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69조 부요한]

  • 24.03.26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나에게>


어떤 분야든지 시작은 막막하고 두렵기만 하다. 처음이 가져다주는 설렘도 있지만 동시에 두려움과 불안함도 함께 온다. 어떻게 무얼해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서 나간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듣고 행동해보려고 한다.


"다른 미래를 맞이하려면, 오늘부터 조금씩 달라져야해요."

-주우이-


나는 찬란한 미래를 꿈꾸면서 이전과 같은 삶을 살아온 것은 아닌지 물었다. 그렇다. 이전과 같은 삶을 살아오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그리고 있었다. 사람의 행동과 습관은 정말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고 있는 시간조차 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다른 미래를 위해, 지금과는 다른 행동을 해야했다.

1주 1권의 책을 읽기 위해, 비가오나 눈이오나 출근길 속에서도 꿋꿋하게 책을 펼쳐야했다.

주 5-6시간의 강의를 듣고 복습까지 하기 위해, 주중과 주말에는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했다.

주말마다 늦잠을 자는 나의 아침을 깨우기 위해, 새벽 독서실 알바를 신청해야했다.

쉽게 바뀌지 않는 나를 위해, 무언가 다른 행동들을 넣어야했다.


'나에게 너무 혹독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안일한 생각이 들때가 있다. 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2-3시간 자버린 적도 있다. 그래서 힘들다고 생각하며 그만하고 싶었던 생각을 아주 잠깐 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다...(너무 부끄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내가 선택한 일이었다. 그 누구도 나에게 강요하거나 억지로 시키지 않았다. 내가 한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무엇을 정말 더 좋아하는지 생각해보았다.


나는 모르는 것을 알게 된 나의 모습을 좋아한다.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남들에게 알려주는 나의 모습을 좋아한다.

나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생산적인 일을 하는 나의 모습을 좋아한다.

나는 주변 사람들로 인해서 긍정적인 생각과 도전적인 경험을 하며 성장하는 나의 모습을 좋아한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나에게 전하고 싶다.


"다른 미래를 맞이하려면, 오늘부터 조금씩 달라져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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