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 73기 3조 너구리한마리] 몇번의 조장경험 후 느낀 점 (조장후기)

안녕하세요 열반스쿨기초반 73기 3조

조장 너구리한마리 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조장을 맡고 느낀점을 써보려합니다

저는 이번 열기반이 첫 수강이 아니라 재수강인데요

첫 수강때는 조원으로써 참여를 했고,

이번이 두번째 열기수강으로 조장지원을 했습니다

조장을 지원하게 된 이유는 저도 열기에서 첫 동료를 만났고,

처음을 시작한 동료이기에 그분들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걸 알았고

비록 처음은 조원이었지만 조장이었다면

더 동료들에게 관심을 갖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장지원은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만난 반장님과 조장님들과도 소중한 인연이 되어 감사합니다♥

조장이라는 명찰을 달면

1. 강의를 듣고 조원분들과 어떤 주제로 이야기해볼까?

강의를 적극적으로 듣게됩니다 (메모메모)

2. 조원분들 강의 들으시는데 어려움 없으신가? 궁금해집니다 (여보세요?)

3. 조원분들 과제 하시는데 하기 괜찮으신가? 궁금해집니다 (잘하구계신가요?)

4. 조장공지로만 가득찬 노랑방에 반응해주면 그저 기쁩니다 (찾았다 X맨!!)

5. 조원분들 질문에 답변하기위해 공부를 더 하게 됩니다 (질문감사합니다!!)

6. 카톡만 보게됩니다(날 좀 찾아주소~)

그리고 관심이 더 갑니다

우리조원이니까요^^

저는 이전에도 조장을 몇번했었는데요,

조장인데 조원분들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

나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그랬달까요?

(물어보면 되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ㅠ)

세상의 짐을 혼자 짊어진마냥

불안했던 적도 있었는데요(왜그랬을까?)

그래도 조장지원은 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조장지원버튼을 누르면서도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은데,, 조장하는 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아무 의미없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땐 저에 대해 확신이 없었고

조장도 여러번 해봐야 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장OT와 튜터링에서 알려주신 대로

조장은 러닝메이트 이다! 생각했고,

함께 가자는 마음뿐이었는데 내가 얻어 가는 게 더 많잖아??

나 스스로에게 좋은점이 더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조원분들에게 내가 도움드릴거 없을까?

조원분들에게 전화를 해볼까?

다음강의는 뭐들으실까?

더 적극적으로 동료를 향한 관심도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이번 열기 3조 조원분들은 좀더 애틋해요

첫 수강하는 조원분들이 많았고,

그래서 더 열심히하고자 하셨고,

그분들에게 제가 첫 동료니까요~♥

(오래오래 함께해요^^)

조모임할때마다 항상 어록을 남기시는 김치맛부자 님,

열심히 하시고 조모임 하자고 먼저 말해주시는 로제 님,

배움에 적극적이시고 임장때의 초롱초롱한 눈 잊지못해 부자모아부자 님,

못해서 죄송하다고 하지만 항상 잘 완성하시는 살며사랑하며배우며 님,

점점 더 적극적이시며 꾸준히 잘하시는 윈터17 님,

인연을 소중히 하시고 열심히 질문해주시는 지연 님,

든든하고 정말 잘하고 계시는 하몽에포트와인 님,

출산을 하고도 과제하시며 열정가득 존경하는 홍이버거 님,

워킹맘으로써 조모임에서 현실적인 말씀해주시는 Victoria02 님

첫 강의, 조모임을 저와 함께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제가 도움 드릴수있는 부분이 있어 좋았고

그런 저에게 감사함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걱정하시던 것과 달리 너무 잘하고 계셔서 좋습니다

앞으로의 투자생활도 응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안부를 물어봐주시고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리즤반장님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과 질문해주시는 조장님들 감사합니다

조장방에 자주 찾아와주시는 김다랭튜터님 감사합니다

조장을 하면 동료를 더 많이 만날수있어 좋고

더 많이 배워갈 수 있어 좋고

조장튜터링의 기회도 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조장을 지원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저에게 많은 인풋을 주신 동료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