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74기 4이좋게 투자근6 뿜뿜하조 나언이 고모] 4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결국 해내는 사람 나언이 고모 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님의 4주차 강의 후기 입니다.

이번 4주차 강의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이제 내가 방향을 정해야 될 때가 됐구나를 생각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내마기, 열중을 통해 이미 들었었던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제가 '선택' 해야 하는 길을 앞에 두고

결정을 미루는 수동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그러한 마음에서 벗어나

정말 해야 하는 게 무엇인지를 거듭 말씀하시고 계신 것 같았고요.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방법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강의에서 저환수원리에 맞게 투자하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저평가를 판단하는 것조차 쉽지 않기에

강의를 듣고 앞마당을 만들고

비교 평가를 통한 가치를 볼 줄 알아야 하며

내가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알면서도

여전히 잃지 않는 투자 방법이 1+1=2 이였으면 좋겠다는

input 없는 output 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반성 했습니다.

저는 월부에 공부를 하러 온 학생이 아닙니다.

근데 제 태도는 공부'만' 하길 원하는 학생인 것 같습니다.

'역전세, 예기치 못한 리스크' 등이 발생할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면서

투자 자체를 두려워 하는 제 스스로의 마음가짐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굳건하지 못한 상태임을 알고 있었는데

독서/강의 수강 등으로 투자자의 감투를 쓰고 있다는 자기도취에 빠져,

정말 마주해야 하는 것들을 직면하지 않았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씨앗을 심어야 결실도 있다는 이야기는 모두

실제 투자를 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들 입니다.

멘토님들의 주옥같은 강의, 경험담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으나

이제 정말 필요한 건 제가 움직여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는 것 입니다.

보너스 강의에서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 라는 말씀,

비전보드를 실현하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하는 것,

너바나님이 월부에서 만난 인연 중 90% 가 떠나고

남은 10% 의 사람들이 좋은 성과를 냈던 것,

결심이 반복되면 '믿음'이 된다는 말씀을 새기며,

4월에 이어지는 실전준비반에서

'움직임'으로 얻어질 수 있는 '가치'에 대한 깊이가

만들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