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하는 거 참 좋은데 말이야 말로 해야 아나?❤️조장 후기 [서울에 등7ㅣ칠거0ㅑ! 열기 72기 70조 흰구름 조장]


안녕하세요 :)

변화와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흰구름입니다.


월부에 오게 된 계기

시간이 흘러 어느덧 3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올해는 저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24년도인 거 같습니다.


올해 직장인 11년 차인 저는 작년 11월에 갑작스럽게 회사가 폐업을 하면서 백수가 되었습니다.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했기에 적잖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젊으니까 직장은 다시 찾으면 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폐업으로 인하여 실업 급여가 지급되었고 이 시간을 아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2월에는 자격증을 하나 취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12월 27일에 알고리즘을 따라 유튜브를 보다가 너바나님을 보았습니다.


하나의 영상이었는데 뭔가 제 마음을 울리게 하였습니다.

저분은 누구지? 어디서 뭘 하시는 분일까? 생각하며 검색하다가 월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부동산을 돈 주고 배우는 게 맞나?라는 생각을 한 사람이었는데

뭔가에 이끌리듯 다음날에 내마기를 결제하였습니다.(너바나님의 열기가 열리지 않았었다.)

조장을 신청한 이유

저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조 모임이란 게 있는 걸 알고 뭔가 더 소통하며 지낼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조모임도 신청하였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에 조장 지원을 하겠냐는 설문지에 당연히 '아니오'라고 체크하였습니다.

조장이 없을 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겠냐는 말에 '뭘 알아야 조장을 하지'라고 생각하며 '예'라고 체크하였습니다.


그리고 놀이터에 초대가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모든 부린이의 총집합이었고 저는 열심히 눈팅을 하였습니다.

'제가 월부 처음인데 조장을 해도 되는 걸까요?' '걱정돼요!'라는 질문이 하루에도 몇십 개씩 올라왔고

운영진분들께서 처음 하시는 분들도 다 알려드리기 때문에 다 하실 수 있다는 문구를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내 동네에 조장이 없으면 다른 지역으로 내가 조 모임을 하러 가는 게 맞는 걸까?

고민 끝에 놀이터의 답변을 보며 용기를 가지고 조장 지원으로 다시 신청하였습니다.


조장을 선택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고 조장 활동을 통해 저는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조장 지원은 기본값으로 설정이 되었고 그 후 내마중 조장, 열기 조장까지 완료하였고 실준반 조장도 신청을 하였습니다.


왜 조장을 해야 하는지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동료가 생긴다.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시길 저희 월부는 대한민국에서 10% 안에 속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요즘같이 하락장에선 90%가 부동산에 관심이 없습니다.


부동산 공부한다고 하면 왜 하냐고 부정적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남들과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고 기회를 잡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 10% 안에 저희가 있고 거기서 조장이란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그 10% 중에서도 1%라고 생각합니다.


옆에 누군가가 있냐에 따라서 그 사람을 닮아 가듯이 그렇게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동료분들과 함께 하면서

저도 똑같이 닮아가게 되었습니다.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다.


같은 돈을 주고 강의를 듣는데 누구는 반도 못 가져가고 누구는 120% 가져가고 참 아쉽습니다.

조장을 하면서 진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지 조원으로서의 역할만 하였다면 강의를 듣고 과제 하는 것으로만 끝났을지 모르지만


저는 조원분들의 질문에 바로 도움이 되고자 위키백과를 정독하였고

강의에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도 있기에 항상 먼저 강의를 시작하고 빠르게 완강을 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나눔을 드리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알려고 하였고 그 행동이 저를 더 빠르게 성장시켰습니다.

나눌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잘 안다는 것이고 더 많이 나눌 수록 저는 더 빠르게 성장하기에 더 많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조장 튜터링은 강의 한주 치를 선물 받는 것이다.


또 아쉽습니다.

같은 돈 주고 듣는데 이렇게 좋은 튜터님의 말씀을 직접 못 듣고 직접 얼굴 보고 질문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셔서.. ㅎ

이번 열기 반 조장 튜터링은 젊은우리 튜터님이 진행하여 주셨는데요.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열정적으로 저희에게 나눔을 주시기 위해 도움을 주셨습니다.


조장을 하는 이유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혜택이죠.

강의에서는 들려주시지 않는 이야기를 많이 나눠주시기 때문에 월부의 베네핏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장을 3번 하였기 때문에 조장 튜터링을 3번 들었고 그만큼 많이 느끼고 빠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았던 점

조장을 매번 하면서 저는 새로운 동료들이 한 달에 20명씩 생기기에 든든하고 좋습니다.

월부 닷컴에 알람이 울리는 걸 보면서 다들 열심히 활동하는 걸 보면 저도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됩니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기에 조 모임을 통해 새로운 동료들에게 에너지를 얻고 부동산이라는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참 좋습니다.


능력 있는 반장님들과 조장님들을 계속 만나면서 좋은 행동들과 습관들 꿀팁들을 BM BM BM BM 하면서 열심히

흡수하는 제가 참 운이 좋고 행복합니다.


아쉬웠던 점

첫 조장보단 계속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까진 조 운영이 미숙한 거 같고 조원들을 더 잘 챙기지 못한 거 같아 아쉽습니다. 계속 조금씩 나아지는 방향으로 성장하는 흰구름이 되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렇게 24년 3월의 열기반이 끝나는 게 아쉽기도 하네요.

하지만 끝난 게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니 더 달려보겠습니다.


저희 열기 72기 조장모임 젊은우리 튜터님, 샘물샘물샘물 반장님, 골든러버덕 조장님, 닥다리 조장님, 뚱때맘 조장님, 멘광자 조장님, 반드시될때까지 조장님, 부꿈트리 조장님, 승예모 조장님, 어텐션 조장님, 호이호잉 조장님, 주마구 조장님 모두 감사했습니다!


열기 72기 70조 나는꽃님, 나부성님, 네꼬님, 엄마거북이님, 엄마손파이님, 프리님, 해피보나님

부족한 조장이랑 한 달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부분 실준 가신 게 기분이 좋네요! ㅎㅎ


앞으로 월부 유니버스에서 계속 소통하면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파이팅!!



댓글


멘광자user-level-chip
24. 04. 01. 00:10

흰구름 조장님의 열정 덕분에 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소중한 후기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샘물샘물샘물user-level-chip
24. 04. 01. 00:14

수용성이 엄청나고 실행력도 어마어마한 흰구름님! 그만큼 쭉쭉 성장해서 꼭 목표한 바를 이루실 거여요! 멈추지 않는 성장 뽜이탱!

뚱때맘user-level-chip
24. 04. 01. 00:16

와 흰구름님 글을 이리 잘쓰셔도 됩니꽈? 가독성이 넘 좋잖아유^^ 글에서도 쾌활함이 보입니다. 흰구름님 덕분에 즐거운 한달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