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6기 37조]

내마중, 열기를 들으며

뭐라도 해야지, 그리고 나중에 실존을 하고 임장을 갔을 때 내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혼자서, 그리고 동료들과 분임을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맞나? 뭔가 더 봐야 할 것 같은데, 뭔가 더 해야 할 것 같은데

뭘 해야 할지 에 대한 것을 딱 정의할 수 없어 계속 혼자 갸우뚱했는데

이번 강의로 통해 내가 답답했던 부분이 뭐였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그것을 빨리 적용하고 싶어 토요일에 궁금했던 곳을 갔다 왔습니다!

와 그런데 보는 시각이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는 건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분임하고 왔습니다.


달라진 점

1. 시세를 모른채 갔다. 정말 분임만 하자는 자세로 갔습니다


2. 분임 만으로 선호도를 혼자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3. 법정동의 경계를 미리 알고,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체크하며 입장하니 기억에 남는 것이 달랐습니다


4. 예전엔 오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구만~~갭얼마지 였다면 

이번에는 여기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런 이런 상권들이 있어서 좋아하겠다,


여기는 3,40대 들이 선호할 만한 상권이고

여긴 이런 상권들이 많은 걸 보니 어르신들이 많이 사나보다, 이 업체가 문을 닫았네?

젊은 층의 수요가 없는 동네인가 보다.


학교 앞인데 학원이 임대 나와 있는 매물들이 많네?

이 아이들은 학원을 어디로 가는 거지? 학생 수는 어떤지 체크도 해보고


여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정말 많구나,

아이들이 그곳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모습들도 보고, 아이들의 이동 동선을 보니,

아 여기 사는 애들은 여기로 학교를 가고 여기 학원을 가고

여기서 밥을 사 먹고 다시 이렇게 집으로 가는구나,

그럼 여기서 조금 먼 저 단지는 비교적 사람들이 덜 선호하겠구나~


그리고 주말임에도 학원에서 나오고 편의점에서

밥을 사 먹고 있는 걸 보며(아이들이 매우 많았음)

아, 여기는 나름 여기서 아이들을 공부 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동네고,

전세든 매매든 꾸준한 수요가 있을것 같은데? 그리고 비교적 연식이 있어도

내부 상태가 괜찮으면 전세 세팅이 수월할 것 같다.

나중에 분임 다 하고 가격 보면서 전세가 몇 개 나와있는지 체크도 해봐야지! 까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로서의 시각,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고 가정하여 엄마로서의 시각,

내가 정말 여기 살려고 집을 구하러 이 지역을 왔다면

나라면 어디서 살고 싶은지 상상하고 생각하며 분임하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갔어요

그리고 분임을 마치고 동료분과 얘기를 나누며 

가격을 비교하면서 다시 생각도 해보고, 물음표가 뜨는 단지들도 있었습니다!

강의를 분임까지만 듣고 가서 오늘 완강을 했으니 이제  

단임까지 해보면 이 물음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 같아 설렙니다 ㅎㅎㅎㅎㅎ


'한다'가 모여서 '잘한다'가 되는 것이다 하셨지요

저는 꾸준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저번에 울산 옥동의 학원가에서 그런 문구를 보았어요

내가 목표하는 대학을 위한 공부는 지독해야 한다.

(옥동은 대단한 곳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또한 제 목표를 위해 하는 공부기이게 지독하게 이 과정들을 해나갈 거예요

많은 행운이 없어도 이길 수 있는 게임을 저는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이길 겁니다. 파이팅!


아 그리고, 동료의 소중함도 정말 많이 느낍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동료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지해 주며,

서로 힘이 들 땐 의지하고 독려해 주며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멋진 동료이자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아니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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