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11기 14조 설아링] 어느덧 8번째 조장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며..

안녕하세요^^

눈처럼 아름다운 부자가 되고 싶은

설아링입니다:)

저는 23년 1월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첫 조장을 시작했었는데요,

어느덧 1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고

이번 서울 투자 기초반에서 8번째 조장을

맡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ㅎㅎ

조장을 하기 전의 나의 모습

제가 월부를 시작하자 마자

조장을 지원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평소에 어떠한 모임의 장이 되어 본 적이

거의 없고,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고,

또 내가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조원 중에서도 아주 조용한 조원에 속했었습니다.

조원으로서 조모임에 참석하던 시절

활발하게 말씀하시고

조 톡방을 이끌고 조모임을 이끄시는

조장님을 보며

'우와 조장님 정말 대단하시다..

어떻게 한시간을 줌모임을 이끌고

저렇게 말씀을 잘하시고 잘 아시지..?'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조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감히 내가 조장을?'

이라는 생각이 더 컸었습니다.

그렇게 조장 경험 없이

기초 강의를 계속해서 수강을 했고,

이후 자실을 연달아 진행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것인가?

계속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는 있는데

지역을 제대로 보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이 항상 남았습니다.

그때 마침 자실을 하고 있는 저에게

저의 실준 조장님이셨던

'옥차장'님이 함께 임장을 해주시며

이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자실을 한계가 있어요 아링씨.

정규 강의 들으면서 조장 지원해봐야지."

제가 정말 좋아하고 따르고 싶은

조장님이셨던 옥차장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정말 너무 너무 떨리는 마음으로,

다시 정규 강의로 돌아오면서

열반스쿨 기초반의 조장을 지원하게 됩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조장 카톡방에 초대되고,

여러사람 앞에서 한번도 장이 되어

진행해본적이 없던

제가 조모임을 이끄는 조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ㅎㅎㅎ

지금 생각하면 첫 조장은

너무 어설픈 조장이었네요..^^

첫 조장이었던 조모임에서

정말 소중한 저의 동료들을 만났고,

(그 동료들 덕분에 지금의 저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또 첫 조장의 조장모임에서도

지금까지도 열심히 하시는 동료, 선배 동료분 등

정말 소중한 인연을 만났습니다.

이후에

실전준비반

열반스쿨 중급반

내집마련 중급반

서울 투자 기초반

등등

벌써 8번째 조장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있네요 ^^

조장을 하면서 바뀐 나의 모습

첫 조장은 너무나도 망설여졌지만,

한번 조장을 해보니

왜 조장을 해야 하는지

몸으로 느꼈던 것들이 있었기에

저도 모르게 계속해서 조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ㅎㅎ

우리조에서 누가 가장 많이 성장할까요?

일단, 조장을 함으로써

내가 조원분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먼저 솔선수범해야겠다는 생각에

먼저하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스스로가 많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것 같고,

또, 조원분들이 고마워해주시는 마음을

표현해주시면 뿌듯함까지 있습니다^^

이런 성취감과 뿌듯함 나눔

그리고 나의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조장에 지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소극적이었던 저와 같은 분들은

더더욱 조장에 지원해서

'적극적인 나'로 성장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장을 함으로써

조장방을 통해 만난 반장님과 조장님들

저에겐 정말 소중한 인연입니다.

매 달 만났던 반장님들께, 조장님들께

어려운 일이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여쭤보고, 바로 답변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셔서

0호기를 매도할때도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열심히 해주시는 조장님들을

보며 정말 큰 위안과 힘을 받았습니다.

또, 조장을 하면 있는 조장 튜터링데이!!

저는 이 또한 정말 좋았는데요,

샤샤튜터님, 젊은우리 튜터님 등

튜터님들께 직접 저의 고민을 털어놓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다른 조장님들의 질문을 들으면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조장을 통해서

좋은 조원분들을 만나면서

우수조장, 최고의 기버, 강사님과의 만남, MVP

등 평범한 저에게도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어서

감사한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일이 있을때마다

함께 축하해주는 동료들이 있어

더 더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저와 함께 해주셨던

모든 조원님들, 조장님들, 반장님들

그분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지속해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혹시 조장에 지원해보고 싶은데

나는 조용해서..

나는 소극적이라서..

나는 잘 몰라서..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저 같은 사람도 8번이나

조장을 했으니

용기를 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좋은 기회들과

좋은 만남들이 많이 주어지는

경험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달도 저와 함께해주신

우리 서울투자기초반 11기 14조 조원님들

귀돌님, 잘가라결로님, 시작반반님,

찡또맘님, 아당님, 꽉고잉님,

고요바다님, 노란봉지커피님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달은 유독 우리 조원분들끼리도

정말 잘 지내시고, 분위기도 정말 좋으셨어서

이번달이 지나가는게 너무 아쉽네요 🥹

이번달이 끝나도 꼭 함께해주세요 💗

열심히 활동하다보면 다시 만날 수 있겠죠?ㅎㅎ

어느 한분에게라도 저의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투자 기초반 11기

마지막 임보제출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