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청도 바이브 느림의 미학, 뭐든지 OK 오케이 맨, 일단 하고 놀쟝 입니다.
2강이 시작된지 벌써 일주일이 다되어가고 오늘이 마감일인데
부랴부랴 후기를 쓰고있는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는건 저만 그런거 아니죠?
그럼 후기 빠르게 시작하겠습니다.
실전투자 프로세스 A to Z
처음 서두에 강의 시작하자 마자 궁금해 했던 질문을 모아오셨는데
" 아니 이거 내가 다 궁금해 하던 것들이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전반에 들어오면서 저 자신에게 있던 유리천장을 깨부수고 싶었거든요.
근데 새벽보기 튜터님께서 질문을 들고 오셨는데 제 상황과 딱 들어 맞아 어찌나 반갑던지 ㅎㅎ
너무나 기대를 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가장 좋은 물건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가치를 알기 위해서 임장을 하죠..
임장 할 때 뭘 해야 할까?
임장 가기 전에 우리는 사전 준비로 트렐로에 단지를 입력하기도 하고, 스프레드 시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에버도트, 노션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보기님께서 너무 휴대폰을 많이 보는 것 같다고 하셨을 때 "내 얘긴가??"
싶었습니다. 어느 순간 눈에 담아야 하는 주변 환경과 아파트의 모습들... 그리고 사람들을 본다기 보다
휴대폰에 입력하기 바쁘고, 눈에 담지를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았어요...(저만 그러겠죠? ㅎㅎ)
👌👌휴대폰을 보는것은 줄이고 눈에 담으려 노력해야겠습니다. 휴식시간에 휴대폰에 집중하자구요...
아니면 단지를 다 보고 나서 잠깐 서서 정리를 하고 이동하는걸로!!!👌👌
단지 임장을 하면서 보기님께서 단지임장 할 때 선호도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꿀팁을 전수해주셨는데,
현장에서 해보려 했더니 잘 안되더라고요. 완전 익숙해지신분들은 척보면 척이니 시간이 많을테고,,
아직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되어 이동하면서 봐야하는 단지 주변을 놓칠 우려가 있습니다.
제가 그럴 뻔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ㅎㅎ (아직은 그걸 할 단계가 아닌걸로...)
입주시기와 전세가의 관계를 통해 어떤 단지가 더 선호도가 높은지 알 수 있다는 신비로운 사실을 배웠습니다.
뭔가 조금씩 조금씩 비교할 수 있는 툴들이 생기는 느낌?(무기가 많아지니 든든하구만유~~!!??)
그리고 선호 요소가 많은 단지들일수록 당연히 가격이 비싸다!!!좋다!!!그것은 지도를 많이 보고 현장에가서
느껴야 알 수 있습니다.
단지 선호도는 결국 정성적 평가와 정량적 평가가 모두 이뤄져야 하는 것.
앞마당이 늘어날 수록 머리에 비교군이 쌓이면서 어느 순간 어? 여기보다 여기가 더 좋은거 같은데 더 싸네?
그런날이 저에게도 오겠죠?
이번 실전 후바이 조장님께서도 "단지가 잘 기억이 안날땐 왜 그럴까요? 임장할 때 단지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누세요 동료들과. 그래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라고 조언해주셨다."
온전히 입체적인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서 ~ 이번에 배운 임장 시 지켜야 할 부분을 잘 지켜나가고 발전시켜야되겠쮸?
마지막에 보기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내가 너무 못하는것 같네,,, 민폐끼치기 싫다."
이런 생각을 안해본 실전반 조원들이 있을까 싶습니다. 처음 실전반을 들어오면 무지막지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심지어 우리 조에는 로보트가 있습니다. 뫄 ai
잠을 안자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처음에는 "와 저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도 저렇게 해야되나바."
아니요? 그건 위험한 행동입니다. ㅎㅎㅎ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노력을 해야 그분들 처럼 할 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무리하게 잠을 줄여보다 퇴근길 졸음운전에 식은땀이 나고, 멍한 머리속으로 회사에 가서 업무에 지장이 생길 뻔 했죠. 그래서 저는 생각했어요. "아.. 나에게 맞는 타임이 있고, 내가 해낼 수 있는 시간이 있는것이구나."
저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을 메울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방법은 있어요 잠을 줄이는 것 말고.
본인이 할 수 있는것을 하고 이번 실전반에 집중하기 위해 약속한 시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위축되기 보다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바뀌었습니다.
"작은 어항에 사는 5cm 코이가 아니라 큰 강물에 사는 120cm의 코이가 되십시오"
지금 엄청난 동료분들과 같이 있다는 것이 저에겐 기회이자 경험입니다. 소중한 시간 소중히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조장님,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댓글
놀쟝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