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사요마요 - 독서 후기

- 책 제목(책제목 + 저자) : 사요마요

- 저자 및 출판사 : 김현준 / 위즈덤하우스

- 읽은날짜 : 24.03.11 ~ 24.03.18

-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종목선정, 저가치

-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10

-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얼마 전 나의 롤모델인 선배님께 들은 말씀대로 타이탄의 도구를 한가지 더 모으기 위해 주식을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최근 김현준 대표님의 종목 선정반도 신청했었다. 그러던 차에 때마침 사요마요라는 책의 독모를 진행한다고 해서 이렇게 책도 읽게 되었다. 나는 주식을 어떻게 하는건지도 몰랐고 가끔 주변에서 들리는 영어 약자로 된 지표가 의미하는게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그나마 주식에 대해서 들어본 내용은 구해줘 월부에서 김현준 대표님이 말씀해주시는 내용이 전부였다. 가끔 주변 동료들이 말하는 20일 추세선이 어떻고 5일 추세선이 어떻고도 들어본적이 있긴 했다. 하여튼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주식에 대한 감을 잡아놓기만 해도 지금 같은 상위 99% 상태에서 20%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책을 읽기 전에 내가 생각했던 주식은 차트를 분석하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았다. 언젠가 주워듣기로 무슨 추세선이 무슨 추세선을 지나면 이제 오른다나 뭐라나 그랬는데 그것 때문인지 주식이란 그런 차트를 분석하는 것인 줄 알았다. 아니면 삼성전자가 망하면 우리나라가 망하는거니 사놓으면 결국은 오를거라던가.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김현준 대표님의 주식 투자 방법은 우리가 월부에서 하는 부동산 투자 방식과 비슷했다. 대원칙은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보다 싸게 산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비싸게 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것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면에서 월부의 방식과 아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또 내가 생각했던 차트만 보면 투자처가 탁 나오는 것 역시 아니었다.

그런 점에서 이렇게 책을 읽게 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책의 뒷 부분으로 갈수록 사실 좀 어려운 부분도 많았고, 중간중간에도 용어를 잘 모른다거나 용어의 정의는 알았지만 경제적인 것을 잘 몰라서 문맥을 이해하는데에 좀 오래걸린 부분도 있었다. 그렇지만 첫 술에 배부를 것도 아닐테니까.

이 책을 읽다보면 구해줘 월부에서 나온 김현준 대표님의 목소리가 그대로 재생되는 것 같다. 그만큼 익숙한 말투로 되어있어서인지 주식을 모르는 나조차도 대부분 파트는 팟캐스트 듣듯이 편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걱정되는 것은 아직 내가 주식을 잘 할 수 있을까이다. 어려울 것 같지만 어쨌든 부동산도 처음에는 이런 느낌이었으니 주식도 익숙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공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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