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은 앞마당 좀 제대로 뽀개보고픈
제 이름은
잭더웨일
아기(???!!!) 투자자 입니다.
😊
이번 4강에서는 식빵파파님의 비교평가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비교평가라고 하니 뭔가 엄청나게 거창한 것 같지만,
이미 우리가 기초반 부터 하나하나 찬찬히 배웠던 내용들을
좀더 우리가 아리송 했던 부분들. 그리고 이게 맞나? 싶었던 알쏭달쏭 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로직을 구성하고 검증하면서 내가 확신할 수 있는 식빵파파님만의 가설검증 단계를 접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단지의 가치 평가를 하면서 늘상 어렵고 헷갈렸던 게
나의 이 판단이 맞는지 였거든요.
어디서는 직장,교통,교육,환경이 중요하다고 해놓고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의 느낌이 중요하다. 그래서 직접 단지임장을 가서 판단하라고 하니.
뭐가 더 중요한지, 뭐가 그냥 패스해도 되는건지, 이 정도 가격의 차이가 이 가치대비 맞는 건지 항상 헷갈리기 일수였습니다.
그래서 가치가 헷갈리면 그냥 무조건 그래프를 붙여보기도 했었죠. ^^;
그러다 보니 오히려 제가 그래프에 멱살 잡혀 끌려가며 가치를 오판 하기도 했었기에,
이번 실전반에서는 단지임장 장표에 그래프 비교 자리를 야심차게 마련해 놓고도 일부러 그래프 비교를 아예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무조건 단지임장의 느낌과 경험에 빗대어 이 단지가 이 단지보다 단임 결과상 훨씬 더 좋았어. 라고 스스로 단지 하나 하나를 가치별로 연결시켜 보려고 노력 했습니다. (이 노력의 결과가 임보 상에 녹여내지 못한 게 아쉽지만, 비주얼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더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이런 저의 시행착오에 한 스푼 BM 포인트를 가져와 주신 식빵파파님의 인사이트와 논리가 가득한 강의 후기. 시작합니다. :)
방 2개는 신혼부부가 애 낳자마자 바로 나가요.
출처 입력
충격. 공포. 대환장.
역시 이래서 경험(??!!) 이 중요한 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ㅎㅎ
사실 저는 현 와이프와 연애할 때 복도식아파트에 놀러가서 직접 경험도 해봤고, 과거의 경험도 있었기에 복도식 아파트는 장단을 현저하게 알고 있지만,
방2개가 왜 문제인지 인지하지 못했었어요.
식빵님이 '큰 방 2개인데 훨씬 좋은 거 아냐?' 라고 생각하던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ㅎㅎㅎ
그냥 막연하게 경험과 다른사람의 조언을 통해 방3개가 더 좋을거라고 받아들이고 있었죠.
그런데 위의 저 이야기를 듣자 마자 바로 간접경험 해버렸네요.
점점 제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주변에 아이가 있는 가구가 자연스레 많아지다 보니,
아이가 있는 집은 아기용품도 정말 많구요. 좀 더 크면 아이의 독립성을 위해 방을 구비해 주려고도 합니다.
그래서 뭔가 제대로 구분된 방이 하나라도 더 있는 것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단순히 벽이 하나 더 있는데, 그만큼 평수가 더 좁아지니 안좋은거라고 혼자 생각하던 저의 상식을 깨부수게 되었네요.
역시 부동산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이에 저의 BM...은....
B.M.
부동산은 경험 많은 걸 절대 못이긴다.
시장에 최대한 오래 살아 남으며 경험을 많이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무조건 많이 시도하고, 많이 경험하며, 오래 시장에 살아남자.
그럼 무조건 성공한다.
출처 입력
비슷한 평형 구성이라면
단지의 느낌이 비슷합니다.
출처 입력
이걸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지만
그게 맞는 건지 불안했습니다.
다른 요소(고소득 직장이 근방에 있어 기숙사나 신혼집으로 선호한다든지, 비싼 커뮤니티 사람들이 좋아한다든지, 주변 학군이 특출나서 좋아하는 등)가 있어서 여기의 가치가 저평가 된 거면 어떡해? 라는 고민이 늘상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고민의 정답 까진 아니지만, 첫 걸음에 식빵님이 간략하게 정의를 내려 주시네요.
평형 구성이 비슷하다면 선호도와 단지의 느낌이 비슷한 건 당연하다는 것.
그 이후의 검증 과정은 단지임장, 전화임장, 매물임장을 통해서 제가 직접 오감으로 보고듣고느끼며 가설검증을 하고 판단을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단지를 하느냐?
댓츠 노노.
당연히 직접 이정도는 투자할 법하다고 판단되는 단지에 대해서만 하는 걸로. ㅎㅎㅎ
놓치는 단지요? 어쩔 수 없지요 ㅋㅋㅋ
현재의 나의 능력의 수준에서 볼 수 없는 단지에게까지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쏟는 것 보다, 현재 보이는 단지들에게 대해서 가설검증을 집중하며,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B.M.
평형구성이 비슷 = 단지 선호도 비슷할 수 있다.
단, 가설검증을 통해 스스로 선택적으로 검증할 것.
출처 입력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앞으로 이 가격 보기 어려울 거에요.
수도권 3억대! 역세권 아파트 2곳을 다녀왔습니다.
https://link.weolbu.com/3wfV0A1
------------------------
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잭더웨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