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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저자: 모건 하우절 / 출판: 서삼독
읽은 날짜 : 24.03.30~24.04.0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변하지 않는 것 # 합리적 낙관론자 # 우연과 운명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9점
-본-
1. 서론
과거와 현재는 생활 모습이 다르고 정치적
특성이 다르고 향유하는 문화가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의 역사를
탐구하고 그 속에서 교훈을 발견하게 된다.
그 이유는 겉에 보이는 옷의 모양이
바뀌었을 뿐 그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의
본질은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인류는 그 태생이 시작된 이후로 여전히
탄생에 기뻐하고 죽음에 슬퍼하며
삶에 두려움을 느낀다.
그래서 이성적 과학을 발전시켜 최대한 삶의
변수를 줄이기 위한 미래 예측을 해 보려 하지만
여전히 알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하고 과학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있는 만큼
누군가에게는 사기라 여겨질 수도 있는
과학적 증명이 어려운 직관적인 것들에
의존하기도 한다.
2. 아슬아슬한 세상
‘나비효과’라는 이론이 있다.
어떤 작은 변화 하나가 예측할 수 없는
큰 변화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자연계에서 뿐만 아니라 인간의 관계
속에서도 수시로 벌어진다.
이 책에서도 우리는 작은 행동 하나가
큰 변화를 이끌고 역사를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시간여행을 통해 먼 과거로 돌아간다면 섣불리
사소한 행동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어떤 결과에 대한 원인 분석에 치중하기보다 작은
행위들이 모여 예상치 못한 큰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3.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어떤 중요한 일을 진행시키기에
앞서 최대한 꼼꼼히 계획하고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그 변수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을 강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철저히 준비를 한다고 해도,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어떤 식으로든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변수와 위기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살아간다면,
그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좀 더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4. 통계가 놓치는 것
확실하고 정확한 것을 원한다.
그리고 그에 걸맞은 것이 숫자이고,
숫자는 객관적이며 숫자로 표현되는
것은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세상을 설명할 때 많은 것을
수치화하여 나타낸다.
이 책에서는 또 다른 큰 변수를 이야기한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성향과 감정이다.
인간의 감정과 심리 변화가 개입되면서
그나마의 객관적 통계 마저도 무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수치화를 통해 어떤 기업에
대한 평가나 변화의 흐름을 예측하는
방법은 결코 불변의 법칙이 아님을 강조한다.
5. 결론
사람들이 보통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결코 앞으로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는 예측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변화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을 찾는 것이다.
물론 불변의 법칙을 찾았다고 해서 향후
발생되는 모든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불변의 법칙을 찾고 그것을 기준으로 움직인다면,
마치 태풍 속에서도 단단하게 닻을 내린 배처럼,
잠시의 흔들림은 있겠지만 결국은 중심을
지키고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깨-
대부분 놀라운 성공이나 성취는 작고
하찮은 무언가가 쌓여 특별한 것으로
변할 때 일어난다고 한다.
작은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큰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을 과소평가 하게 된다.
이런 일은 늘 반복 적으로 발생해 왔다.
진화는 우리보다 똑똑하다.
관건은 작은 변화들이 아니라 시간이다.
아주 사소한 변화라도 38억년 동안 쌓이면
마법이라 불리는 결과물이 나온다.
이것이 진화가 주는 교훈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변화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낸다.
역사를 보면 길게 보면 좋은 일 들이고
나쁜 것은 단기간에 일어나는 일들이다.
진화의 핵심은 모든 생명체가
죽는다는 것이다.
모든 측면에서 완벽하게 진화하는 종은 없다.
약간의 비효율성이 존재한다.
효율적인 삶을 살려고 애쓴다.
시간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으려고 한다.
시간은 낭비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것이 될 수도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빈둥거리는 시간에 창의력이 발생된다.
약간의 비효율성은 유용하다.
이 말을 듣고 잠시 휴식에 취했다.
그래도 변하는 건 없었다. 잠깐의 휴식이
다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듯했다.
진화의 측면에서 더 완벽해지려고
할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 진다.
변치 않는 유일한 것은 변화 뿐이다.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변하면 죽을 때가 됐다는 말도 한다.
이건 변화 자체가 어렵다는 말 보다 사람이
그만큼 변화하지 않으려고
버티는 경향이 있어 그런 것 아닐까?
실제로 사람은 어떠한 계기만 있으면
순식간에 변화 하기도 한다.
사람 안에는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유가 없어 바뀌지 않을 뿐 이유가 생기면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크게 변화한다.
이러한 변화 능력을 적응력이라고 한다.
변화에 대한 대응, 환경에 대한
적응력 이런 것들은 인간의 장점으로
인간은 적응에 동물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
하지만 변화 능력이 큰 만큼 변화 하지
않으려는 관성도 크게 존재한다.
그런 성향은 사고와 행동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최소화 하기 위한 진화의 선택이다.
소수의 사람들 만이 변화에 유연하고
능수능란하게 변화하며 변화를 선호한다.
때문에 변치 않는 무언가에 매력을 느낀다.
일관성이 있는 사람, 주관이 뚜렷한 사람 등등
한결같다고 해 모든 면이 변치 않는 말은 아니다.
바람직한 좋은 가치들을 한결같이
지킬 때 진정한 칭찬이 된다.
좋지 않은 것을 지키려는 하는 것은 그냥 고집이다.
인생에 행복과 불행은 90% 어찌
할 수 없는 우연과 운명의 영향이다.
때문에 항상 겸손하고 운명에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세상은 모순 덩어리이다.
진실이 거짓처럼 보이거나
거짓이 진실처럼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내 눈에 보이는 것
내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
내 가슴속에 있는 판단
이것을 전적으로 믿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항상 다시 검토하고 진실을 찾을
때까지 최종 판단을 보류하는 것에
지혜로 가는 길이 아닐까 싶다.
조급함과 속단 내 생각이 옳다고 믿고
고집하는 것은 어리석음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적-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신중하게 판단하자.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자.
합리적인 낙관론자가 되자.
실패는 모든 생명체가 겪는 일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피하지 말고 두려움 속에서
해결책을 찾고 받아들여 발전하자.
약점과 시련은 운명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하자.
조급함에 빠져 나쁜 판단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목표를 위해 작은 일들을 꾸준히 쌓아
올려 성공의 언덕에 올라가자.
완벽해 지려고 노력하지 말고
완료 완수에 의미를 두어 경험을 늘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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