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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돈버는 독서모임 - 김미경의 딥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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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인간 관계론
2. 저자 및 출판사 : 데일 카네기, 다온북
3. 읽은 날짜 : 2024. 3. 18 ~ 3. 24
4. 총점 : 9.9점
STEP2. 책 내용 요약
<1부. 사람을 대하는 기본 기술>
#비비불 #칭찬하기 #열망의 불 지피기
⓵ 안 좋은 상황에서 남을 비판하고 비난하거나 불평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지만, 위대한 사람들은 그 상황에도 타인을 이해하고 파악하려는 노력과 행동을 하며 이는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⓶ 인간은 누구나 위대한 혹은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인정욕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성취한 것이나 내가 원하는 것을 타인에게 강요하기보다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내고 마음을 다해 인정하고 아낌없는 칭찬을 건네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소중히 간직하고 두고두고 떠올릴 것이다.
⓷ 우리는 남보다 자기가 바라는 것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을 타인에게 이야기해도 상대방은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최선의 방법은 그것이 상대방의 관점에서 어떤 유익성이 있는지 일러주어 그들의 마음에 열망의 불꽃을 지피는 것뿐이다.
적용할 점 : 비비불 + 내자랑 금지!
<2부.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여섯가지 방법>
#환영받는 비결 #미소짓기 #너의 이름은 #상대의 관심사를 경청하기 #진심으로 칭찬하기
⓵ 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그들의 관심은 그들 자신에게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에게 환영받기 위해서는 동료, 친구,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심 어린 행동으로 대해야 한다.
⓶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방법은 미소를 건네는 것이다. 꼬리를 흔들고 반가움에 폴짝폴짝 뛰는 개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자신에게 호의적인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많지 않다.
⓷ 사람들의 선의를 얻어내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것이다.
⓸,⓹ 남들은 당신과 당신의 문제보다 자기 자신의 바람과 문제에 백 배는 더 관심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흥미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이 신나게 답변할 만한 질문을 던지고 그들이 자랑하는 성취에 관해 주의 깊게 들을 수 있어야 하며 상대의 관심사를 중심에 두고 말해야 한다.
⓺ 타인의 마음을 얻는 확실한 한 가지 방법은 그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당신이 알고 있고, 이를 진심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즉 상대가 자신을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진심어린 칭찬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적용할 점 : 남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미소짓는 연습해보기
<3부.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방법>
#피하기 #인정하기 #말 속에 꿀 타기 #테스형의 문단법 #역지사지 #고귀한 본성 이용하기
#오감을 자극하기 #도전하게 만들어라
⓵,⓶ 논쟁으로 싸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내가 이겼다 한들 진심으로 나온 선의를 얻을 수 없고 텅 빈 단편적 승리만을 얻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들에게 틀렸다라고 하는 것과 논쟁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⓷ 다만 자신의 틀린 것에는 분명하고 빠르게 인정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사람보다 한 수 위에 올라서고, 고귀함과 환희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비법이다.
⓸ 호전적인 어조와 적대적인 태도로는 상대와 싸울뿐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왕도는 당신이 그 사람의 친구라는 점을 납득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당신을 따르게 하고 싶다면 말과 태도에 꿀을 발라 친화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⓹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동의를 구할 때 긍정적인 대답을 들으려면 사전에 ’네‘라는 대답을 이끌 수 있을 만한 가볍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 사전 질문에 상대방이 ’네‘라고 여러 번 대답한다면 그의 신경 근육을 포함한 유기체 전체가 진취적이고 수용적이며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다. 이후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을 말한다면 훨씬 더 수월하게 설득에 성공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크라테스식 문답법이다.
⓺~⓽ 불만사항 응대하기, 협조 구하기 등 어려운 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정직하게 상대의 관점에서 사안을 바라보는 역지사지의 자세를 갖추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먼저 불만을 피하는 법이다. 내가 특정 업무나 일이 잘풀린다면 남들에게 자랑하기보다 그 사람이 잘한 것은 무엇인지 찾고 공을 돌려야 한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나보다 잘난 것이 없어 보이는 당신이 상을 탄 것이 불쾌할 수 있고 그 사람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을 내세우다보면 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이미 불만을 가진 상대를 마주하고 있다면 그가 자신의 입장을 다 쏟아낼 수 있도록 말을 하게 해줘야한다. 그 사람은 악의를 다 쏟아내고 나서야 이성적인 대화를 할 준비가 될 것이고 이때가 바로 설득의 시작이다. 하지만 타인의 불만을 진실로 마주하고 들을 준비가 된 사람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또한 어려운 스킬이다.
세 번째로 누군가의 협조를 얻는 방식이다. 내가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래 가지고 있었던 좋은 아이디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설명해야 한다. 또 그 생각(사실은 내가 원하는)을 실현하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그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 해 설득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식이다.
결국 모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상대의 생각과 욕망에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
⓾ 상대방을 설득하는 또 다른 방법은 진실, 정직, 존중 같은 인간 본성 중 ‘선’이라는 고상한 동기에 호소해보는 것이다. 즉 상대방의 부당한 점을 지적하는 것보다 나는 당신이 사회의 통념적인 이상을 지킬 줄 아는 도덕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믿는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원하는 바를 말하면 대개 우호적으로 반응할 것이다.
⑪ 상대방에게 원하는 바를 말로 단순히 잘 설명하는 것보다 청각, 시각 등 오감을 자극하면서 이야기하는 방식은 설득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스킬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영화 속 명장면, TV 광고에서처럼 주제를 극화해서 전달해 보라
⑫ 조직을 이끌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를 해주는 능력이다. 똑같은 사람이 있더라도 그들에게 의욕을 불어넣느냐 아니냐가 그 팀의 성과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조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탁월하고 싶은 욕구,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은 욕구를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
깨달은 것 : 역지사지!, 타인을 설득할 때는 항상 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내 잘못은 즉시 확실히 인정해야 한다.
<4부. 언짢음이나 분노를 일으키지 않고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방법>
#칭찬과 인정 그리고 존중의 마법
⓵~⓷ 지도자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마음에 분노를 일으키지 않고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칭찬과 인정, 격려로 지적을 시작하는 것이다. 칭찬은 마취제와 같아서 지적을 했을 때 상대방의 분노를 억눌러 언짢음을 사지 않고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칭찬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칭찬이 인위적인 도입부로 느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한참 상대방을 칭찬하다가 하지만 이러이러한 점을 더 해주면 좋을 뻔했어라고 한다면 상대방은 애초에 꺼낸 칭찬이 진심이었는지도 의심할지 모른다.
그러므로 ‘하지만’이라는 단어 대신 칭찬에 이어서 ‘그리고’ 계속 그렇게 하면 다른 것을 잘하는 당신은 이 분야에서도 더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이렇게 바꾸고 싶은 상대방의 행동에 간접적으로 관심을 불러 모은다면 상대방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 노력하게 될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나의 실수를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나를 비판하는 상대가 자신도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고 겸손히 인정하면서 시작한다면, 그가 상세히 읊어주는 내 잘못에 관한 이야기가 그리 듣기 어렵지 않게 된다.
⓸~⓽ 결국 지도자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존중이다. 직원이 무엇인가 잘하고 있다면 아낌없는 칭찬과 인정으로 격려를 해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부응해야 할 책임있는 평판을 심어 그 사람이 일을 반기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
반대로 어떤 사람의 일처리가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우리에게는 누군가의 존엄성을 훼손할 권한이 없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한다. 질책보다는 그 사람이 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도해서 결점을 고치기 쉬운 것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능력, 바로 그것이 올바른 지도자의 덕목이다.
적용할 점 : ‘하지만’ 보다는 ‘그리고’ 사용하기, 비판은 금지! 존중이 첫 번째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사람을 대하는 기술에 관한 책이 오래 전부터 있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신문 광고를 보고 몇 천명의 열성적인 성인들이 모여 카네기의 인간관계 스킬을 배웠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이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인 것 같다. 사람은 결국 사람들 속에서 살 수 밖에 없고 싫든 좋든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회사 내에서, 가족 내에서, 친구 관계에서 등 어느 집단에 있는지에 따라 역할은 다르지만 그 상황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배운 것 같다.
결국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첫 번째인 것 같다. 그 동안 역지사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은 해왔지만 상대방과 트러블이 생겼을 때를 생각해보면 대부분 나를 중심에 두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읽었고, 언뜻 보기에 당연하고 쉬워보이는 카네기의 스킬은 실제로 적용하고 체득하는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30년 넘게 살아온 내 방식을 고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차근차근 한 챕터씩 적용해본다면 카네기 만큼은 아닐지라도 내 관계에도 마법 같은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무엇보다 제일 소중한 존재인 가족, 친구들에게도 카네기의 방법을 적용해보고 싶고 책장에 두고두고 볼 책 한 권을 또 발견한 것 같아서 기쁜 마음도 든다.
STEP4. 기억하고 싶은 문구
1. 어리석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비판하고 비난파하며 불평할 수 있다. 사실 어리석은 사람 대다수가 그렇게 한다. 하지만 성품과 자제력을 갖춘 사람은 이해심을 발휘하고 남을 용서할 줄 안다. “위대한 사람은 하찮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자신의 위대함을 드러낸다.” (48p)
2.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다. 그렇기에 나는 그에게서 배움을 얻는다.(72p)
3. 남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며 보내는 2년보다, 당신이 남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두 달 동안에 훨씬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그들은 내게 관심이 없다. 그들의 관심은 그들 자신에게 있다.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 이후에도. (104p)
4. 행동이 감정을 따라오는 것 같지만, 사실 행동과 감정은 같이 움직인다. 그러므로 의지를 발휘해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 조절한다면, 직접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128p)
5. 내가 무엇을 가졌는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에 있는지, 내가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가 나의 행불행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다....대개 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하겠다고 마음먹는 만큼 행복하다.(129p)
6. 당신이 주장을 펼치고 상대를 괴롭히고 반박한다면, 때로 승리를 거머쥘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텅 빈 승리다. 절대로 상대의 선의를 얻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194p)
7. 무엇에 화내는가를 알면 그 사람의 그릇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197p)
8.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실수를 변호하려고 애쓸 수 있다. 실제로 어리석은 사람 대다수가 그렇다. 하지만 이런 까닭에 자기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은 한 수 위에 올라서고, 고귀함과 환희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223p)
9. 우리가 자신에게 정직하다면 놀랄 정도로 틀렸을 때가 많을 것이다. 그럴 때는 신속하고 열의 있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자. 이 요령은 놀라운 결과를 빚어낼 뿐 아니라, 믿기 힘들겠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을 변호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 “싸워서는 절대로 만족하지 못하지만, 양보하면 기대보다 많은 것을 얻게 된다.”(228p)
10. 적을 만들고 싶다면 친구들을 능가하라. 하지만 친구를 원한다면 그들이 당신을 능가하게 하라. (255p)
11. 나에게는 누군가를 면전에서 깎아내리는 언행을 할 권리가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그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누군가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은 범죄다,.(341p)
12. 칭찬은 따뜻한 인간의 혼에 비치는 햇빛 같아서 그것 없이는 꽃을 피워 자라게 할 수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타인에게 차가운 비판의 바람을 몰아붙이는 데는 재빠르면서, 자신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에게 따듯한 칭찬의 햇빛을 비추는 것은 왠지 모르게 주저하곤 한다.
능력은 비판 아래서 시들고 격려 아래서 활짝 피어난다. (344p, 350p)
댓글
와 서울집님 일주일에 한권 ㄷㄷ 대단하세요
와~~~저는 사람 대면하는 직업이라 늘 고민했던 답이 여기 있네요
조장님 후기를 어쩜 이리 잘 정리하시는지요? 저도 배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