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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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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YWORD
#인간심리 #변하지않는사실 #미래에대응하는법
🔍 SUMMARY
투자 인생책 중 하나인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작가의 신간이라 정말 반가웠다.
'돈의 심리학'에서도 인간 심리에 기반하여 경제와 사회가 움직이는 원리를 재미있고 따뜻하게 풀어냈는데,
'불변의 법칙' 역시 사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간 사회에서 변하지 않는 것들을 살펴보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지만 사실상 예측불가한 미래에 대해 불안함보다는 유연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투자뿐 아니라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서 인간을 이해하는게 너무 중요한 것 같다.
'사는게 너무 복잡해지고 변화가 빠르고 한치 앞을 알 수 없어 미래가 불안하다' 라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요즘,
세상은 항상 그래왔고 변하지 않는 법칙들이 반복되고 있음을 전달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느껴졌고,
또한 전반적으로 엉망진창인 인간에 대한 관대함과 너그러운 시선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
🔖 REVIEW
세상은 단 하나의 사건이 엄청난 나비효과를 가져오기도 하고, 운과 우연에 너무도 취약하다.
모든 사건은 후속 결과를 낳고, 과거 사건 역시 비논리적인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미래를 예측하기는 불가하다. 같은 맥락으로 리스크는 항상, 어떤 형태로든 존재한다.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다면 이는 이미 덜 위험한 일이 되기에 리스크를 없애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예측할 수 없다'는 속성이 리스크를 위험한 것으로 만든다. 따라서 언제든 리스크가 존재할 것임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 측정할 수 없는 것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베트남 전쟁, 벌지전투, 리먼브라더스 파산 등 계산과 논리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이유는 세상에는 항상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사람들은 비합리적이고 때로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때 상황은 가장 위험해질 수 있다. 낙관론이 비이상적인 수준으로 커지기 때문이다.
✅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나쁜 일은 이미 일어난 일과 관련되서 순식간에 사람들의 관심을 차지하지만, 기술의 발전이나 좋은 뉴스는 대부분 일어나지 않은 일과 관련되어 우리가 알아채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혁신은 항상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가 이를 알아채고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 우리의 행복은 전적으로 기대치에 달려있다. 비현실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으면 평생 괴로워질 뿐이다. 가진 것(현실)과 기대하는 것(기대치)의 간극을 줄이고, 부나 물질을 축적하는 것만큼 기대치 수준을 관리하는 것이 좋은 인생을 사는데 중요함을 깨달아야 한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원래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인내심을 가져야 장기적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성공한 이들은 대부분 불안과 스트레스를 달고 살지만 이것이 생산성을 위한 동력이 된다. 고통과 두려움은 사실 강력한 동기부여 요소이며, 창의적 문제해결의 연료이다.
✅인생을 바라보는 가장 좋은 태도는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으로, 단기적으로는 비관적인 시각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다. 인간의 현실이 항상 문제와 실패의 연속이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런 장애물도 결국에는 발전과 성공을 막을 수 없다는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목차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 사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 다만 놀라운 뜻밖의 일을 예측하지 못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걸 좌우하곤 한다.
3. 기대치와 현실
-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5. 확률과 확실성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7. 통계가 놓치는 것
-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9. 더 많이, 더 빨리
-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12.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13. 희망 그리고 절망
-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14. 완벽함의 함정
-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16. 계속 달려라
- 경쟁 우위는 결국에는 사라진다.
17.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18.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이 언제나 더 푸르다.”
19.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 인센티브는 때로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한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할 수 있다.
20. 겪어봐야 안다
-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21.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 “장기 전략으로 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은 에베레스트산 밑에서 정상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올라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음, 멋진 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시험과 고난이 시작된다.
22. 복잡함과 단순함
-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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