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기 72기 66조 닥다리입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엔 기초-중급반을 오래 맴돌고 있는 월부 수강생 중 한 명이었습니다.
여러 단계를 통해 초기 열기 수강-열중 수강-자실하다가 샛길 빠짐-
다시 열기수강-실전수강-지기-서기 등으로 이어나가긴 했었습니다.
그 동안에는 '난 시간이 없어', '나눌 정보가 없어', '투자 경험도 없어' 등으로 조장 활동을 미뤘습니다.
하지만 24년이 들어서고, BEST 매물을 날려보내고 스스로에게 자극이 필요하다 생각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자극과 자신감이 생기니, 저도 모르게 조장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반기초 강의야 말로 부동산 투자의 사칙연산이다.
이번 열반기초를 들으면서, 제가 들은 느낌은 위와 같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부동산 투자가 원래 그렇지', '매물 찾는게 어려운가보다', '전화 하면 되지 않을까?' 등
막연한 생각이 참 많았습니다.
분임에 집중하는 시기를 보내기도 하며,
단임에 중점을 둔 시기도 있고,
제일 약했다 생각했던 전임을 기본 수준까지 올려 놓고
현재 매임을 잘하고 싶은 시기에 열반기초를 들으니
이 강의에서 내가 아직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구나 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추후 BM하면서 하나씩 나아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부여할 수 있어야 성장한다
조장을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부여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조장이기에, 강의도 주말 되기 전 완강해야 되고
내가 조장이기에, 모임 진행도 잘 해내면서 의견 교류도 해야 되고
내가 조장이기에, 과제도 먼저 내보고 어려운 점을 파악하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조원으로 참여했던 전과 다르게 과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비전보드를 수정하며 '나의 목표가 35억이었는데 그에 맞는 행동을 하고 있을까?'를 고민해보고
수익률 보고서에서 '이 단지는 왜 옆 단지보다 더 오른걸까?'를 고민해보고
목실감을 할 때 '더 나은 방향으로 내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를 고민해보고
현재 90일 계획을 세우며 '다음달의 원씽은 매임이다'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원들을 돌봐야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을 해야 된다 생각하니 주저하게 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나에겐 성장을 위한 자극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나니,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덕분에 과제를 좀 더 나은 모습으로 할 수 있었고, 조모임에서도 좀 더 자신있게 의견 교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남을 도우는 것이 나의 성장이다
열기 수강 조원 생활할 때는 귀찮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런 것 까지 해야 돼?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해야겠다'
'조장이란 건 정말 귀찮은 거구나'
'선배와의 대화도 내가 아는 게 적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데...'
직접 조장 생활을 하고 조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달하다보니,
내면에서 긍정의 에너지가 나오는 걸 느꼈습니다.
긍정의 에너지가 나오게 되니, 강의도 집중해서 듣게 되고 과제도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타인을 도우는 것이 나에게 만족감을 주어서 나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4월부터는 업무적 상황으로 인해 주말출근이 잦아지기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최근 라이브코칭 때 주우이 멘토님이 매달 임장 계획을 세운다고 이야기 하신 내용에 답이 있었습니다.
스케쥴을 보며 업무 강도 조절을 하여, 임장 시간을 꼭 만들어야 겠다 느꼈습니다.
이것이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 느꼈습니다.
또한 4주차가 되어 가니 조원분들도 힘들어 하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로 인해 제가 개인적으로 버티는 데 도움이 되었던 말들도 공유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추가로 후기를 적다보니,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떠오르기에 내일 당장 실행해야 겠다고도 느꼈습니다.
조장 후기를 쓸 수 있게 장려해주신 어텐션 조장님 및 샘물샘물샘물 반장님, 흰구름 조장님, 뚱때맘 조장님, 승예모 조장님, 멘광자 조장님, 반드시될때까지 조장님, 부꿈트리 조장님, 주마구 조장님, 골든러버덕 조장님, 호이호잉 조장님 감사합니다. 조장님들과 반장님 덕분에 열기 강의를 수강하면서 100% 이상을 얻었다고 느꼈습니다.
항상 공유 및 반응을 잘해주신 66조 호또님, 오프 참여 활발하게 해 주신 66조 쿠크쿠크님, 세 명을 키우시는 상황에서도 조모임 다 참석해주신 66조 후카님, 오프 모임을 위해 약속 시간을 변경해서 분임 참가해주신 66조 O new님, 언제나 긍정적으로 화이팅하자 해주신 66조 쥬쥬파파님, 그리고 끝까지 함께하시지 못했지만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참여해주신 66조 네드베드1님 감사합니다. 조원분들 덕분에 반대로 제가 과제를 열심히 하고, 강의 복습도 더 하고, 목실감시금부도 열심히 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조장님 진정성 있는 후기 정말 좋습니다 첫 조장 오프모임 때 닥다리 조장님의 질문을 들으면서 진심을 다할 준비가 되신 조장님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내일 후기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모임 날짜 잡는게 젤 어려웠던 우리 66조를 잘 이끌어주셔서 영차영차 마지막주까지 그래도 모두 잘 올 수 있게 된걸요. ^^ 마지막주 강의와 과제까지 화이팅 해보자구요~!
닥다리 조장님 후기 잘 읽었어요~~저도 스스로에게 책임감 부여라는 부분은 조장을 해보니까 진짜 그렇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조원일 때보다 성장한 것 같아요. 회사 업무가 바쁘신 가운데 스스로 다짐하시면서 앞으로 나아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