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4만보가 넘는 걸음을 걸었고, 정말 많은 지역을 하루 동안 돌아보았습니다.
하루가 지난 오늘에 서야 정신이 나고 몸을 움직이기 수월해졌고요.
어제 지친 몸으로 여러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힘든 일을 계속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선배님들 강사님들은 해내셨을까?
오늘 아침 원씽을 읽으며 필사한 부분에 답이 있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삶의 매 순간마다 가장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 ~~ The One thing만이 탁월한 성과를 낸다"
오늘 지금 내가 해야 할 최선의 것을 지속하자!고 결론지으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목실감 중 오늘의 베스트를 하나씩 하며 하루를 또 보내고 일욜 단지임장을 준비하렵니다.
단지임장의 맛이라도 봐야 하지 않겠냐고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임장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보고 배운점도 많았습니다.
강의로 듣고 현장에 가서는 체력적으로 힘이 딸려 머리가 텅 비었지만, 선배님, 조장님, 조원분을의 시선을 귀동냥하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점 체감 했습니다.
이곳에 소아과가 있다.
거리에 젊은 사람이 없다.
성남이란 곳이 얼마나 평지가 비중이 큰지도 부동산에 "평지 8천만원" 이란 문구도 정말 인상적이었고, 실제로 비탈길의 각도가 심각했습니다.
그만큼 성남 수정구/중원구의 단지, 생활권의 모습들은 정말 다양했고 각각의 특성에 맞게 차별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모란역에서 시작한 중원구의 단지, 학교, 도로의 모텔, 오피스텔, 상권 등에서 언덕에 있지만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위용에 놀랐습니다.
다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로 넘어가서는 저 뿐만 아니라 조원들 대부분 잘 조성된 대단지 택지의 분위기, 안정된 생활환경,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활동하는 살아있는 도시의 활력성과 안정성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오고 가는 과정에서 카메라와 길 찾기 등에 유익한 깨알 팁도 배우고, 보조 배터리는 꼭 챙겨야 하고, 나같이 고령일 경우 무릎 보호대가 필수임을 절감했고요.
이번 분위기 임장에서 제일 크게 느꼈던 부분은 조원들이 없었다면 아마 1시간 간신히 분임하다 집으로 돌아 갔을게 분명하다는 점입니다.
이게 공부를 계속해 나가는데 제일 중요한 동력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조원분들, 인내하고 기다려주고, 부족한 점 채워주는 조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일요일 단지임장에서 또 조원, 선배님들께 신세질걸 생각하니 벌써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단지 임장 후에 어떤 걸 느끼고 어떤 마음일지 제 자신이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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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고생 많으셨어요~ㅎㅎ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월부의 슬로건~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주는 좋은 조원분들을 만나 저도 좋습니다^^
대해님~ 임장다니면서 묵묵히 따라와주셔서 감사드려요!! 대해님이 인내하시면서 많이 배우셨을거에요!! 조모임후기 잘 읽었습니다