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0기 가치대비 싸게 4면 1치 않조 이호] 첫 조장으로 나는 과연 어땠을까?

안녕하세요

이호 입니다

24년 벌써 3월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강의후기는 그래도 잘은 못써도

쓰기는 하는데, 조장 후기라...

성장까지는 이야기 하지 못해도

한달을 복기해 보면 좋을 듯 해서

글을 써봅니다

(사실.... 반장님과 4반 감자님들 계속 후기가 올라와

안쓰면 안될꺼 같다는 속마음?ㅎㅎㅎ)

23년 1월 월부에서 와서

동료의 중요성, 같이 가는 중요성을

8,9월쯤 2번의 실전반을 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내가 어떻게

여기서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조장? 그거 꼭 해야 하나요?

제가 하고 싶은 이유는 크지 않았습니다

저의 첫 월부생활을 시작한 실준반에서

뵈었던 저의 정신적지주(?) 조장님

모든걸 아낌없이 해주셨던

그리고 사후 A/S까지 해주시고 계신

그리고 지금까지도 챙겨 주고 계신 그분

그냥 저는 조장을 하면서

제가 배운것을 조금 나눠드리고 싶었습니다

방향이 정확하지는 못 하더라고,

당연히 정답지는 아니지만

근데 조장 그거 아무나 시켜 주지 않네요

23년 10월에 와이프가 출산하면서

3개월을 쉬고 24년 1월 부터 다시 월부에 왔는데

그렇게 3번의 조장 신청 만에 조장이 되었습니다

역시 처음은 어렵더라고요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등등

뭐 그래도 하면 다 되더라고요

미숙해도, 부족해도 그래도 다들 도와주시고

그래서 이호조장님은 나눠 주시려고 했나요?

많이 도와 드리려 했는데 잘 안된거 같습니다

그게 방법이 잘 못 되었을 수도 있고,

아직은 저의 깊이가 부족 할 수도

하지만

제가 여기서 드리고 싶은이야기는

월부에 오신 분들은 인생을 바꾸기위해

비싼 강의료를 내고 여기에 오신분들 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노력을 하고 배우려고 합니다

한가지라도 내가 남에게 가르쳐 주고

설명을 해준다면, 어느 누구나 노력을 합니다

내가 이해해야 하고, 모르면 찾아 봐야 하고

결국 내가 처음 생각한 나눔이란

이런 방향이 아니였지만,

한달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를 한단계 발전 시키는 좋은 시간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서기 첫 조장을 하면서

나눔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동료?? 함께 하는 나의 동료??

그들과 많이 친해졌고, 같이 하면서 어땠나요?

저희 조원 분들은 많이 바쁘셨어요

그리고 참석 못하는 분들도 계셨고

톡방에서, 오프에서 자주 뵙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지 못 해서 아쉽긴 합니다

자주보고 같이 걷고 밥먹고

투자이야기 하고, 지치면 쫌 웃어 주고

텐션올려주고

조금은 어색하지만 손을 내밀어 주고

따듯한 말한마디 해주고

그게 동료와 함께 하는 이유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저희조 묵묵히 강한조여서

과제도 열심히 했고, 오프에서 만나면

정말 많은 이야기 했습니다

분임 하면서, 단임할때 선호도 이야기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할때 역시 혼자 보다는 같이가 좋구나

내가 보고 느낀걸 공통점이 있는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 하다는건

좋구나

같이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느끼고 갑니다

조장 다시 할 건가요?

네!! 다시 해야죠!!

이건 더 이야기이 안해도 될꺼 같아요!!

++++

24년 1분기 나를 돌아보니

조장을 하면서도 많이 몰입을 못 했다

여러가지 핑계는 많으나

내가 그냥 하지 않은게 많아서

하지만 조장을 했던 3월이

나에게는 변화의 시작이라 생각된다

4월부터 엄청난 변화된 환경에

내가 있을거라 기대 된다!!

4월에서는 반장신청을 안했는데

안시켜 줄꺼라 안했는데.....그냥 할껄? 그랬나?

(다음엔 무조건 우선 신청 해야지)

저희 41조 조원분들

그리고 반장님과 4반 감자반 조장님

한달 고생 많이 하셨고

저희 월부에서 또 뵈요!!

투자자로 저희 함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