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겁게 하는 쀼입니다.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아침 9시 반..
월부에 들어와서 공부한 지 2년이 넘어가면서
처음으로 예비신부와 함께 투자코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두 채를 투자한 현시점에서
앞으로의 단기적/장기적 투자방향 설정이 필요했고
결혼을 하면서 겪게 될 많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거인의 어깨를 빌리고 싶었습니다.
한가해보이 멘토님께 투자코칭을 받게 되었고
그전에는 확실하게 보이지 않았던 투자 로드맵이
매우 매우 선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저와 예비신부의 현 상황이
(장거리 연애, 주말부부)
보이 멘토님의 연애, 신혼 때와 같은 상황이었기에
결혼 후 겪게 될 상황들에 대해서도
멘토님의 진심 어린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저 '투자'라는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투자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 '가정의 행복'도
지키면서 하는 투자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던 투자코칭.
그날의 이야기를 이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단기적 투자방향 에 대하여
'24년 말에 모이는 종잣돈 OOO 원으로
어느 지역을 봐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먼저 드렸습니다.
여기에 멘토님께서
투자 방향성을 볼 때 고려해야 할 점
에 대해 먼저 말씀해 주셨습니다.
1. 현 자산상황
2. 저축액
3. 현 시장 상황
4. 투자실력
5. 최근의 투자 상황
(조급한가, 기다릴 수 있는가)
제가 썼던 코칭 질문지의 자산상황/저축액 등을
모두 꼼꼼히 검토해 주시고 각 항목별로 어떤 상황인지
객관적으로 살펴주셨습니다.
투자를 비교적 최근에 진행했기에
시장을 조급하게 바라보지 말고
종잣돈을 더 착실히 모아 좋은 곳을 바라보며
기다려도 될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추후 모이게 될 종잣돈 규모로
어떤 지역, 단지를 보면 좋을지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현실적으로 제가 바라봐야 할 지역이 어디고
어떤 단지들을 투자 우선순위로 둬야 하는지
선명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종잣돈을 모으는 기간 동안
어떤 준비를 해 나가야 하는지까지!!
구체적인 행동 솔루션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단순히,
'아 그렇구나' 로 끝나는 코칭이 아닌
'아 그렇구나, 그렇다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되겠구나' 까지
이어지는 코칭이었습니다.
2) 장기적인 투자방향에 대해서는
현재 투자한 물건들에 대한 멘토님의 의견,
각 물건들의 매도 플랜을 함께 세워주셨고
(멘토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매수한 투자 물건들을
점검받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매도 후 모이는 예상 자금으로
4호기는 어느 지역을 중점적으로 보고 투자할지
5호기부터는 수도권을 봐야 할지,
소액 투자로 다시 돌아갈지
그렇다면 명의는 어떻게 분산할지,
혼인신고는 언제 하는 게 좋을지,
취득세 8%vs12%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등
투자와 맞물린 모든 상황들에 대해 코칭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취득세 때문에 혼인신고를 고민하던 저희에게
부자가 되려는 본질에 대해 다시 짚어주셨습니다.
투자하고, 자산을 쌓고, 부자가 되려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 비단 나뿐만 아니라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인데
투자적인 관점에서만 선택을 하게 되면
언젠가는 그런 선택들이 오히려 내게 독이 될 수 있고,
가족과 행복 모두 멀어질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결혼 후 주말부부로 생활해야 되기에
신혼집을 구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예비신부와 저 모두 종잣돈을 모으는 게 최우선이기에
결혼과 신혼집에 많은 돈을 들이고 싶지 않았고
월세/전세로 빌라 또는 오피스텔에서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먼저 주말부부의 길을 걸어오신
보이 멘토님께서는 다른 답을 주셨습니다.
보이 멘토님께서도 빌라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열악한 주변 환경 탓에 몇 개월 만에
아파트로 신혼집을 옮긴 경험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출산하고 아이가 크기 전까지
어느 정도 안전하고 갖춰진 환경에서 거주하는 것,
특히 아내분이 주중에 혼자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더 신경 써야 된다는 점 등
직접 겪고 느끼신 점들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
저희 예산에 맞는 단지들도 알려주셨습니다.
멘토님의 말씀을 들으니
비로소 제가 놓치고 있던 점들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알 수 있었고
결국 투자를 하는 근본적 이유,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결혼 후 나가는 지출이 많아지고
출산, 육아로 저축액이 적어질 것이 예상되어
부업과 관련한 질문을 한 줄 넣었는데,
절대 가볍게 흘려 보지 않으시고
이에 관해서도 코칭을 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코칭을 통해
부업에 대해 질문하고 있었고, 이에 멘토님께서도
'진짜로 부업이 실효성이 있을까?'라는 생각에
월부닷컴 부업 관련 강의를
모두 들어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코칭에 진심이신 멘토님,, 감사합니다.)
결과적으로,
앞서 멘토님이 코칭해 주신 투자 로드맵에 따라
저희의 종잣돈을 다 소진하게 될 시기에
부업을 통해 추가 소득을 일으키는 건
너무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만, 투자 공부를 해봐서 알다시피
부업도 내가 하나의 사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월부 안에서 공부했듯이
초반에 엄청난 몰입을 필요로 한다고 하셨고
몰입 후 구조를 안정화 시키고 수익이 발생할 때까지
꾸준히 해 나가면서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사실 질문지를 쓰면서 글자 수 제한으로
내용들을 함축하느라 의도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까?
걱정하고 고민하며 밤잠을 설쳤던 것 같습니다.
이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사소하게 보고 넘어갈 수 있는 '한 줄'의 문장도
절대 가볍게 보지 않으시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코칭해 주셨다는 부분이 너무나도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적어냈던 고민들이
생각의 틀 안에 갇혀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했던 것들인데
멘토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로
제 사고가 크게 확장된 것 같았습니다.
이래서 다들 '코칭 받아라' 하는 거구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칭을 받아보니
투자 코칭이란,
제가 어렴풋이 그린 밑그림에
멘토님께서 선명한 선을 그어 주시고
함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안개에 뒤덮인 것처럼 답답하신 분들,
시야가 환하게 밝아지는 순간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
거인의 어깨를 빌려
선명한 투자 로드맵을 그리고 싶은 신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투자 코칭 신청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히려 저희들이 더 죄송하고 미안할 정도로..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 동안 코칭해 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마지막까지
질문할 게 없는지 확인해 주시는..
열정적인 코칭을 해주신 보이 멘토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님 ^_^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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