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강의를 들으며 ‘이제 시작이구나 많은 걸 배우고 얻어 가야지’하는 마음과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두가지 마음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내집마련해야지, 돈모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근무지 근처 전세집을 계약하고 다음달 이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월부 강의듣고 공부하며 차근차근 해나가고자 내딛은 첫발이었으나… 제가 근무하는 곳이 이달까지만 운영을하고 폐업한다는 소식을 어제 들었고, 다급히 부동산에 연락하여 세입자를 구해달라고 요청드리고 이직을 위해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안정적으로 돈 모으면서 월부와 함께 공부해야지 했는데 인생이 마음처럼 되지 않네요. 어차피 벌어진 일 하나씩 정리해 나가야겠지만 동시에 내집마련 공부하고 조모임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상황이 이렇지 않았다면 오프닝 강의 속 사연과 너나위님의 피드백을 듣고 ‘할수있겠다’라는 설레임이 가득했을텐데…
그래도 힘내서 상황도 잘 극복하고 내집마련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볼게요! 후에 무용담처럼 웃으며 이야기 나눌 날을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모두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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