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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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72기 20조 2해하고 0부하면 노후준비 걱정없조 하늘하늘소] 처음해본 것 투성인 열기 조장후기

안녕하세요? 하늘을 사랑하고 하늘을 날고 싶은 하늘하늘소입니다^^



40대 후반,

여러번의 수술,

허리, 목 디스크로 매일 다리와 손이 저리고,

체력꽝,

이해력 꽝,

느림 그 잡채인 제가 한달간 조장을 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으음~~~ 나열하고 보니 쪼메 슬프지만,

넘어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캔디의 기질을 가진 소녀감성 100%라 괜찮습니다 ㅎ





사실 조장을 지원하면서도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를 수없이 되내이며 저 자신을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기우였네요~~

제대로 아는것도 없는 내가 나눠줄게 있을까? 라는 고민의 시간들은

어느새 "조장하길 잘했다" 라는 확신의 시간들로 변해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빨리 강의를 듣고,

조원분들이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하며 저 또한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저는 극 I입니다.

예전에 첫 강의를 수강할때 가졌던 두려움들로 인해

한없이 작아지고, 못할 것 같다는 마음에 사로 잡혔었던 그때의 마음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조원분들에게 괜찮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 것 같습니다.



" 괜찮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괜찮습니다.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조원분들에게 내뱉는 순간,

I인 제 마음 또한 정말 괜찮아졌습니다!

괜찮다라는 말의 엄청난 힘을 스스로 경험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해야지 ㅎ





청주댁 하늘하늘소 ㅋㅋㅋㅋ

모든 앞마당도 청주와 가까운 곳이고,

언니가 사는 서울을 갈때도 늘 남편이 운전하는 자차를 이용했기 때문에

KTX를 탈 기회가 거의 없었고, 경기도에 연고가 없어 그곳을 갈 일은 전무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장을 신청하며,

제 안의 벽을 깨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안양시 동안구를 조원분들과 함께 할 지역으로 선택했습니다~



KTX를 타고 태어나 처음으로 가본 광명역.

내리는게 여기가 맞는건가?

지하철은 여기서 타는게 맞는건가?

환승은 여기서 하는게 맞는건가?

모든게 의문투성이었고,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환경들을 두손 꼭 쥐고 맞닥드려 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피식 웃을 일이지만, 저에게 만큼은 작지만 큰 도전이었습니다^^



반장님의 배려 덕분에 처음으로 분임을 하게 된 안양시 평촌,

난생처음 가본 동작구 분임,

태어나 처음 먹어본 돼지국밥까지,

처음 해본 것 투성인 한달간의 여정이었습니다ㅎㅎㅎ



여기서 끝이냐구요?


아니죠. 텔레비젼에서만 본 오피스 건물.

조원분의 배려 덕분에 그안에서 진행했던 조모임까지....

오피스 건물은 이렇게 생긴거구나~ 와~ 하는 함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우리 조원분들 말하면 뭘하겠어요.

진짜 찐 기버분들! 너무 사랑합니당♥♥




새로운 경험들이 쌓여갈수록 저에겐 할 수 있겠다는 작은 용기가 샘솟게 되었습니다

'그래 힘들겠지만, 할 수 있겠는데!!

그래 괜찮아, 할 수 있어' 라는 마음 말이죠!!!

이러한 작은 성공경험들이 저에게 필요 했었던게 아닌가 라고 되돌아봅니다~

제자리에 머물러 한발을 내딛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제 마음이,

조장이라는 경험 덕분에 다시금 한발자국을 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띠케어로 아낌없이 나눠주신 반장님과

정말 터무니없는 질문에도 많은 답변을 해주신 라루나조장님, 나베부자조장님, 반온조장님,

막달이 얼마남지 않았는데도 조장을 지원하신 멋진 여성 신나맘님,

우리조의 청일점인 오달조장님, 서연아빠조장님, 잉큐조장님,

앞으로 더욱 친해지고 싶은 별주아조장님, 오르디조장님, 메이데이조장님, 스테디조장님


그리고 팬클럽에 가입하고 싶은 젊은우리 튜터님과 쏘스윗 라즈베리 튜터님까지....

너무 많은 행복을 얻고 갑니다.




월부안에서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우리의 북극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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