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님과의 만남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5십억 부자 될 8자조 오로라V]


안녕하세요 새로운 인생을 사는 오로라V입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제가 너바나님과의 만남에 초대되었습니다.

이런 것에 뽑히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정말 너무 감사한 일이 일어났어요.


너바나님께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다니!

너무나 떨리면서도 설렜습니다.


제 글이 너무 길기에

우선 결론을 말하자면

거의 투자코칭을 받은 효과를 얻었습니다.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


저의 0호기에 대해 늘 궁금증이 있었거든요.

튜터분들이나 경험 많은 분들에게 질문할 기회가 생겨도

상황이 복잡해서 설명하기 애매해서, 너무 나 혼자 질문 시간을 다 쓸까 봐

하지 못했습니다.

 

이 0호기 때문에 투자금이 애매하고

그러다 보니 내가 어떤 수준의 투자가 가능한지도 몰라

참 답답했습니다.

 

공부를 그냥 우선 하자라는 마음이었지만

잘 이입이 되지 않더군요.

 

그런데 무려 너바나님께 질문할 기회가 생기다니

이 소중한 기회에

제가 가장 궁금했던 것을 질문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영부영 조리 있게 설명도 못하고

제대로 질문 전달을 못 할 것 같았습니다.

  거의 하루 종일 질문지를 만들었습니다.

남편에게 시연도 해가며

수정하고 수정해서 대본처럼 만들었습니다.

이 상황에 내가 할 수 있는 플랜 3가지도 만들어서 넣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 보니 내가 그동안 간절하지 않았구나

질문을 하려고 한다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을

노력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충분히 반 페이지로 질문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아지트 가는 길에

독서를 하려고 책을 들고 갔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제가 준비한 질문을 잘 할 수 있을 지만 생각했어요

 

저는 1번방에 배정 되었고

한 방에 일곱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벽에는 일정표가 있었고

주우이 멘토님과 줴러미 멘토님께서

오신다고 적혀있더군요.


아 너바나님은 질문은 안 받으시고

인사만 하시나 보다 했습니다.

하긴 이 많은 사람들의 질문을

다 받으시긴 힘들거라 생각했죠.

  아쉽지만 이해가 되었습니다.



 

너바나 멘토님

 

나의 O호기는?, 투자 방향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어색하게 앉아있는데

갑자기 너바나 멘토님과 주우이 멘토님께서

함께 들어 오시는 거에요.


순간 우리 방 사람들은 얼음이 되었습니다.

너바나님이 들어오셔서 깜짝 놀랐거든요.

 

잠깐의 인사를 나누고 바로 질문하시라고 하셨습니다.

6시간 강의를 마치고 오셔서 피곤하셨을 텐데

이 많은 사람들 질문을 다 받아주시는 거였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용기내어 처음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더 기다렸다가는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였습니다.

로봇처럼 질문지를 읽었고

너바나님께서 몇 마디 추가 질문과 함께

답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그동안 그렇게 해야할까? 고민만 엄청 했는데

괜찮다는 확인을 받은 것 같아

마음이 너~무나 편했습니다.

 

내 투자금도 모르겠고,

감당가능한 매매가에대한 기준도 없기에

 매달 매달 나는 어디를 가야하는가로

항상 고민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쭉쭉 앞마당 만들고

투자하면 될 것 같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눈앞에 안개가 걷힌 기분이었습니다.



종잣돈 모으기 vs 투자 공부


1년에 모을 수 있는 종자돈이 부족한데 부업이라도 해야 하는지

 

"예전에 저는

1년의 1채를 투자할 수 있는 돈을 모았고

그러기 위해 정말 많이 아꼈습니다.

그리고 1년에 한 채 투자를 할 수 없다면

부업까지도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저는 부동산 공부하면서

부업 한다고 이거 저거 하다 죽도 밥도 안 될 수 있으니까

돈이 부족해도 아끼고 모아서

투자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그렇게 해도 투자할 금액에 안 모아진다면

2년이라도 모아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에서도 항상 투자를 해야한다고 하셨죠.

하지만

1년에 1채가 주는 중요성이

이렇게 크게 느껴지긴 처음이었습니다.

1년에 1채... 꼭 지켜야할 원칙처럼 느껴졌습니다.

  꼭 씨앗을 심어야겠습니다.


 

 

투자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포기하는 것이죠.

1~2년차가 제일 어렵고

4~5년 차까지 어려울 수도 있어요.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성과가 늦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 때 제일 중요했고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포기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투자의 길은 단기로 끝나지 않을 겁니다.

힘든 시기가 와도 다 지나가리라 하며

버티자! 포기하지 말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녀의 교육비 vs 종잣돈 모으기

 

“인생에서 대부분의 문제는 선택을 해야 하죠.

일방적으로 하나만 좋은 것은 없어요.

상위 가치와 하위 가치가 있고,

내가 선택했으면 그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택했으면 포기하고 인정 하는 것이 좋아요.

반대 급부의 대가가 있는데

그걸 안 치르려고 하다 보니 괴로운 거에요.”

결국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고

그 선택으로 포기하는 것들이 있겠죠.

포기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함을 기억하겠습니다.

 

 

주우이 멘토님



나의 O호기는?, 투자 방향은?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너바나 멘토님께서 말씀 하실 때

뒤에 앉아 계시다 질문을 이어 받아주셨어요.

 

저는 질문 1개만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무려 주우이님께

또 질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이번에도 제가 먼저 질문을 했는데,

너바나님께서 해주신 답변에 대한 꼬리 질문이었어요.


와! 그런데 멘토님께서

뒤에서 들으시면서 다 적고 계셨다는거에요.

제가 물어본 것 이상으로

추가 설명을 아주 자세히 해주셨어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시간 관리, 수면시간


처음에 잠도 줄이면서 나를 갈아 넣고

성장을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수면 시간을 늘렸는데

이전에 하던 일을 다 해내기 힘듭니다.

다시 열정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2시간을 더 자면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2시간 줄죠.

그런데 2시간 덜 잘 때 하던 일을

계속 안 빼고 있으면 계속 부채가 되는 거예요.

5일이면 10시간의 부채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다시 챙겨야 해요.

중요하지 않은 것을 빼내야합니다.

내가 했던 일 중에

나에게 도움이 안 됐던 부분들이 있을 거예요.

그걸 쳐내야 되는 거예요.”

 

이래서 복기하고

계속 중요한 것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시간은 한 정 되어있고

그 시간을 가장 중요한 것에 쓸 수 있으려면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 없이 묻고 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줴러미 멘토님

 

나의 O호기는?, 투자 방향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마지막 줴러미 멘토님

저의 1가지 질문은

총 3단계의 질문 시간을 거치면서

투자코칭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줴러미 멘터님께

추가로 더 궁금한 꼬리 질문을 통해

월부에 들어온 이래로

가장 기분이 맑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회복 탄력성을 어떻게 찾을까요?


“저는 보상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합니다.

1주일, 2주일 열심히 살았다 라고 하면

그거에 대한 보상을 주는 거에요.

그래야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부동산 시장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버티는 시간이 필요해요.

열심히 하는 와중에

스스로에게 보상을 줘야 버틸 수 있어요.

나에게 맞는 보상을 줘야합니다.

 


열정이 식은 시기에 극복하는 방법


"수준을 낮아지는 것을 받아들이고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올라오면 그 때 다시 했거든요.

열정이 떨어지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면 좋을 것 같아요.

몰아붙이는 강의를 들으면 또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수준을 낮추고 기초 강의부터 다시 들어서

조금씩 텐션을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어요.

대신 수준을 낮추더라도

최소 목표는 정하고 채우기를 해야 해요.

책을 여러 권은 못 읽어도 한 권은 읽는다.

또는

임장을 20번을 못 가도 10번은 최소 꼭 간다

라는 식으로 말이에요.

그렇게 하는 게

그냥 안 하는 것보다 무조건 나아요.

하지만 투자는 꼭 해야 하고요.

1년에 1채 씩."


열정이 식는 시기가 와도

받아들이고

최소한 해야 하는 것을 하면서

멈추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투자해 나간다!

1년에 1채

기억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돌아가면서

계속 질문을 받아주셨습니다. 우와!

 

한 분이 아니라 세 분이나 오셔서

계속 질문을 받아주시다니

정말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너바나님과의 만남 시간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질문을 원 없이 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투자코칭은

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할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해결이 안 되던 질문이었기에

투자 코칭 같은

임펙트 있는 시간이었고

이런 좋은 자리에 초대 받은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user-avatar
득근과함께user-level-chip
24. 04. 01. 17:52

생생한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시간 보내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읽는내내 오로라님의 열정과 놀라움이 같이 느껴져서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ㅎㅎㅎ

user-avatar
럭셔리초이user-level-chip
24. 04. 01. 17:53

오로라님🩷 진짜 넘 좋은 시간 보내셨네용😍 질문하는 용기~~~ 그거 정말 성장에 중요한 포인트임을 저도 요즘 많이 느낍니다❤️ 용기내어 질문하고, 답변대로 행동하려 노력하는 울 오로라 조장님~~ 진짜 최고최고👍👍👍

김말user-level-chip
24. 04. 01. 17:54

오로라님 정말 너무 좋은 자리에 초대 받으셔서 이렇게 큰 성과를 얻으시다니 너무 잘되었고 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 쭉쭉 뻗어나갈 모습 기대됩니다!! 글은 왜이리 또 잘써요? 못하는게 없으 증말 ㅎㅎ 오로라님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