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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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기초 73기 47조 베스킨라빈스31] 6번의 조장을 경험하며 저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국을 다양한 맛으로 골라담은 그릿! 투자자 베스킨라빈스 31입니다.



월부 환경안에 들어온지 2년이 지나는 시점에


제가 몇번의 조장을 했었지?라는 생각조차 잊고



당연히 습관적으로?? 조장 신청을 하고 한달 한달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복기글을 작성하려고


'내가 몇번이나 조장을 했지?' 라는 생각에 하나하나 세어보니





열반기초 45기

실준 32기

서투기 2기

지투기 12기

내마중 4기

열반 73기




이렇게나 되었네요..



중간에 실준 42기 운영진

내마기 41기 운영진 까지 경험했으니



참 월부안에서 저도 많은것을 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 8번의 조장을 경험한 셈이 되는데요.. 저의 생각과 마인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 궁금하시죠 ^^?









# 초반 : 시켜주니까 하자




월부에 오면 선배님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 있잖아요.



무조건 조장 신청을 해라.



저도 그래서 그냥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시키는건 잘하는편)



하지만 저도 초보인데 조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임장과 임장보고서... 강의, 후기, 과제 등등



모든것들을 내가 '잘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한 조를 이끈다는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내가 꼭 조원분들께 도움이 되고 알려줘야한다는 생각이 곧 압박으로 다가왔던것 같아요.


하지만 생각보다 조원분들은 모두들 강인하십니다.


오히려 제가 힘들때 더 의지하고 도움많이 받았던것도 같아요.


저혼자 하려고 하지 않고 조원분들과 공감하고 나누면서


꼭 내가 다 하지 않아도 된다. 튜터님이 계시고, 반장님이 계시니까 힘든점은 나눌 수 있다는점에 마음이 한결편해졌었습니다.



초보 조장님들이 계시다면 '내가 잘해야지, 다해야지' 라는 부담 꼬옥 내려놓으셨음 좋겠어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반 : 내가 완주 하고싶어서 조장을 했어요.



작년 여름이 생각납니다.


저는 조장이었고 그때도 첫번째 운영진이 끝난 직후 지방투자기초반을 들으며


뜨거운 한여름 8월에 울산에 갔었어요.


날도 덥고 장거리에 모든것들이 힘들었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걷다가 중간에 몇번이고 당장 서울로 KTX 타고 올라가고 싶단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연령대가 높은 조원분, 더위먹어서 오바이트 하고 오신 조원분들..


다들 힘든 상황임에도 끝까지 임장을 완주하시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내가 조장을 신청해야지만 중도 포기하지 않고 앞마당을 온전히 하나 만들 수 있을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끈끈한 동료애로 임장지를 마무리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월부환경에 늘 감사하고 있어요..










#최근 : 같이 성장하는 동료가 되기위해 조장을 해요.




사실 이번 열반기초반 조장을 하면서


제가 이렇게 조장을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평상시의 저보다 에너지를 많이 못넣었던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참 많았습니다 .ㅜㅜ


휴직 후 3월에 복직한 순간부터 열반 스쿨 강의가 시작되었는데요.


업무에 적응하랴, 갑자기 바빠진 일을 쳐내랴, 조원분들과 소통하랴..


6번의 조장을 했음에도 저도 욕심을 더 내고 싶은데 체력과 에너지가 고갈된다는 느낌을 받아


속으로 참 속상했던것 같아요 ㅜㅜ


그럼에도 조장인 저를 늘 믿고 의지해주시고


강서구를 함께 임장하며 앞마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주셨던 우리 47조 조원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나 한 조원분께서 월부 안에서 '동료'를 만들고 싶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이런 강의를 통해 저는 또 한명 한명의 러닝 메이트를 많이 만든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조장 역할 든든히 지원해주시는 티나반장님




올뺌 긍정 에너지 대장코치님

직장과 사업, 투자까지 올라운더 미미님

육아와 투자 두마리 토끼를 잡고 계신 달채님

분위기 메이커 밝은 에너지 찬란한님

투자에 누구보다도 진심인 누구님

장거리 출퇴근에도 힘든내색 없이 꾸준히 임장하시는 더스틴님

바쁜 업무에도 젊은 에너지로 투자에 관심 가지시는 응비님

업무가 바빠서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늘 따로 연락 주시는 역전님






제가 조장을 하면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좋은 인맥을 쌓아갈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나, 조장을 하고 싶은데


' 나는 부족해서 못할것 같아', '이번달은 바빠서 조장 신청 못할것 같아' 등등의 생각을 하고 계시다면...


꼭 조장 신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장을 하면 비로소 보이는것들이 있거든요 ^^






모두모두 다음강의 조장신청하러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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