 그래프는 보조!
3. 전화로는 진짜 투자자의 마인드로 물어봐라
4. 초보일 수록 봐야하는 단계가 있다. 제대로 늘려라
5. 비교평가는 둘 중 하나!!
6. 실제 계약 프로세스? 모르겠으면 잠깐 멈추고 물어봐라
단지를 보러 가면 확인할 게 많습니다.
아파트도 보고 조경도 보고 사는 사람도, 차도 봐야 하는데요. 사진도 찍고 그걸 핸드폰으로 정리하면서 호갱노노에서 거주민 이야기도 보고 시세도 보고 지도도 보고….. 할게 많네요
게다가 선호도도 생각하고 비교도 해보고 가격 그래프도 보고요..
그러느라 핸드폰에 얼굴을 파묻고 있을 때가 많았어요.
그러면서도 이걸 더 선호하나? 나는 저건데?? 궁금하면 거기에 멈춰서 잘 보지도 못하는 그래프도 열심히 보고요..
그런데!! "현장에 가서 핸드폰만 보고 있을 거면 왜 거기 가있어요? 집에서 보지??"
맞아요. 네.. 그렇죠. 알면서도 그렇게 했어요.
아직 저는 정신없이 확인하는 단계인데요.
그러다보니 단지 안까지 안 들어가 보고 문주 보고 앞동 보고 핸드폰에 정리하면서 핸드폰 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반성합니다.
현장에 있으면서 현장을 안보면 언제 또 보려고? 로드뷰 보려고??
아니죠. 이제 현장을 더 느끼고 제 느낌을 더 잘 녹여내는 연습을 해나가겠습니다.
단지임장을 가면 그래프를 보면서 오오.. 전고점 어디까지 올라갔네. 지금음 몇% 빠졌네. 전세가율 X%이네.
그게 다였어요..
그런데 제가 뭘 잘 보지도 못하면서 그런 것만 단편적으로 보고 있더라고요..
새벽보기님은 같은 그래프를 보면서도 다른 걸 보고 계셨군요!!!
단지 앞에서 그래프를 보면 어떤 것을 퀵하게 보는지 알려주셨습니다.
몇 초만에 보면 된다고 했지만 저는 새벽보기님이 아니니까요.. 익숙하게 만들면서 점점 그 시간을 줄여보겠습니다.
초반에는 저도 여기 아이들은 학원 어디로 가요? 대부분 직장 어디에 있는 분들이 살아요? 이런거 물어봤습니다.
투자자같이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제가 세입자라면 그게 궁금할 것같았단 말이에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투자자는 그런 거 안봐도 되잖니?
물건 위주로 물어보라는 새벽보기님 말씀. 암요 맞습니다.
저도 취득세 12.4% 내보고 싶습니다
투자자처럼 행동하겠습니다.
"일정을 짜고, 생활권 별로 단지를 골고루 보면서 순서에 맞게 매물을 봐야 합니다.
아직 많이 가보지 않아서 충분하게 내 것으로 만들지 않았다면 기간을 늘려서라도 횟수를 채우세요!!!"
사실 앞마당이라고 만들어 둔 곳들 중 많은 곳은 아직 희미하기도 한데요.
제가 제대로 된 선명한 앞마당을 만들지 않아서 였습니다.
희미하지만 시간에 쫓겨서 대략 얼버무리면서 결과를 내고 말았던 것같습니다.
그런데 새벽보기님이 보여주신 한 단지에서의 부동산 명함 사진을 봤을 때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같습니다.
제대로 밟아가야 하는데 이렇게 앞마당을 만들면 될 거라고 자기 위안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실전반에서 언제나 모든 걸 알려주시는 쟈부쟈 튜터님과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버텨요 조장님
그리고 시너지를 내면서 같이 성장하고 있는 우리 뽀시래9 조원들과 함께
선명한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새벽보기님은 쉽게 생각하셨는데 저는 왜 어렵게 생각했나 모르겠습니다.
말하신 대로 몇 개 괜찮다고 생각한 단지를 주우~~욱 뿌려놓고 거기에서 1등을 뽑으면서 머리를 쥐어뜯는 저였습니다.
그런데 심플합니다.
둘 중 하나. 마치 이상형 월드컵처럼요.
쉬운 방법을 왜 어렵게 꼬았나 싶었어요. 배운 것 같았는데 배운 대로 안하고 있었던 저를 반성합니다.
이번 임장과 임보에는 배운 내용을 하나하나 제대로 적용해보겠습니다.
기초반에서도 더 디테일한 걸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왜 처음 듣는 것 같죠?
조곤조곤 알려주시는 새벽보기님 강의를 듣다 보면 뭔가 다 새롭게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직도 너무 무섭게 느껴지고 어렵게 느끼는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처럼
하지만 그런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시는 것같이요.
사실 저는 카페와 닷컴 글을 모두 다 읽은 게 아니었어요.
그런데 요즘 시간이 많아서 많은 글을 읽고 필사도 하다보니...
정말 경험담이 어마어마합니다.
이런 거대한 정보를 안보고 그냥 나는 잘할 수 있을까 겁먹었나봐요.
실전반 수강 전 여유 시간이 생겼을 때,
당장 투자하지도 못하고 수업도 못 듣고 있는 내가 과연 지금 뭘 할 수 있지?를 고민하면서
이런 저런 글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마냥 투자를 하고 싶지만 해보지 않아 갖고 있었던 두려움을 조금씩 걷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들으면서 이런 얘기를 해주시니 거인의 어깨를 빌려야겠습니다.
지금 진짜 공부하고 준비하기 좋은 시간이에요!! 해도 그게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투자금이 신축도 구축도 다 같아지고 더 좋다고 본 것들이 안 좋은 것과 가격이 비슷해 지는 지금 상황이 되니
이래서 공부하기 좋다고 하는구나 더 실감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준비된 상태가 아니면 기회가 왔을 때 정작 판단하기 어려워요.
지금 당장 한꺼번에 다는 아니어도 해야 해요.
상승장이 오기 전에 내가 할 일들을 해나가세요.." - 새벽보기님
순한 맛 기초반과는 다르게 진짜 투자를 할 수 있게 준비시켜주는 진한 맛 실전반.
이번에 저 한번 제대로 성장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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