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조모임 참여 후기

조원들과 함께 분위기 임장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나들이 하듯 잘 마쳤습니다.

이 동네는 어떤 특징이 있고 저 동네는 어떤 특징이 있고 서로 정보를 주고 받기도 하고 분석도 해보고 하는 재미도 솔솔했습니다. 제일 좋았던 것은 얼굴 보고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이겠지요.

전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전에는 이런 마음이 없었는데 서기 조에서는 이상하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아마도 함께 하고 도움을 많이 주어야 하는데

바쁘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함께 인증에 참여한다거나 정보를 주고 받는다거나 하는 일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크니 민폐만 끼치고 분위기만 해친다는 생각이 들어 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나 자신도 겨우겨우 강의만 듣는 수준으로 따라가고 있어서 더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그램 사용이나 새로운 정보 사용에 대한 것도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고,

임보 쓰는 것조차 손을 못대고 있어서 이대로 계속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도 개인 일정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내일도, 모레도 계속 일정이 꽉차 있으니...

밤을 지새우며 과제를 할 수 있는 체력이나 여력도 안되고..

오늘 목표는 임보를 쓰는 것이고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었는데

강의후기 작성하고 조모임 후기 작성하는 것으로 마치고 쉴까 합니다.

그래도 오늘 한 발 내딛었다는 위안을 삼으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