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1기 99조_궁2궁궁] 3주차 강의 후기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12월에 서울 첫 임장지로 동대문구를 다녀온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이번 3주차 동북권 강의 내용에 관심이 많이 갔었습니다.

동시에 이번에 임장을 다니는 관악구와 같은 4급지 이면서도 다른 지역 특징, 인구구성, 선호 요소들이 비슷한 부분과 아주 다른 부분들이 바로 비교가 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 잘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대문구가 관악구에 비해서 가지는 장점이 분명히 있고, 그것이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축 대단지 공급이 나라정책으로 뉴타운을 형성해 갈 것을 기대하고, 이에 따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바뀌는 과정을 겪으면, 연식은 물론 신축 대단지가 주는 균질한 환경이 주변의 수요층을 확실히 끌어당길 것이라는 예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지금까지는 서울이라는 가격의 벽이 높은 지역에 압도되어 4급지만 보러 다닌 것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에서 제주바다님이 계속 강조하셨던 부분

"가치를 먼저 보고 투자 순위를 잡아라,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는 천장을 두고 단지를 선정하면 안된다." 라는 얘기가 전에는 들어도 솔직히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실제 시장의 시세를 보여주며 기회가 될 수 있는 여러 예시들을 보고 나니까, 정말 내가 가격이라는 틀에만 봐서는 안되는 시장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물임장을 다니면서, 실제 거래되는 가격도 확인하고, 부동산에서 들을 수 있는 현장의 정보들도 적극적으로 찾으러 다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