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열기 72기 96조 비싼붕어빵입니다.
지난주, 조장모임을 하는데, 초보조장님께서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동료를 만드시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1주차 강의에서도 너바나님이 "힘든 투자과정에서 동료가 정말 중요하다"라고 말씀하시고
3주차 강의에서도 주우이님이 "동료를 만드세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두분 뿐 아니라, 많은 멘토님들, 튜터님들께서 항상 "동료의 중요함"에 대해서 강조하시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1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한달한달을 보내면서 "동료의 중요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꾸준히 강의+조모임으로 수강신청을 하면서,
환경안에 넣고 함께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조모임을 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동료를 만드는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습니다.
20대, 30대의 젊은 동료들에 비해서 저는 40대 중반이기도 하고, 사교적이지도 않고, 적극적이지도 않고
친해지면 진국!(^0^)이지만, 처음의 아이스브레이킹이 조금 쉽지 않은 소문자 e이기도 하고,
특히, 초보시절엔 제가 뭔가 도움이 되어드릴만한 역량이 있지 않기도 했기에,
저도 처음엔 동료를 만든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몇 개 강의는 '강의only로 신청할까?' 하다가
'그래도, 조모임이 그렇게 중요하다잖아!' 하며 신청하기도 하고,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면서도
어색한데 혼자가지뭐.
함께 다니면서 무슨 얘길 해야하지..
그냥 혼자하는게 더 편한데,,라고 생각하고 혼자서 앞마당 몇개를 혼자 질질질질.......
안그래도 서툰 실력에 임장도 더디고, 느끼는 것도 더디고,
임보도 서툴고, 느리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하루하루 미루게되면서 발전없는 몇 달을 흘려보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혼자서라도 임장을 나갈 수 있게! 의지가 꺾이지 않게!
하루하루를 월부안에서 보내게 해준 원동력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매일 톡방에서 아침인사를 나누어주시고,
신문 기사를 나누어주시고,
매일 원씽을 함께 외치던 동료분들이었습니다.
'비붕님, 오늘은 평촌 임장가시나봐요!'
'비붕님, 카페에 남편분과 임장발도장 올리셨던데 데이트 잘 하고 오세요!'
'비붕님, 다음달엔 강의 뭐 들으세요?'
'비붕님, 요즘엔 어디로 임장 다니세요?'
'비붕님, 독서모임 해보세요! 정말 좋아요'
'비붕님, 요즘 너무 더워서 매장 정말 바쁘시겠어요. 화이팅하세요!'
라고 저의 안부를 궁금해해주시던 동료들덕분에
혼자지만 성장하고 있는지 어떤지도 모르겠는 하루하루를 쌓아가게 되는 힘이 되었던 것 같고,
이렇게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니, 성장이라는 과정중에 제가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나도 동료들에게 이런 동료가 되어드리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매달 루틴으로 "카페에 댓글달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이 카페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걸 루틴으로 삼으시는 데에
"굳이 그걸 루틴으로까지 만든다고?"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몇 개월의 루틴으로 정해서 하다보니,
나누어드릴만한 실력이 없는 초보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댓글달기'의 장점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아,, 서문이 너무 길었따!)
#짧은 시간에도,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쌓을 수 있는 루틴.
월부를 알게되고 Not A but B로 살아보자 결심은 하지만,
A로 살면서 집안일에, 아이들 케어에, 운동도 해야하고, 매장 출근도 해야하고
안그래도 몸이 몇개여도 부족하고, 힘든데
갑자기 B로 살아보겠다고 강의듣고, 과제하고, 임장도 가야하고, 임보도 써야하고
독서도 해야할것 같고, 왠지 매일 올라오는 수많은 칼럼에 기사에....
24시간속에 삐집고 넣어야하는 심적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은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라고 하시는데
도통 주변환경과 시간정리가 되질 않습니다.
그와중에 "동료의 글에 댓글달기"는 1분이면 가능합니다.
신호등을 기다리면서도 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도 할 수 있고,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도 할 수 있습니다.
변기에 앉아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운동이나 임장처럼 특별히 힘이 든다거나,
통으로 시간을 빼내야 하는 일이 아니기도 하고,
엄청난 집중도를 요구하는 일이 아니기도 합니다.
#투자 실력이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나눔.
초보시절 저는 어떤 도움이 되지않는 100% 테이커였습니다.
임장을 알려드릴 수 있길 하나,
임보를 알려드릴 수 있길 하나,,
월부강좌를 알려드릴 수 있길 하나,,,
어떤 튜터님 어떤 멘토님을 소개할 수 있길 하나,,,
하나부터 열까지 저는 질문. 또 질문. 또 질문....
그리고 넙죽넙죽 받아먹기만하는 테이커였습니다.
실력은 고사하고,, 아는게 없으니, 나눌것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싸이월드를 알게된 20여년전부터 시작되어 쌓아온 댓.글.달.기.내공!
이건 뭐 자신 있다잉~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 이렇게 하는거군요!감사합니다!
아, 부사님 만나러 가시나봐요.
새벽4시에 서울역에서 사진찍으셨네요 대단하세요!
오늘 임장 다녀오시느냐 고생많으셨어요. 푹 쉬세요
월요일 아침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OO님도 화이팅입니다!
이건, 월부에서 공부하지 않아도 엄지두개만 있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키보드 자판 독수리 권법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Give? No! It's the "TAKE"
조장을 할때마다 느끼는건,
내가 해드린 것도 없는데 이렇게 큰 감사를 받아도 되나.입니다.
GIVE와 TAKE가 항상 쌍을 이루고 함께 다니는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댓글로 응원을 보내고, 관심을 드린다며
내가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소소한 나눔이라 생각하고 루틴을 만들지만,
사실은 이건, 내가 쓴 소소한 '댓글쓰기 나눔'에비해
더 큰 배움과 감사로 돌아옵니다.
1. 동료의 투자활동이 나에게 자극이 됩니다.
아, 저분은 지금 이렇게 바쁘신데도 이걸 하시는구나!
아, 나는 주말에도 집에서 뒹굴거리고있었는데 임장을 나가신 분이 계시구나. 내일은 꼭 나가야지!
아, 전임을 이렇게나 많이 하신다고? 나는 아직 전임 쌩초보인데. 힘내봐야겠다!
비록 같은 과정을 함께하지는 않지만, 함께 움직이게되는 원동력이 됩니다.
2. 내가 뭘해야하는지 알게됩니다.
처음 투자공부를 하고자할때, 강의를 듣지않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뭘 해야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동료는 이런것들 저런것들을 하고있구나!를 배우게되면서
그런 방법 하나하나를 궁금해하고, 찾아보게되고, 물어보게되고, 나도 실행하게 됩니다.
3. 돈으로도 살 수없는 감사함을 받게됩니다.
연애를 하기 시작하면서, 제일 좋았던건,
세심하게 챙김을 받아본 기억이 없었는데
밥은 먹었는지, 우산은 챙겨왔는지, 어제 산 신발은 편한지, 오늘 더워서 힘들진 않았는지,,,
기념일에 받는 그어떤 선물보다
하찮은 나란 존재에 관심을 가져주고, 나의 안부를 물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것.
매일매일 마음이 따사로워지면서 너그러워지는 '사소한 말한마디가 가진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게 맞는건지, 맞게 가고있는 건지 알 수 없는 어두운 터널에 혼자 서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때마다
내가 쓴 별거아닌 글에
힘내세요.
고생하셨어요.
화이팅입니다.
대단하세요.
오늘은 임장 가셨나봐요. 라고
누군가가 남긴 댓글 하나에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감사라는 마음이 퐁퐁퐁 샘솟아 오르고,
정작 임장지에 나가서는 뭐가뭔지도 모르고 헤메일지언정
내가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십니다.
상대에게 돌려받는 감사함. 이건 돈으로도 살 수 없습니다.
4.한두번 온라인으로, 강의로 만난 인연이지만, 투자생활에 큰 힘이 되는 동료가 됩니다.
저는 돈버는 독서모임을 하더라도 줌으로 두어시간 만나 대화를 나누었던 분들을 모두 구독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꾸준히 응원을 하고, 감사를 나누게 되다보니,
그 안에서 끈끈함이 생기는 경험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놀이터방에서라도 만나게되면 그렇게 쌓인 관계덕분에 그렇게도 반가울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의 투자코칭 소식이나 최고의기버 선정등 저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이, 더 먼저 축하해 주시는 동료로,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이 있지는 않지만,
심적으로는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 함께해주십니다.
속도가 느린 저보다 더 많이 앞서 나가시는 동료분도 많이 계신데,
여전히 저는 그분들께 배우고, 응원을 받고, 응원을 주는,, 존재가 되어주고 계십니다.
언젠가는 튜터님으로도 만나게 되고, 배움을 받을 수 있는 그날을 기약해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그 작은 댓글 하나가 가지는 힘이 이렇게 엄청납니다.
댓글달기는, 아주 큰 나눔의 시작이 됩니다.
지금, 팔로잉하고, 동료의 새글 알람에 집중해보세요^^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나눔 천사 비붕조장님🧡 좋은 동료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동료를 만드는 쉬워보이지만 쉽지 않은 관심을 주는 일🧡 비붕조장님의 따스함을 배우고 갑니다 🫶
조장님..또 한수 배워갑니다..저도 나이대가...투자 동료 만들고 싶어요! 댓글 달기 운동 실천 추가요~
내가 뭘해야하는지 알게된다! 댓글달기의 생각해보지못한 장점이네요!!! 진짜 비붕님 짱멋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