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지 않고, 사고 싶게 만드는 것이 많은 마케터나 사업가들이 지향하는 목표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들 말합니다.
저는 그 이유를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판매하는 것은 나의 의지를 실천하는 것이지만,
사고 싶게 만드는 것은 상대방의 의지가 실제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므로,
방법에 앞서 먼저 공감과 교감을 통한 신뢰 확보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러니 오랜 시간을 투자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말합니다.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맞는 말이지만,
그 사이에 손가락만 빨며 굶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요.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을 병행해야 한다고요.
진정한 투자는 바로 그 가운데 있습니다.
장사와 브랜딩 사이에 말입니다.
오랫동안 장사를 했는데 아직 가게가 브랜드가 되지 않았다면,
그래서 여전히 바삐 움직여야 한다면,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판매에만 계속 집중하다 보니,
사고 싶은 브랜드가 되는 데 소홀하진 않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장기적인 사업을 원한다면,
한쪽에서는 그만큼 긴 마케팅 전략을 수행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CRM을 언급하면서도,
고객 관계 관리 전략을 소홀히 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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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고객과의 관계가 좋아, 충성 고객이 많다면 보릿고개를 넘을 힘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팔기보다는 고객의 마음을 훔치기 위한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