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순호입니다.
1강은 자음과모음 멘토님께서 진행해주셨는데요 ~
이번이 실준반 6번째 강의인데요, 돌이켜보니 꽤나 많이 강의를 들은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실준반에서는 목표를 가져야할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모호한 목표에서 상향된 목표를 설정하다
이번 강의를 듣고 나의 목표는 과연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요즘따라 목표에 대해서 생각할 때가 많은데요,
지난 달 열기를 들으면서 비전보드를 작성하며 정말 가슴 뛰는 목표를 세웠을까요 ?
그런데 저는 왜 이렇게 흔들릴때가 많을까요?
온갖 유혹에 시달리며 해야할 일들을 내평개치고
유튜브나 드라마에 빠져있을때가 부쩍 늘었습니다.
혼자서는 보상이라는 명목으로 시간을 허비하며 다음날에는 반성을 하지만,
얼마 못가 또 되풀이되고 있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의 4월달 목표도 나쁜습관 버리기 입니다 ㅠ)
자모님께서는 재수강자에게는 조금 상향된 목표가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그것을 구체적인 수치화로 묶어서 뽀죡한 목표를 만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번달에 저는 임장보고서를 '완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지만 결국 또 실패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달에도 비교평가를 '완성'하는 것으로 목푤르 잡았는데,
자모님께서 '완성'을 목표에 두면 또 완성을 못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뜨끔했습니다.
'완성'이 목표가 아닌 수치로 나타나게끔 목표를 설정해야겠습니다.
|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가
이번 강의에서 '투자자'라는 용어가 계속해서 맴돌았습니다.
투자자라고 하기에는 너무 모르는 것도 많고 미숙한데 과연 나를 투자자라고 할 수 있을까?
제대로 된 비교평가도, 가치있는 단지를 고르지도 못하는데 ?
그럼에도 투자자라는 정체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는 학생의 태도로 부동산을 임한다면 그러한 태도가 쌓여서
정말 기회가 왔을때 조차도 적극적이지 않은 학생의 태도로
관망하는 태도를 보일 듯합니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꾸준한 투자자가 되는 것.
적어도 내가 투자하는 단지 만큼은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고
믿음을 가지고 보유해 나갈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
레이어를 쌓듯 하나씩 차분히 올려가는 그런 투자자
늘 차분하려 노력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력을 가진 투자자
그게 제가 바라는 투자자의 상인 듯합니다.
| 단지임장을 왜 이렇게 강조하시지 ?
이번 강의에서 자모님께서 단지임장을 유독 강조를 많이 하셨습니다.
단지임장은 지역의 분위기를 익히고 난 다음, 아파트를 하나씩 방문해보면서
개별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단지임장은 지루할 때가 많고, 단지를 일일이 방문해야하다보니
스스로와의 싸움이 되곤 합니다.
"아 힘든데 저기까지 가야하나", "그냥 주변만 봤을때는 별로일것 같은데 안가도 되겠지?"
어떻게든 안가려고 하는 저의 내면과 싸움을 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유독 이번 강의에서 저만 그렇게 들렸을까요?
자모님께서 단지임장을 엄청 강조하신것 같았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단지임장을 잘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았는데요,
지금 시장에서는 어떤 단지들은 이미 이전 고점까지 가격대가 하락했고
어떤 단지들은 그렇지 못한단지들도 많고,
좋다고 생각한 단지와 별로인 단지들의 가격대가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 듯합니다.
개별의 단지들의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이고 하락장이라는 특성 때문에
가격대가 그렇게 형성되어있는 듯합니다.
그 선호도를 파악하는 가장 우선되는 활동이 단지임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단지임장을 대충해버리면 그 선호도를 파악하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광명을 임장할 때, 하안동, 소하동을 임장하면서 다 똑같은 주공단지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대충 훑어버리고 지나갔는데.
사실 지금은 기억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냥 '주공 구축 단지들' 로만 인식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자모님 강의에서 주공이더라도 개별 선호도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반성하였습니다.
다 알려주신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그러한 차이가 쌓여서 의사결정을 미숙하게 하는 것이죠.
그러니 단지임장, 힘들다고, 똑같다고 대충해버리면
고스란히 나의 의사결정에, 결국은 수익에 영향을 미쳐버리게 될 것입니다.
재수강을 몇번했는데도 아직까지 그 내용을 체화하지는 못한 듯합니다.
늘 배울거리를 제공해주시는 자모멘토님께
감사인사 드리고싶습니다.
감사드려요 자모님!
댓글
순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