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105조 제이우드]

나에게 특히 와 닿았던 점

1. 투자 지역을 고를 데에서 앞마당의 구체적인 의미: 비교평가
2. 주우이님 강의를 통해 앞마당이 어떤 의미인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투자하면서 어떤 고민들을 하셨는지, 어떤점이 보이고 안 보였는지를 알려주셨어요. 저같은 초보투자자가 할법한 생각이라 더 와 닿았습니다.
3. 특히 선입견을 버리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뜨끔했습니다. 저는 청주시에 살고 있는데, 임장은 집이나 직장 주변으로 시작하라고 말씀 하시잖아요? 그런데 저번주 조모임 분임으로 천안 신불당을 다녀오고 청주가 아주 작은 곳 처럼 느껴졌거든요. 그 후 3강에서 '살던 곳(동탄)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투자자의 시각으로 볼수록 괜찮은 곳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청주의 4개 구를 다 임장하고, 제가 사는 도시를 재발견하고 싶다는 설렘이 생겼습니다.
4. 그 후에는 대전, 세종, 천안으로 넓히고 지하철이 있는 평택까지 간 후에 수도권쪽으로 올라가면 되겠다는 계획이 그려졌습니다. 임장 보고서를 쓰고 복기하면 임장실력을 충분히 올리고 수도권으로 갈 수 있을거예요. 차근차근 마침표를 찍어가면서 나가다 보면 올해 안에 할 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달에는 지역목록을 만들어두고, 다음달에 실준반을 들으면 더 구체적인 계획이 생길것 같아요.
5. 그러면서 구체적인 월별 계획을 다시 세우고 비전보드 6개월 계획에 반영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비전보드를 왜 첫강에서 하는지 차차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비전보드를 생각하면서 강의를 들을수록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마일스톤과 커넥할 닷들이 생기고 있어요!
6. 직장과 투자의 밸런스
7. 3강 마지막 강의에서 관계유지에 관한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정규 발령(올해말) 전까지 임시직으로 일 하고 있습니다. 입사를 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교대 근무에 들어가고, 또 징종특성상 공부가 많이 필요해서 신입 1년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하락장에 제가 쌓을 수 있는 실력(+바겐세일 매물들)을 놓치고 싶지도 않아요!! 그래서 직장에 어느정도를 할애애야 할지 마음을 먹고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투자와 직장에 시간과 에너지를 둘 다 잘 분배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게 와 닿았습니다.
8. 주우이님이 직장에서 꺼리는일, 힘든일을 자진해서 했고, 선후배 사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많이 하셨다고 했습니다. 너바나 님도 유튜브에서 직장 동료에게 항상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이점은 꼭 명심하고, 제가 해야 할 직장생활과 투자를 잘 병행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잘하던 못하던 수도권 부동산은 10년, 지방은 5년 사이클이라고 하시니 잘하던 못하던 그 동안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면 사이클이 끝날 쯤엔 뭐라도 되어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 또,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투자하는 직장인'이 아니라 '직장인 투자자'라는 정체성이 직장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지 힌트를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에너지 분배에 대해 생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구요!

적용해보고 싶은 점

1. 한 걸음 먼저 간 선배님께 질문하고 피드백 받고 적용할 것
2. 이번주 조모임은 선배와의 대화였습니다. 너바나님은 뭔가 현자?라고 해야할지... 요즘 읽고 있는 책에 어떤 분야이든 한 분야를 깊게 공부하면 통찰에 이르면서 진리를 깨닫게 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뵌적은 없지만 제게는 너바나님이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말씀마다 고개를 끄덕이고 이마를 탁! 치게되지만, 그만큼 제가 이해하는 것도 느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왜 코크님이나 다른 멘토님들이 이 강의를 여러번 듣는다고 하시는 지 알것 같아요.
3. 너바나님 말씀대로 선배님은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을 최근 몇년간 아주 열심히 걸어오신 분이었습니다. 선배님 말씀이 가슴에 와 닿고 이 시간이 주어진 게 정말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갈 길이 더 잘 보이면서도, 실제로 모든걸 해나가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고 응원하고 따라가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노쯔 선배님❤️ 질문 받아주시고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바나님이 2강에서 같이가는 사람들이 중요하다며 선배를 말씀하신 이유를 알았습니다.
4. 이번 강의에서 주우이님도 너바나님과 너나위님(당시 조장님)께 질문하고 매물을 포기하기도, 투자 방향을 정하기도 하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번 주 선배와의 대화에서 질문에 대한 문답을 받으면서, 강의에서 몰랐던 부분이 해결되고 선배님의 경험과 복기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우이님께서 월부에 질문할 수 있는 여러 창구들을 알려주셨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생각입니다. 28일 라이브 코칭도 너무 기대돼요!
5. 임장보고서 10장
6. 주우이님이 너바나님께 지역을 넓게 보는 방법을 물으셨을때, 빨간색 세문장을 답 주신 것이 임장보고서 10장, 지금하는 활동 1년 지속, 주어진 과제 집중. 세가지였다고 하셨습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할수 있지만, 정석대로 하고 있다면 실력 쌓일 때까지 지속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긴 질문 중에는 그냥 계속하다보면 해결되는 것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너바나님께선 지역을 넓게 보는 방법에 대해 그렇게 대답을 주신 것 같아요. (뭔가 성경이나 경전이나 구전설화에 나오는 그런.. 현자와 제자의 질의응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ㅋ)
7. 3강을 들으면서 임장 지역 순서도 정해졌고, 양파링님께 수익률 보고서 쓰는법과 입지 요소별로 어떻게 봐야하는지 다 배웠으니 가장 먼저 도달할 마일스톤이 임장보서 10장이 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우선 이번주 과제인 수익률 보고서를 써보고, 완강 후이 실준반에서 임장보고서를 배워보면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열심히 걸어다닐 일만 남았네요 ㅎㅎ 저도 주어진 과제에 집중하면서 꾸준히 앞으로 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