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 겨우 3개일랑말랑에서
첫 실전반.
2주차 강의는 새벽보기님의 강의였다.
장시간 진심과 열정으로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보기님:)
몰라도, 이해가 안가도, 어려워도.. 그냥 들어두시라며
실전 실전 실전..! 실제 투자판에서 일어나는 일들, 경험담을 풀어주셨다.
나한텐 어려워서 질문들이 꽃피기 시작했다.
이번주 튜터링 때 여쭤봐야지~ ^^
좌절. 내가 할 수 있을까?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한다고? 아.
열기 때 들은거랑 너무 다른데ㅜ 열기는 정말 꿀이었나..ㅜ
가장이라는 무게.. 돌봐야할 가족이 있다는 책임감,
(가족과 나의 노후/행복/경제적자유)를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또하나의 책임감.
물러설 곳은 없고, 나아갈 길만 있고, 내가 해야할 일들만 잔뜩잔뜩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
이제는 동료들이 할 수 있다고 말해줘도..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다.
정말..? 내가..??
동료들도 했는데 나도 할 수 있지 당연히! -> 과연..??
생각이 많아지는 요 며칠이다.
실전반은 실전이었다..
막연한 나의 미래가.. 그래도 막연해진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띵..
기꺼이 실패할 용기... 그리고 성장.
되든 안되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그게 아니고서는 방법이 없다. 보기튜터님이 강의에서 제시해주신
뚫어야만 부자가 될 수 있는 그 수치는 일단 잠시 뒤로...
그걸 생각하느라, 눈앞의 할 일을 못할바에,
당장 내일 매물을 예약하고, 지금 써내야할 임보를 마무리하겠다.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매일 작은 거라도 하다보면 뭐라도 되겠지...
댓글
에블띵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