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이번 강의를 통해서 서남권에 대해서 어떤 곳이라는 것에 대해서
새삼 알게되서 너무 좋았다.
월부에 오기 전 부동산 공부를 독학하면서
양천, 영등포, 강서, 구로를 혼자 다녔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지역을 얘기할 때
갔던 곳들이 떠올랐고 드문드문 얽혀졌던 실타래가
한줄로 연결되어 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목동을 돌아보면서는 단지마다 세대수가 많고
아파트는 노후화 됐지만 조경이 잘 되있고
학원가, 유해시설이 없어 가는 곳마다
학생들을 볼 수 있어 좋았었다.
영등포는 여의도를 제외하고는
조금 낙후된 느낌을 받았지만
신길뉴타운과 당산동 일대를 걸으면서
참 교통 접근성은 좋은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강서구는 마곡지구를 보면서
이런 마지막 남은 서울의 광할한 땅에 지어지고 있는 건물들을 보면서
이곳이 마지막 서울의 직장이 되겠구나 생각했고
등촌, 가양, 염창동을 걸으며
나름 소규모 학원가도 있고 균질된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동네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구로구에 신도림은 정말 교통도 좋고 백화점도 있어
좋은데 단지 구로구라는 이름으로 평가하기에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참 고립된 섬 같은 구일역 주변은 아직은
성장이 필요한 것 같다고 느꼈다.
그렀게 느꼈던 서남권에 대해서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단지 강남과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월부에 오기전 혼자 걸었던
그 서울의 수 많은 나날들이 결코 헛된 시간들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누구보다 서울을 구석구석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 더 서울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남권지역은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목동은 전 단지를 3~4번정도는 가봤던거 같고
실제로 목동14단지는 갈아타기 위해서
매물까지 보려다가 가족의 반대로 멈춰섰던 곳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점은
무언가 한가지 그 지역만의 가지는 큰 장점이 있다면
충분히 입지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목동의 학군, 영등포(여의도)/강서(마곡)의 직장,
그러면 그 외 다른 지역들은 어떤 것으로
승부를 걸고 발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 지역마다 생활권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과연 입지등급이 높은 곳의 안좋은 생활권의 단지를
택할 것인가?
낮은 입지등급의 좋은 생활권 단지를 선택할 것인가?
이런 부분도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예전에 혼자 임장을 다닐때는
가치성장투자, 소액투자, 후순위투자
이런것에 대해 생각하며 보지 않은 것 같다.
이번 단임을 하면서 단지와 단지를
비교평가 잘하는
조원들을 보면서 나 역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분임/단임을 갔을 때 늘 이런 부분을 생각하며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야만이 나에게도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또한 가격, 생활권을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건
역시 땅의 가치가 더 좋은 곳을 선택한다는 것
건물은 노후되어 없어지지만
땅의 가치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는 것
우리가 이렇게 고생하고 노력하는 것은
결국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씀에 공감이 갔다.
마지막으로 주우이님이 행복한 투자자가 되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을 때 앞으로도 가르쳐주신대로
행복한 투자자로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도 꼭 찾아봐야 겠다.
가. 서울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알아가기
나. 가치성장투자, 소액투자, 후순위투자 구분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
다. 비교평가하는 습관 들이기
라. 루틴/환경 만들고, 꾸준히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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