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해야 실력이 쌓이고 실력이 있어야 기회가 생긴다"
월부 6개월차, 강의 5개월차 월부린이가 우연히 실전반 수강이라는 골든티켓을 손에 잡고
1주차 강의 시작부터 배움과 성장의 소용돌이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실력있는 조장님과, 준비된 조원분들, 그리고 뒤돌아 볼때마다 앞으로 밀어주실 튜터님을 만나고 나니
그동안 어디로 가야하고 어디가 끝일지 궁금하기만 했던 미로같은 부동산 투자자라는 길에
조금씩 빛이 보이고 발을 딛게 될 어디든 그 끝이 설레기만 한 마음입니다.
또한 1강 밥잘님의 강의를 통해서 눈 앞이 더 환해지고 또렷해지는 느낌이네요.
눈을 뜨이게 해준 몇가지를 후기로 적어봅니다.
첫째, 월부에서 투자공부한다가 아니라 월부에서 투자한다.
열반기초반에서 부동산 투자로 노후를 준비한다는.... 새롭지 않지만 새롭기만 했던 아이디어에 눈이 번쩍 뜨이고
그렇다면 방법만 배우면 되겠구나 하면서 강의를 하나 하나 뽀개?어가 나갔지만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고 과제를 해나가는것이 또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리면서
저는 어느새 투자자가 되어가는것이 아니라 투자공부를 하는 사람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강의를 다 들으면 과제를 제출하면 독서를 하면 뾰로롱! 투자자가 되고
투자를 하고나면 뾰로롱 부자탄생!
마술처럼 완성이 될줄 알았지만 궁극적으로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배우고 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를 쓰는지에 대한 생각을 어느새 놓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온리 원씽.
내가 매일 해나가는 이 일들은 대체 부동산 투자자란 무엇인가 탐구하는것이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가 되려며 이런것들을 알아야하는구나....가 아니라.
난 이미 부동산 투자자이고
지금 하는 독강임투는 언제 만날지도 모르고 찰나에 지나버릴수 있는 그 기회를 잡기위해
'투자'라는 기회에 바로 손을 닿을수 있게
팔을 계속 뻗고 있게하고, 까치발을 서있게 하면서 단번에 손으로 그 기회를 움켜 잡을수 있게 하는 힘이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둘째, "투자를 해야 실력이 쌓이고 실력이 있어야 기회가 생긴다"
정규과정을 다 들으면, 실전반에 가면, 월부학교를 가면!
나도 투자할만한 물건을 찾을수 있겠지...
월부과정을 끝내면 "투자" 할 물건이, "투자자"가 된 내가 그 자리에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서울 강의를 들으면 나중에 투자는 서울에 해야겠다.
지방강의를 들으면 나중에 지방에 투자해야겠다.
투자를 안하는것도 투자라고 하면 아 투자를 아직 하면 안되겠다.
항상 나의 생각이나 결정이 아니라 이리저리 휩쓸리기만 하는 내 자신을 보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난 이미 부동산 투자자
투자자로서 내가 모르는 지역의 강의를 들으면
내가 알고 있는 지역과 바로 비교를 하고
내가 아는 지역이 나오면 강사님의 결론대로 끄덕끄덕 납득하고 끝낼것이 아니라
나는 어떻게 생각했지 강사님과 내가 생각이 같구나,
나는 이물건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강의에 예시로 나온 단지와는 어떤차이가 있을까?
그럼 어디에 투자하면 되겠다!
결국은 투자라는 실전으로 연결시키고 그렇게 계속되는 투자야 말로
내가 원하는 목표에 닿는 과정이고 목표를 달성할수 있는 실력이 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셋째, 우리는 돈을 잃어서도 안되고 시간을 잃어서도 안됩니다.
지방투자는 돈이 없으면 해야되는 선택지인줄 알았습니다.
서울투자는 당첨이 정해진 복권처럼 내가 일단 하나 사서 기다리면
큰 수익을 주는것이라고 너무 간단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라는 것은 투자금 적으면 지방산다 몇년후에는 판다. 돈을 번다.
서울산다 기다린다 팡! 돈을 번다.
이런 간단한 공식이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로서
본래 가격보다 저평가 되어있는 단지들을 서울이든 지방이든 어디서든 그게 언제든
강의에서 배우고 연습한대로 비교하고 평가해서 찾아내고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최선을 다해서 가능한 투자를 하는것이야 말로.
진짜 공부이고 실력을 쌓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지방에 당장의 기회가 있기에 밥잘님 또한 그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안내할수 있기에.
당장 지금 내가 할수 있는 제일 좋은 투자를 하고, 또 더 좋은 투자처를 찾고 또 더 좋은 투자를 하고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면서
결국 서울이든 지방의 1등 입지이든 투자라는 실력을 쌓아나간다면 부는 따라오게 될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밥잘님도 망설이고 무서웠던 첫투자의 기록.
저에게는 완벽해 보이는 투자임에도
그 투자를 통해서도 더 좋은 투자처는 여기였겠다고 복기하는 자세.
노련할것만 같던 밥잘님도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임차인과 나누었던 문자들.
강의를 통해 나누어주신 밥잘님의 과거를 통해서 앞으로 제가 나아갈 미래를 들추어 보고
미래를 준비할 힘이 생기고 든든해 지는 마음입니다.
전반 첫 1강 너무 재밌고 신나게 완료했습니다.
실전반에서 함께하는 모든 월부인들과 또 실전반을 준비하는 월부인들이
강의를 통해서 모두 저처럼 밝고 명료한 빛을 발견했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