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4기 지금 우리의 10정은 가을 아닌 ㅇㅕ름언덕! 로지79] 튜터링데이 후기 - 인생은 여름언덕처럼

  • 23.09.17

안녕하세요,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로지입니다^^


이번 주는 정말 뜻 깊은 주간입니다.

제 나름 전임도 하고,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도

나누었다는 개인적인 성장도 있었지만,,


//이번 주말, 언덕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가 있었습니다!//




실전반도 처음이니 당연히 튜터링데이도 처음이였던

저는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었지만 동시에 설렜습니다.


사임전까지의 무거웠던 마음은 떨쳐버리고

이 날은 새로운 마음으로 질문도 많이하고,

BM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임보 10개까지는 완성을 목적으로 하라고..맞죠?)


아침부터 만나서 오전 사임발표, 오후 비교지역 분임,

점심, 저녁식사까지 한 달에 딱 한번뿐인

튜터링데이를 조원들과

궁금했던 질문들로 꽉꽉 채웠습니다.


.

.



♡ 사임발표



우선, 사임 발표해주신

아몬드봉 조장님, 승숭님, 코이님! 감사합니다.

실전반을 들으신분들은 다른뎁?ㅎ,ㅎ


임보 속에 BM할 점들이 많았지만,

세 분의 공통점은


틀에 맞춰서 쓰기보다는

이 지역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형식의 임보였다는 것입니다.


'가독성과 필요한 정보만을

채워넣는식의 임보가 아닌

내가 보기 위한 임보를 써야겠다.'


또한 세 분의 공통점은

계획단계 부분과 질문들이 구체적이라는 것.


아니,, 개요 언제 나와..?

?

?

?


저는 임보시작하자마자 한 달의 캘린더를

제외하고는 바로 개요였는데 말이죠..

(머쓱)


발표하신 분들 넘 고생많으셨습니당♥



# 튜터님에게 질문시간





저는 이 날, 임장지에 대한 질문은

거의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얼마나 임장을 다니고,

매물을 봤는가에 따라서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질문 자체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대부분 투자를 계속 지속할 수 있었던

방법이나, 투자에 관련된

질문들을 했었던 것 같은데요.



# feat. 나의 고민

  1. 시간확보.
  2. 실거주 관련



#-1 평일 시간확보


워킹맘인 저는 평일 시간은

출근 전 미모가 전부였습니다.


출근 전, 아이를 등원시키고

8시 30분부터 18시까지 근무를 하고,

하원시키고 저녁먹이고, 설거지, 집안일

씻기고 재우는 것 까지 숨 바쁘게

달리다보면 어느덧 밤 11시가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힘들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월부를 병행하다보니

이 생활자체가 힘든 것이 아니라 평일 속에

내 시간이 확보가 잘 안된다는 것이

가장 마음을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기초반 들을때는 잠을 줄이고 미모로

어느정도(?) 감당이 됐는데 실전반부터는

역량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감당이 안되겠더라고요 ㅎㅎㅎ

체력도 저질.. 맨날 졸아...

(ㅠ_______ㅠ)


그러다보니 이런부분에 있어서 튜터님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했습니다.


평일에 임장 못하는데..?

주말도 온전히 쓰지 못하는데..?

너무 느리게 가지 않을까요?


#튜터님 대답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계속 월부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셋팅이 중요하다.

오래 버티는게 짱이다. 여기 있는 튜터분들도

(특히 자녀가 있는 분)집에서는 죄인이다..(또륵)

일요일에 팸데이를 갖는다면 그 외에 시간을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 새벽보기 튜터님!)


어찌보면 당연한 말씀이지만,

당연한 것들이 오늘은 더욱 무겁게 와닿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action)을 취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투자공부 전에 실거주.


"투자공부하기 전에 (영끌) 청약을 했어요.

지금 이 지역에 공급도 너무 많고,

실거주 요건도 있습니다.

앞으로 3년은 매도하기는 좋지 않은 상황인데..

영끌이라 이자+원금이 많이 나가요."


사실 영끌만 아니였으면,

투자 전에 우리의 상황에서

나쁘지 않았던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문제는 영끌이라 고정지출도

함께 수직상승했다는 거였습니다.


이미 대출을 많이 받았기에

이 곳에 계속 실거주를 한다면

투자를 하고 리스크를 감당할 추가대출이

불가능하겠다라는 현실적인 고민이였는데요.


# 튜터님 대답 :-)

"나중에 투자하겠다는 물건이 생기면

집을 전세로 내놓고 월세로 들어가세요.

대신, 내가 지금 지불하고 있는

'원금+이자> 월세' 비교해보고."


"이미 전세가 껴있는 집에 투자하면

잔금리스크는 없습니다.

무조건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튜터님과 대화하며 내린 결론>


★-1.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방법찾기

★-2. 몰입의 시간이 필요.

★-3.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 셋팅 가자.


올망졸망 귀엽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전반을 통해

매주 만나는 조원들이 있어서

든든했고,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조원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어요.


한편으로는 조급한 마음도 생겼지만요 ㅎㅎ

이번 실전 조원분들 제가 들었던 강의중에

비율적으로 가장 젊은 사람들의 모임이 아닐까,,

심지어 ㅅㄷㄹ(우리만 아는 용어)이다보니

퇴근 후, 올뺌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


그래도 실전반을 하면서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2주밖에 안됐는데

가족만큼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은

동료분, 선배님들 모두 모두

월부내에서 또 또 또 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조원들의 모든 질문들을

다~ 받아주시느라 고생하신

여름언덕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갖고 있던 고민들과 두려움을..

살짝 벗어내고 한결 마음이 편해진듯 합니다.

꼭 또 뵙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실전 24기 10조 화이팅!!

가자 가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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