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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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운영진을 하며 깨달은 투자 비법 3가지

안녕하세요.

열기 73기 운0진 삼도입니다.


이번이 운0진 마지막 기수라고 들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운영진이라는

타이틀 달고 활동할 수 있었던


2024년 3월은 저에게 무척 의미가

있었던 시간입니다.


짧지만 진했던 한 달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제가 깨달은 투자 비법 3가지를 남겨보겠습니다.



1. 본질을 파악하는 방법

지금까지 저는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만을 습득하려고 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 성향이 잘 맞는 강사님이나 제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내용을 설명해 주시는 강의는 무척 재미있고 이해도 잘 되었습니다.


반대로, 강의에서 잘 이해 안되거나 성향이 잘 안맞다고 느껴지는

강사님의 내용은 쉽게 흘겨 들었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라며)


이번 열기 운영진을 하면서 이런 성향으로 시작했습니다.

조장님들에게 가이드를 주거나 놀이터 방에서 답변을 할 때도

제가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을 편한 방식대로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운영진에서는 지속적으로 가이드를 제공해 주었고

이 내용이 왜 지금 전달되어야 하는지,


본질을 흐리는 내용들로 흘러갈 때는 어떤 방향으로

톡방을 운영해 나가야 하는지 방향성을 잘 설정해 주었습니다.

잘 이해는 안되었지만 규칙 같은 거니깐 그냥 그렇게 따랐습니다.


그렇게 2주동안 활동을 하고

3주차에는 오프강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오프 강의를 듣는데 갑자기!!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내용들이 마구마구 귀에 들려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이 주제에서 이야기 하려는 본질적인 내용이 이거였구나."


내가 지금까지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내 생각대로

이해하고 느껴왔구나라는 걸 한 순간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런 본질을 몰랐으니 임장지에서 임보를 작성하며

그렇게 밖에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저는 투자에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 바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아파트 가치를 판단할 때,

임보에서 불필요한 장표를 만났을 때,

투자에 조급한 마음이 들었을 때,

세입자와 문제가 생겼을 때,

가족/회사/동료 관계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등


본질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행동 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2. 관계

세상에서 나만 잘난 사람이라 생각하고 자존감 높게 살아왔습니다.

항상 내 이야기가 우선이 되어야 했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받아야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운영진 분들은 그런 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보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 주고

나의 안부보다 상대의 안부를 먼저 물어봐 주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틀리거나 다른 것이 아닌 그 자체로

이해하고 수용해 주는 분들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이런 관계를 맺으면서 내 안에 우울한 감정과

기복이 많이 줄어들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만 혼자 잘난체 살아왔을 때는 세상 아쉬운 게 없었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 다가왔을 때 갑자기 한없이 지하 깊은 동굴로 들어가거나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고 감정 기복도 심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열기 활동을하며 그런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냥 없었습니다.!!


저에겐 너무나 중요한 사건입니다.

한 달에 몇 번 씩 찾아오는 감정 기복으로 인해 며칠을 허비하고

날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시간들이 줄어들고 나니 하루하루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졌던 거 같습니다.


좋은 유대 관계는

나의 성장에 무엇보다 크게 작용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이해하고 세입자를 이해하고 부동산 사장님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시장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

동료뿐만 아니라, 부동산 사장님, 세입자, 법무사, 세무사, 회계사, 가족, 회사동료 등

만나는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야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3. 경험 레버리지

1, 2번을 거치고 나면 얻게되는 가장 큰 선물!!

'내가 만나는 사람 평균 5명이 나보다 무조건 뛰어난 환경'


튜터님: 실제 투자와 관련된 인사이트

CM님: 사람을 대하는 태도, 운영관리 능력

경험여정: 그룹 운영관리와 튜터님에게 전수받은 투자 인사이트MVP 등 찐 실력자들이 

운영진: 기버 출신, 월학선배님, 실전반 MVP 등 찐 씰력자들이 모인 환경


나만 명험을 내밀 수 없다는 게 처음에는 위축됐지만

오히려 좋아!!!


만나는 모든 운영진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면서 그 분들의 경험을 레버리지 하려고

무척 노력했습니다. 사소한 것까지도요!!


튜터님이 그렇게 알려 주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렇게 경험 레버리지 한 것은

시장에서 부동산 사장님께, 임차인에게, 매도자에게

똑같이 레버리지 할 것입니다.!!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것, 알지 못했던 것을

상대에게 배우겠습니다.




이번 열기 운영진을 하며 나눔과 성장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배웠고

사람을 이해함으로써 투자 시장과 흐름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이

생겼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얼마 전 우연하게 들은 1년 전 월부 유튜브 내용에서

너나위님이 하신 말씀을 인용하며 글을 마칩니다.


"투자는 지식이나 정보가 필요한 게 아니라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경제적자유를 꿈꾸는 모든 동료분들

조장, 운영진, 기버 역할을 하며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지혜를 배우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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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활동 함께 동행해준

다랭튜터님, 샤샤튜터님, 피치CM님, 클로이CM님

클파님, 리즤님, 딱대님, 별님님, 긍파님, 티나님, 가치님, 호크님, 융융님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 조장님들

찬스님, 딸기님, 잴리님, 부린님, 나라님, 안녕님, 아침님, 마음님, 행복님, 후후님, 인연님

이번 주말 임장지에서 회포 풉시다~~♡



저의 성장일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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