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24.03.20

요즘 저는 삶이 많이 달라졌어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생각, 어떻게 살고 싶지에 대한 생각, 내가 어떤 생각으로 삶을 살았지에 대한

생각들을 하면서 그게 어떨때는 아쉽고, 속상하고, 바보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 40 중반에라도 알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매일 매일 힘을 내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1강, 2강 강의를 들으면서 자본주의에 사는데 나는 어떤 태도로 살았지.

무지했는데 모르는지도 모르고 살았다는 것을 알면서 통쾌하고 좀 명확해졌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투자에 자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10년 생각하면 50대 중반이면 나도 꾸준히 공부하면 될 수 있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며, 이제 두돌이 좀 넘은 아이 엄마입니다.

결혼도 늦고

아이를 낳기도 어려워서 정말 아이를 낳기 위해서 2년 넘게 이것만 매진해서 살았고,

그 전에는 회사에서 회사로 이직하면서

좀 더 나은 직장으로 옮기려고 정말 대학원 공부, 자격증 취득,

회사일을 병행하면서 살았고,

그 전에는 동생들 데리고 자취하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도시락을 5개씩 싸면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았는데.. 왜 삶이 나아지지 않을까?

왜 우리 부모님은 빚에 허덕이면서 살까?

근본적인 생각들을 냉정하게 하는 시간을 이 강의를 통해서 했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아이를 돌보는 것이 제일 우선이라서 목실감도 작성은 못했지만

매일 2시간 넘게 투자공부를 하고,

비전보드를 생각하면서 이번주는 정말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세워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자본주의 ebs"는 듣고

강의는 아이 재워놓고 밤에 아니면 새벽에 일어나서 듣고,

필기한 것들 다시 생각해보면서

나에게도 기회가 있을것이라고 마음을 다지면서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해보자~

실력을 쌓자.

누구도 아닌 투자는 내 책임이다. 내 인생이 그렇듯.

그리고 선배들이 있으니 궁금하고 어려우면 조언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월부는 오래전부터 들었지만 강의를 처음 듣습니다.

이제라도 수강하게 되어서 참 감사합니다.


투자를 할 때 체크해야할 항목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나침판이 생긴 느낌입니다.

이제 남은 나의 1/2 인생이 좀 더 나아질 수 있고,

이로 인해서 우리 가족들도 좋아질 수 있을 거라는 꿈을 꾸게 됩니다.


남편과도 이야기를 터놓고 했으며

함께 꿈을 꾸자고 했습니다.


남편, 우리 노력해서 10년 뒤에는 "해야 하는 것" 말고 "하고 싶은 것" 하고 살자!"

저는 은퇴를 빨리 하고 싶지는 않은데, 일도 아주 좋아해서요.

경제적 부를 이뤄서 부모님 빚도 갚아 드리고 싶고

아이와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싶고

가족과 함께 맛있는 것 먹을 때 고민안하고 먹을 수 있고

함께 편하게 여행 다니면서 좀 여유롭게 살고 싶어졌습니다.


노력하려고 합니다

시작했으니 꾸준이 방향을 잡아서 가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 경험으로 쌓으신 노하우 전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바나님 나중에 기회를 만들어서 꼭 뵙고 싶습니다.^^










댓글


눈빛꿈
24. 03. 20. 15:27

이루자님~~왜 더 빨리 시작하지 못했을까 ㅠㅠ 저도 마흔이라ㅎㅎ 후회처럼 되뇌였던 말이었네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와서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 아직 우리 젊잖아요~! 더 늦게 월부에 오셔서 목표자산을 먼저 이루셨던 멘토님들이 계세요. 충분히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아이도 어리셔서 힘드시죵...ㅠㅠ 그래도 시간내서 열심히 강의 듣고 후기까지 남기신 이루자님 이미 넘 멋집니다 ^^ 앞으로 월부생활도 화이팅입니다!!! 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